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조울증- 바람과 이혼

이혼남2008.11.07
조회6,972

요즘부쩍 글 올리는 횟수가 늘어가네요.

조만간 이판에 올일이 없을 겁니다만,...... 이판에 노는 인생 그리 평탄치 않겠죠.

 

많은 여성분들의 울분을 읽었습니다.

그중 제가 현실로 느끼고 경험한 부분을 몇자 적어 봅니다.

 

먼저 옳고 그름 정의의 문제가 아닌, 현실의 문제라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대부분의 여성 우울증은 남편의 무뚝뚝함이나 여성의 몰이해애서 시작됩니다.

그중 상당 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이를 극복하거나 정도가 심하지 않죠.

물론 많이들 싸우고 속상하고 지지고 볶습니다.

 

남자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

많은 남자들이 여자의 특성을 잘 모릅니다.

또 상당수는 여자의 특성을  싫어 합니다.

남자는 목적이 정해지면 일부 과정에 무리나 불합리가 있어도 결과를 위해 나갑니다.

 

폭력이나 노름, 술 등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평범한 중년 이혼남의 상당수가 하는 말입니다.

" 나는 열심히 살았고 가족을 위해 미래를 대비한 것 뿐인데, 왜 나를 나쁜놈 만드냐" 는 것입니다.

억울한 여성들 하소연 " 애들 뒷바라지 하고 집안일 열심히 하며 내 인생 다바쳤는데 돌아 오는 것은 배신 뿐이다" 라고 이를 갑니다.

 

두 부류 다 이혼당해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내입장에서 변명이지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습니다.

 

상대에게서 내 취향에 맞는 배려를 받지 못할 때 남자는 외도로 나타나고 여자는 우울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 아래 어떤 남자가 부인의 무관심으로 외도를 한글 올라와 있습니다.

대부분의 댓글이 - 그걸 자랑이라고 올렸냐, 니 마누리가 알면 넌 죽었다. 두 년놈 잡아다가 주리를 틀어라입니다.

 

현실적으로 말하지면 남자들 1회성 외도가 많을 때가 아내가 임신중일 때입니다.

성적스트레스를 밖에서 풀고 오는 것이지요.

이것 들통나면 그놈 최악의 저질입니다.

" 세상에 사랑하는 아내가 지 새끼 품고 있는데 그새를 못참고 지저분한 짓거리 해!"

또 외롭다는 생각이 들면 밖으로 돕니다.

아무래도 사회생활이 여자 보다 자유롭기 때문이겠지요.

대부분의 남자들 유혹에 약합니다.

기회가 없어서 그렇지 껀수만 걸리면 외도 할 놈들 많습니다.

많은 남자들 다 그렇게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지 않고 지켜 나갑니다.

 

너같은 놈이나 그렇지 다 그런 줄 아냐?

맞는 말 입니다. 그렇게 믿어야지요.

한두번 외도하지 않은 남자 몇 프로나 될까요? 절반은 넘겠지요?

그럼 시내에 좍깔린 이발소, 안마방, 여관들은 다 굶어 죽게요.

그런 놈만 그런다면 할말 없습니다만,  그런놈은 수시로 그렇게 하고 어떤 놈은 어쩌다 하고

안그런 사람은 안합니다.

 

이야기가 엉뚱한 곳을 흘렀네요.

암튼 여성분들이 참고 할 사항은 남자들도 외롭고 힘들 다는 것과 여자만큼 위로받고 관심 받고 싶어 한다는 것.

그리고 유혹에 약하다는 것.

그러나 아닌척 하면서  그 핑게로 자신의 외도를 정당화 한다는 것.

 

이것이 들통 났을 때나 나기 직전까지 상황은.....

여자를 정신병자 취급하거나 무지 질려 한다는 것.

여자는 또한 남자가 더욱 질려 할 짓만 골라 한다는 것.

그러면서 왜  나를 병신 취급하거나 나쁜 년 만드냐고 대든다는 것.

