외모자신감이 생기지가 않아요

ㅇㅇ2017.11.04
조회291
안녕하세요
요즘따라 외모고민이 심한 여자입니다. 학생이에요
판에 처음 글을 올려보는 거라 이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올려봐요. 틀렸다면 꼭 알려주세요.. 일단 저는 외모 자신감이 너무 없어요. 거울보는 것도 싫어해요.

저는 얼굴도 크고 입도 작고 코도 작고 눈도 작아요. 거울을 볼 때마다 진짜 밋밋하게 생겼다는 생각하고 가끔 조명 비추는 곳에서 보면 얼굴이 진짜 이상하게 생겼어요. 저도 제가 예쁜 사람 아닌거 알고요 그렇다고 엄천 못생긴 사람 아닌 것도 알고 어중간하게 생긴 거 알아요
근데 제 외모자신감은 그 이상으로 정말 낮아요. 자신감 가지려해봐도 가져지지가 않아요. 저도 갖고 싶은데 거울을 볼때마다 자신감이 사라지네요

말랐을 땐 설현 분 닮았다는 소리도 여러번 들어봤고 살 좀 찌고 최근엔 이성경 님, 수지 님 닮았다는 소리도 들어봤어요. 정말 감사하고 영광스런 말씀들이지만 저 일단 저 세 분이랑 전혀 안 닮았거든요.. 저분들은 정말 예쁘신데 저는 아무리 객관적으로 제 얼굴을 봐도 전허 안 닮았어요 . 눈코입이 존재하는거 제외하고 닮은 구석이 하나도 없는데- 어딜 보고 닮았다고 하시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제가 긴 생머리라 분위기가 비슷해서 착각하시는건지 싶고.. 굳이 비슷한 걸 찾자면 키큰거 하나뿐이거든요..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다 예뻐요. 친한 친구들도 다 예쁘고. 장난스럽긴 했지만 다른 친구가 저보고 너 왜 예쁜 애들 사이에 껴있냐는 말한 적도 있었어요. 상처받았는데 티내지도 못하고 혼자 속으로 한참 생각했었거든요.

거울로 보는 내 얼굴은 사람들이 보는 얼굴보다 7배 예쁘다는 말 때문에 더 자신감이 사라지고 우울해집니다. 이렇게 자신감 없이 살아봤자 좋을 거 없다는 거 알아요 저도 너무 자신감 있게 살아가고 싶은데 일단 외적으로 보이는 외모에 자신감이 없으니 위축되는 것 같아요.

자기 예쁜거 아는 것 같다는 말 답정너라는 말 안 해주셨음 좋겠어요 저는 정말 속상합니다. 어떤 반응이 올라올지 이전 글들의 댓글들 보면 짐작이 돼요. 저는 제가 예쁜지 못생겼는지가 궁금한게 아니라 그냥 자신감 키우고 싶은 방법이 궁금한거에요..

제발 도와주세요 저도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