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년 넘게 연애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희는 그리 멀지않은 다른 지역에서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었습니다. 남친은 작은 음식점을 하고 있었고 직원들 문제로 너무 힘들다고 저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고민 하던 중, 어차피 서로 결혼을 하기로 약속한 사이였기에 저는 이 곳에서의 모든 일을 정리하고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고 현재 남자친구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상견례는 아직 전입니다.
그런데 제게는 반려묘가 한마리 있습니다. 남자친구도 너무나 좋아했지만, 남자친구의 어머니께서 극도로 고양이를 반대하셔서 결국 힘든 결정을 내리고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저의 친언니에게 저의 반려묘를 보냈습니다..
제게 절대 개 고양이를 키우는 여자는 며느리로 들이지않겠다고 말씀 하신 적도 있습니다.
그러던 중, 남자친구는 갑자기 고양이를 데려오자며 제안을 했습니다. 저는 어머니때문에 절대로 안된다고 극구 반대를 하였지만, 계속 된 남자친구의 요구에... 다시 데려왔을 때에는 책임감을 가지고 절대로 다른 곳에 보내지않고 잘 지켜내겠다는 약속을 받고 고양이를 다시 데려왔습니다.
그 후, 남자친구는 부모님이 오실 때마다 잠시 고양이 호텔에 맡기고 부모님이 절대 아시지 못하게 철처히 관리를 하였습니다. 그러다 계속 이렇게 속일 수만은 없으니, 부모님이 알게 되시면 어떻게 할거냐 물을 때마다 남친은 아직 벌어지지도 않은 일을 왜 벌써 걱정을 하냐며 그때가서 생각하겠다는 소리만 계속 했었습니다. 그렇게 저도 그냥 넘어갔던게 잘 못이었을까요 ...?
그렇게 8개월이란 시간이 흘렀고 남자친구 어머니께서 알게되셨습니다.
모든 화살은 저에게 돌아왔고 그렇게 어려웠던 시어머니와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머니의 첫 메세지 내용은 고양이를 당장 버리든지 언니집에 주라고 하셨습니다.
단어선택도 어쩜 그렇게 하시는지.. 너무 속상했고 일단 저는 죄송하다는 말만 드릴수 밖에 없었지요.
저는 차라리 잘 된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숨길 수도 없었고 그렇게 굳게 약속을 했던 남자친구만 믿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 온 메세지가 왔습니다.
그리고 몇시간을 고민하다 어머니께 장문의 메세지를 보내었습니다.
저는 몇시간동안 고민하다 보내었던 메세지였는데,
메세지를 보내자마자 1분도 안되서 답을 하는 어머니께 더이상 뭐라 할 말이 없더라구요
그리곤 우리는 절대로 동물을 키우는 것을 이해할 수 없으니 나도 더이상 뭐라 할말이없다하시고는 저도 더이상 답을 하지않았습니다.
다음 날, 어머니께서는 남자친구에게 장문의 메세지를 보내셨고 내용은 대충 이러합니다.
너희의 건강을 위하여 그리고 음식장사를 하기에 동물은 안되며, 개 고양이 등 동물을 키우는 여자도 절대로 안된다는 것을 깬 너희의 책임이니 그리 알고 상견례도 결혼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자하셨고 결혼도 하기전부터 우리의 말을 무시한다는 것은 더 말할 가치가 없다라 하십니다.