그럼 남자는 더욱 밖으로 돌거나 여자를 생무시 하게되고.

이쯤되면 우울증이 심해져 정신병 수준으로 격상되고.........

 

남자의 핑게가 "너 같은 싸이코와는 못살겠다."

그럼 쪽나는 것이지요.

 

아래 어떤 여자처럼 "무서운 아내 목소리" 던가?

그정도로 이야기 판이 돌아갑니다.

한마디로 남자 입장에서 보면 지랄를 하는 것이지요.

 

여자의 본 마음은 나에게 관심을 가져 달라, 내 응어리를 풀어달라는 몸짓인데..

이런 행동이 더욱 멀어지게 한다는 것을 양쪽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행동은 지 편할대로 우선 악다구니 써가며 스트레스부터 풀고 보는 것이지요.

 

이 과정에서 분명 남자의 화해 시도가 있었을 겁니다.

몇번쯤은 ,

그러나 대부분의 여자들 이 몇번의 화해시도를 받아주지 않습니다.

한이 너무 깊어서 그것이 풀어지지 않기 때문에 거절하게 되지요.

결과는?

남자- 내가 해볼 노력은 다 했다. 안되는 것을 난들 어쩌란 말이냐...

  니 맘대로 해봐라, 난 나대로 살란다.

 

서두에서 말했듯이 이 상황은 정의나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닙니다.

남자들에게는 할 말이 별로 없습니다.

어차피 남자들은 당해봐야 알 종자들이기 때문이지요.

 

우울증.

증상이 특히 심한 사람 들 있습니다.

이사람들 병원 가자고 하면 거의 거부 합니다.

이게 병원가서 해결 할 문제냐, 네놈만 날 사랑해주면 다 나을 수 있는 병이다...

또는 자신이 얼마나 정상에서 벗어나 있는지 인정을 하지 않습니다.

 

결국은 스스로 극복 해 나갈려고 노력하는 수 밖어 없습니다.

아니면 결과는 제목처럼 이혼이나 지옥같은 결혼생활의 연장일 뿐입니다.

자기 목표가 있고 생활이 있는 경우는 그래도 좀 덜한 편입니다.

우울증이 심한 부류의 상당 수가 전업주부입니다.

그만큼 생각 할 시간이 많다는 것이지요,

생각이 생각을 끌고 자기 안에 갇혀서 더욱 증상을 악화 시킵니다.

이유 불문 원인 불문하고 심한 우울증을 스스로 이겨내지 못하면 결과는 뻔합니다.

 

그런데요.

이런 우울증에 약한 여자가 따로 있습니다.

같은 강도의 스트레스가 와도  대부분은 극복하는데 일부는 과도하게 반응을 합니다.

혹시 내가 그런 것은 아닌지 잘 생각 해봐야 합니다.

이런 경우 스스로 극복 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내게 문제가 있고 이 것은 내가 극복해야만 한다는 것을 깨닫는 사람이 많지 않은 듯 합니다.

그 것을 알정도면 우울증이 그렇게 심하지 않았겠죠.

 

어차피 그렇게 만든 남자놈에게는 기대 할 것이 별로 없기에 하는 말입니다.

 

아직도 남자가 여자를 감싸주고 사랑해줘야지 라고 생각 한다면

아직 멀었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그 말은 남자에게 조언 할 말이지 여자가 요구할 사항이 아니라 생각 합니다.

그 생각 버리지 못한다면 계속 이판에서 이런 시덥잖은 글 읽고 있을 겁니다.

 

 

우울증 심한 여성분 계시다면

병원치료 꾸준하게 받으시길 바랍니다.

약먹는 것이 두렵고 정신 몽롱한게 힘들어도 의사의 지시에 따라 꾸준한 치료받고

내가 변해야 하고 극복 할 수 있다는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아니면 불행한 결혼생활 죽 하던지 이혼이란 결과밖에 더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