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차이의 선생님과 추억 연애이야기 5

아이스크림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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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하나하나 다봣어요ㅎ

진짜 잇엇던일이죠! 그래서 적고잇는거구요 ㅎ

다 제가 기억에 남는 일들만 적고 잇는거에요!

다음편 쓸게요!

 

 

그리고 다음 날 일어나서 갈 준비하고 잇는데

나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화장도 안하고 나갈 뻔 햇음

놀래서 다시 화장을 햇지만..

화장 할줄 아는게 미백 , 눈썹 , 아이라인 , 틴트 이게 다엿음

지금도 화장하는거에 변함은 없다만..ㅋㅋㅋㅋㅋㅋ

 

여튼 준비를 하고 잇는데

쌤이 연락이 없으셔서 그냥 준비하면 되겟거니 햇는데

준비를 다해도 연락이 없으신거임

일단 엄마때문에 독서실을 가야하기 때문에 독서실로 갓음

집에서 독서실까지 얼마 걸리지도 않앗음

바로 앞이라서 천천히 가봐야 5분..정도? 바로 앞이엿음

 

공부하고 잇어야겟다 하고 30분됫나? 공부하고잇는데

갑자기 핸드폰 화면이 밝아진거임

보니까 선생님이엿음

 

" 승아야 어디야? 아침에 쌤 볼일잇어가지고 연락을 못햇다"

 

" 괜찮아요 저 지금 독서실에 잇어요"

 

" 밥은 먹고 공부하는거고??"

 

" 아뇨 혹시나 싶어서 안먹엇죠 ㅋㅋ"

 

" 쌤이 지금 갈까? 먹고 공부해야 집중 잘되지! "

 

" 알겟어용 여기 ooo독서실이에요 ㅎ "

 

" 알앗어 조금만 기다려~ "

 

하고 톡이 끊김

이때도 공부는 무슨 문장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앗음

조금 시간이 걸리긴 햇어도 화장실 갓다오고 폰 만지고 잇으니까

쌤이 내려오라고 카톡이 왓엇음

차를 타는데 차가 더 깨끗해 진거임 놀래가지고

 

" 쌤 차는 보면 볼수록 더 깨끗해지는거같아요 "

 

" 차는 깨끗해야지 안그럼 안된다 "

 

" 난 이렇게까진 못 치우고 살거같은데.."

 

" 으그 , 뭐먹으러갈래 생각나는거 잇어? "

 

하고 머리를 헝클이시는거임ㅜ ㅋㅋㅋㅋㅋ 놀래서

 

" 저는 아무거나 다 ~ 잘먹습니다"

 

" 그럼 한식먹으러가자 맛잇는데 알고잇다"

 

" 좋아용! "

 

하고 김치찌개 먹으러갓음 ㅜ 글쓴이 김치찌개 좋아하는데

어찌 내가 좋아하는건 어찌나 잘 맞추시는지....

 

도착해서

김치찌개 시켜서 먹고 잇는데 둘다 말이 없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는거에 집중한다고 ㅜ

근데 아까도 말햇다시피 글쓴이는 밥을 정말 꼭꼭 씹으면서 먹음

효리네 민박에 나온 아이유..병? 그소리 항상 들음

근데 난 이걸 고칠 생각이 전혀 없는거 같아서 항상 이렇게 먹음ㅋㅋㅋ

 

쌤이 먼저 다먹고 내가 먹고 잇는걸 유심히 보시는데

체할거같은거임 ㅜ 좋아하는 사람이 내가 먹는걸 보고잇는데

잘 먹는 사람이 어딧겟음..?

결국 사레들려서 물만 먹고 난리도 아니엿음 ㅋㅋㅋㅋㅋㅋㅋ

 

쌤이 놀래서

 

" 괜찮아? 천천히 먹지 급하게 안먹어도돼"

 

" 아니.. 그렇게 물끄러미 보시는데 사레가 안들려요..?"

 

" 아 ㅋㅋ 나 이렇게 깔끔하게 먹는 애 처음봣다 신기해서 그래 ㅋㅋ"

 

" 응? 평소대로 먹고잇는거에요 ㅋㅋㅋㅋ.."

 

하고 밥다먹고 후식 사준다고 카페를 가자는거임

테이크 아웃 해서 독서실 가서 먹으라고 사주신다길래

 

" 쌤 이거는 제가 살게요 저도 사드리고 싶어요"

 

" 괜찮아 오늘 쌤이 늦엇는데 쌤이 사야지! "

 

" 저도 돈 잇어요 괜찮아요! "

 

하고 나는 민트덕후라서 민트초코칩푸라푸치노랑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킴

 

쌤도 커피 덕후엿음 ㄷㄷ

 

글쓴이는 카페인 입에도 못대서 커피 향이나 커피 마시면 막 머리깨질거 같고

속 느글거리고 토할거 같고 그럼 그래서 커피맛도 1도 모름 ㅎ

 

근데 쌤이 알겟음? 모르지...