남자친구의 어머니는 남자친구 입에서 우리엄마는 유별나다라 말할 정도로 어머니께서는 남자친구에게 사사건건 다 이야기하시고 하루매출과 손님 등 여러모로 정말 관심도 많으십니다. 저희 신혼집에 집안 가전을 하나 장만하는 것도 어머니께서는 어디제품이 좋다 좋다 하시며, 처음에는 하나하나 신경써주시는게 정말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제가 시부모님께 명절에 제대로 선물 한번 드린 적이 없어 많이 알아보고 검색해서 아버님과 어머님께 천마즙과 도라지즙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는 남자친구를 통해서 출처도 모르는 이 즙을 무엇을 믿고 먹냐며 너희나 먹고 앞으로 이런 선물을 할 때에는 물어보거나 현금으로 달라하셨답니다. 너무 섭섭했습니다. 하지만 원래 예민하신 분인걸 알고 있었으며 어른이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그냥 애써 넘기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것을 먹으려하니, 남자친구는 저희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준비 못했고 요즘 너무 금전적으로 힘드니 천마즙과 도라지즙을 저희 부모님을 가져다주자했습니다. 정말 기분나빴고 어이가 없어 심하게 싸운일도 있었습니다. 결국은 그것은 저희 부모님에게 돌아간 적도 있었습니다. 휴
어쨋든 본론으로 돌아가서
처음에 남자친구에게 오기 전, 너무 힘들게 고양이를 떠나보내었었고 남자친구의 약속 하나 믿고 다시 데려왔는데 저는 절대로 다시 고양이를 보낼 수가 없어요.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나의 가족과 같이 지내온 동물을 이렇게 책임감 없이 또 떠나 보낼 수 없으며, 나도 이렇게 결혼을 하기도 전에 이렇게 모든 결정을 부모님의견에 따라야만 한다면 우리가 결혼해서 행복하지않을 것 같다고 말도 했고 부모님의 의견을 반영을 할순있지만 매번 이렇게 어머니 말대로만 할수가 없다고 자식이기는 부모없으니 한번이라도 어머니를 설득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또 다시 고양이를 잠시 다른 곳에 보냈다가 부모님을 안심시킨 후, 또 다시 몰래 데려오자는 이야기만 반복하고 있구요,
제발 계속 그러지 말고 어머니를 설득해보라는 저의 요구에 돌아오는 대답은 우리엄마는 원래 그런사람이기때문에 절대로 설득될 사람도 아닐 뿐더러 엄마의 목소리를 들으니 잠도 못자고 신경을 많이써서 두통에 몸이 안좋은 것 같다는 말만 하고 있답니다.....
하루종일 남치니와 같이 있으면서 투덜되고 한숨만 쉬게되고 같은말만 여러번 반복하며 싸우고만 있어요.
저는 지금 이렇게 내 고양이 하나 지키지도 못하면서 내가 자식을 낳아서도 잘도 키우겠다며 절대로 나는 고양이를 포기하지않겠다며 너희 부모님도 자식 건강 걱정하고 애지중지하는 것처럼 나도 동물이지만 내 자식같은 존재인데 어떻게 이렇게 또 버릴 수가 있냐고 고양이 하나로 결혼을 깬다는 이 상황도 웃기고 이렇게 니가 책임감없는 사람인지도 몰랐고 약속을 했으면 지켜라하고 있어요 ㅡㅡ
참 문제는 남자친구도 고양이를 아주 좋아하고 마음아프고 힘들다면서 동물때문에 부모를 어떻게 등지냐며 그래도 자기는 부모가 먼저라네요 ...
그렇게 막말을 하다 싸우면 항상 그래요
원래 부모에게 받는 게 많으면 부모님에게 큰소리칠수가 없고 해준게 없는 부모에게는
자식이 큰 소리 칠 수 있다고 말도 하구요..
남자친구가 집을 살 때도 부모님이 반이상 도와주셨구요 지금 장사하고 있는 상가도 아버지 명의로 된 가게인데 보증금없이 월세만 꼬박꼬박내고 장사하고 있어요
금전적으로 그렇다고 한들 나도 어찌 내 소중한 가족을 버리냐구요...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남친은 중간 입장을 잘 못해줘서 고부 갈등이 이렇게 오는구나 싶기도 할 적도 많았구요..
너무 힘들어서 두서없이 고민을 올려봅니다.
만약 제가 고양이를 포기를 하게된다면 저도 아주 좋은 주인을 찾아 입양 보내고 싶지 남자친구 말대로 잠시 맡겨놨다가 다시 부모님 몰래 키우는 건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고양이를 아주 좋아하는 저희 친언니도 예전에 돌아오면서 다시 데려올 것이면 데려가지말라며 다시 왔을 때는 절대로 받아주지않겠다고 남자친구에게 못 박아둔 상태입니다.
이 고난과 역경을 우찌 풀어나가야할지...
자기 좋다고 데려올 땐 언제고 책임감 없는 행동을 하는 남자친구에게 정말 실망도 많이했고요...
남자친구에게 너희 어머니의 생각을 잘 알겠고, 하지만 나도 절대로 고양이를 포기 할 수 없느니 선택은 너의 몫이니 잘 결정하라고 이야기 한 상태입니다.
개고양이 키우는 여자는 며느리로 받아들일수 없다는 시부모님 그리고 무책임한 남자친구
안녕하세요. 5년 넘게 연애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희는 그리 멀지않은 다른 지역에서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었습니다. 남친은 작은 음식점을 하고 있었고 직원들 문제로 너무 힘들다고 저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고민 하던 중, 어차피 서로 결혼을 하기로 약속한 사이였기에 저는 이 곳에서의 모든 일을 정리하고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고 현재 남자친구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상견례는 아직 전입니다.
그런데 제게는 반려묘가 한마리 있습니다. 남자친구도 너무나 좋아했지만, 남자친구의 어머니께서 극도로 고양이를 반대하셔서 결국 힘든 결정을 내리고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저의 친언니에게 저의 반려묘를 보냈습니다..
제게 절대 개 고양이를 키우는 여자는 며느리로 들이지않겠다고 말씀 하신 적도 있습니다.
그러던 중, 남자친구는 갑자기 고양이를 데려오자며 제안을 했습니다. 저는 어머니때문에 절대로 안된다고 극구 반대를 하였지만, 계속 된 남자친구의 요구에... 다시 데려왔을 때에는 책임감을 가지고 절대로 다른 곳에 보내지않고 잘 지켜내겠다는 약속을 받고 고양이를 다시 데려왔습니다.
그 후, 남자친구는 부모님이 오실 때마다 잠시 고양이 호텔에 맡기고 부모님이 절대 아시지 못하게 철처히 관리를 하였습니다. 그러다 계속 이렇게 속일 수만은 없으니, 부모님이 알게 되시면 어떻게 할거냐 물을 때마다 남친은 아직 벌어지지도 않은 일을 왜 벌써 걱정을 하냐며 그때가서 생각하겠다는 소리만 계속 했었습니다. 그렇게 저도 그냥 넘어갔던게 잘 못이었을까요 ...?
그렇게 8개월이란 시간이 흘렀고 남자친구 어머니께서 알게되셨습니다.
모든 화살은 저에게 돌아왔고 그렇게 어려웠던 시어머니와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머니의 첫 메세지 내용은 고양이를 당장 버리든지 언니집에 주라고 하셨습니다.
단어선택도 어쩜 그렇게 하시는지.. 너무 속상했고 일단 저는 죄송하다는 말만 드릴수 밖에 없었지요.
저는 차라리 잘 된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숨길 수도 없었고 그렇게 굳게 약속을 했던 남자친구만 믿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 온 메세지가 왔습니다.
그리고 몇시간을 고민하다 어머니께 장문의 메세지를 보내었습니다.
저는 몇시간동안 고민하다 보내었던 메세지였는데,
메세지를 보내자마자 1분도 안되서 답을 하는 어머니께 더이상 뭐라 할 말이 없더라구요
그리곤 우리는 절대로 동물을 키우는 것을 이해할 수 없으니 나도 더이상 뭐라 할말이없다하시고는 저도 더이상 답을 하지않았습니다.
다음 날, 어머니께서는 남자친구에게 장문의 메세지를 보내셨고 내용은 대충 이러합니다.
너희의 건강을 위하여 그리고 음식장사를 하기에 동물은 안되며, 개 고양이 등 동물을 키우는 여자도 절대로 안된다는 것을 깬 너희의 책임이니 그리 알고 상견례도 결혼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자하셨고 결혼도 하기전부터 우리의 말을 무시한다는 것은 더 말할 가치가 없다라 하십니다.
남자친구의 어머니는 남자친구 입에서 우리엄마는 유별나다라 말할 정도로 어머니께서는 남자친구에게 사사건건 다 이야기하시고 하루매출과 손님 등 여러모로 정말 관심도 많으십니다. 저희 신혼집에 집안 가전을 하나 장만하는 것도 어머니께서는 어디제품이 좋다 좋다 하시며, 처음에는 하나하나 신경써주시는게 정말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제가 시부모님께 명절에 제대로 선물 한번 드린 적이 없어 많이 알아보고 검색해서 아버님과 어머님께 천마즙과 도라지즙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는 남자친구를 통해서 출처도 모르는 이 즙을 무엇을 믿고 먹냐며 너희나 먹고 앞으로 이런 선물을 할 때에는 물어보거나 현금으로 달라하셨답니다. 너무 섭섭했습니다. 하지만 원래 예민하신 분인걸 알고 있었으며 어른이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그냥 애써 넘기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것을 먹으려하니, 남자친구는 저희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준비 못했고 요즘 너무 금전적으로 힘드니 천마즙과 도라지즙을 저희 부모님을 가져다주자했습니다. 정말 기분나빴고 어이가 없어 심하게 싸운일도 있었습니다. 결국은 그것은 저희 부모님에게 돌아간 적도 있었습니다. 휴
어쨋든 본론으로 돌아가서
처음에 남자친구에게 오기 전, 너무 힘들게 고양이를 떠나보내었었고 남자친구의 약속 하나 믿고 다시 데려왔는데 저는 절대로 다시 고양이를 보낼 수가 없어요.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나의 가족과 같이 지내온 동물을 이렇게 책임감 없이 또 떠나 보낼 수 없으며, 나도 이렇게 결혼을 하기도 전에 이렇게 모든 결정을 부모님의견에 따라야만 한다면 우리가 결혼해서 행복하지않을 것 같다고 말도 했고 부모님의 의견을 반영을 할순있지만 매번 이렇게 어머니 말대로만 할수가 없다고 자식이기는 부모없으니 한번이라도 어머니를 설득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또 다시 고양이를 잠시 다른 곳에 보냈다가 부모님을 안심시킨 후, 또 다시 몰래 데려오자는 이야기만 반복하고 있구요,
제발 계속 그러지 말고 어머니를 설득해보라는 저의 요구에 돌아오는 대답은 우리엄마는 원래 그런사람이기때문에 절대로 설득될 사람도 아닐 뿐더러 엄마의 목소리를 들으니 잠도 못자고 신경을 많이써서 두통에 몸이 안좋은 것 같다는 말만 하고 있답니다.....
하루종일 남치니와 같이 있으면서 투덜되고 한숨만 쉬게되고 같은말만 여러번 반복하며 싸우고만 있어요.
저는 지금 이렇게 내 고양이 하나 지키지도 못하면서 내가 자식을 낳아서도 잘도 키우겠다며 절대로 나는 고양이를 포기하지않겠다며 너희 부모님도 자식 건강 걱정하고 애지중지하는 것처럼 나도 동물이지만 내 자식같은 존재인데 어떻게 이렇게 또 버릴 수가 있냐고 고양이 하나로 결혼을 깬다는 이 상황도 웃기고 이렇게 니가 책임감없는 사람인지도 몰랐고 약속을 했으면 지켜라하고 있어요 ㅡㅡ
참 문제는 남자친구도 고양이를 아주 좋아하고 마음아프고 힘들다면서 동물때문에 부모를 어떻게 등지냐며 그래도 자기는 부모가 먼저라네요 ...
그렇게 막말을 하다 싸우면 항상 그래요
원래 부모에게 받는 게 많으면 부모님에게 큰소리칠수가 없고 해준게 없는 부모에게는
자식이 큰 소리 칠 수 있다고 말도 하구요..
남자친구가 집을 살 때도 부모님이 반이상 도와주셨구요 지금 장사하고 있는 상가도 아버지 명의로 된 가게인데 보증금없이 월세만 꼬박꼬박내고 장사하고 있어요
금전적으로 그렇다고 한들 나도 어찌 내 소중한 가족을 버리냐구요...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남친은 중간 입장을 잘 못해줘서 고부 갈등이 이렇게 오는구나 싶기도 할 적도 많았구요..
너무 힘들어서 두서없이 고민을 올려봅니다.
만약 제가 고양이를 포기를 하게된다면 저도 아주 좋은 주인을 찾아 입양 보내고 싶지 남자친구 말대로 잠시 맡겨놨다가 다시 부모님 몰래 키우는 건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고양이를 아주 좋아하는 저희 친언니도 예전에 돌아오면서 다시 데려올 것이면 데려가지말라며 다시 왔을 때는 절대로 받아주지않겠다고 남자친구에게 못 박아둔 상태입니다.
이 고난과 역경을 우찌 풀어나가야할지...
자기 좋다고 데려올 땐 언제고 책임감 없는 행동을 하는 남자친구에게 정말 실망도 많이했고요...
남자친구에게 너희 어머니의 생각을 잘 알겠고, 하지만 나도 절대로 고양이를 포기 할 수 없느니 선택은 너의 몫이니 잘 결정하라고 이야기 한 상태입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