 

민트 먹는다고 어린애라고 놀리는거임 ㅜ

 

어리긴 어렷는데 민트 먹는다고 어리다니까 짜증이 낫음

 

" 아니 쌤 일방적으로 생각을 해봐요 세상에 민트먹는사람들이 몆십만명이나 잇을텐데

  그럼 그 사람들 전부다 그 소리들으면 기분 좋을거같애요? 나쁠거같애요?"

 

" ㅅ..승아야 아니.. ㅈ..진심으로 받아들인거 같은데 그게 아니고.."

 

" 시험도 얼마 안남아서 예민한데 쌤까지 ㅡㅡ"

 

" 미안해 안괴롭힐게 난 니 반응이 너무 재밋어서.. "

 

" 쌤은 다른 애들한테만 잘 해주시고 저한테만 이렇게 장난치시는거죠?"

 

" 아니? 내가 다른애들한테 이러는거 봣어? "

 

생각해보니 쌤은 혼자잇어도 주변에서 달려드는 여자애들이 너무 많아서

감당하기도 힘들다고 조금 얘기하다가 상담실로 들어가는 것만 좀 봣긴햇음

 

" 아 생각해보니까 그렇네요 그럼 저는 잘 맞아서? 아니 재밋어서? 뭐지? "

 

" 너? 넌 다른애들이랑은 달라 그런게 잇어 ㅋㅋ "

 

" 그게 뭔데요?? "

 

" 몰라도 돼~ 나중에 다 알게되잇다~ "

 

하고 머리 쓰다듬더니 차로 가자고 하는거임 ㅜ

궁금한거 진짜 못참는데 뭐냐고 물어봐도 나중에 알게된다고 만 할뿐 너무 궁금햇음

차에 타서 독서실까지 가는데

쌤이

 

" 오늘 밥 괜춘? "

 

" 네 괜춘 ㅋㅋ 이런 말도 쓸줄 아시네요? "

 

" 애들이 하도 써서 나도 입에 붙어버렷다 ㅋㅋ"

 

" 그러면서 배워가는거에요~ 아 근데 말 안해줄거에요!? "

 

" 나중에 안다니까? 성급해가지고 ㅋㅋ 얼른 가서 공부해"

 

하고 보내는거임 ㅜ 결국 공부하러감..

뭔지 계속 생각해봣는데 도저히 모르겟어서 톡도 보내볼까 하다가

너무 집착하는거같애서ㅋㅋㅋㅋㅋㅋㅋㅋ못함

 

그러고 몆일이 지남

시험치는날이엿음

 

시험칠때마다 앞에서 인성부장쌤이랑 해서 몆명쌤들이 밖에 나와서

시험 잘 치라고 초콜렛을 학생들한테 나눠 주고 잇엇음

근데 거기에 상담쌤도 계시는거임 ㅇㅅ

난 왜 계시나 햇는데 알고보니 부장쌤이 막내라고 데리고 나오심 불쌍한 쌤.....

 

여튼 애들이랑 올라가는데 원래 학생한테 초콜릿 3개씩 나눠주는건데

나한테 무려 5개를 주는거임

놀래서

 

" 쌤 너무많은데요? "

 

" 쉿, 모자라면 사탕주면 된다 ㅋㅋ 시험잘쳐라 "

 

" 감사해요 ㅜ 시험 잘치고 오겟습니당 "

 

하고 별일 없이 올라갓음

 

그러고 시험치고 점심 밥먹고

집갈려고 준비중이엿음

학교에서 남아서 공부해도 되긴하는데

나중에 공부해서 나와서 버스타고 하기가 너무 싫어서 걍 가서 하기로 마음먹고 갈려하는데

 

벤치에 쌤이 커피드시면서 앉아계시는거임

그 모습 마저도 너무 멋잇엇는데ㅠ 카톡을 보낼까 가서 인사드릴까 하다가

걷기가 너무 귀찮아서 카톡을 보냄 사실 카톡이 하고싶어서 그런거라고.....(에헴)

 

" 쌤 혹시 왕따? "

 

" 응? 아니거든? 어딘데 ㅋㅋ"

 

" 저 집가야죠 이제 ㅋㅋ 저는 또 마지막 남은 시험을 향해 공부를 하러 가야겟습니다요"

 

" 그래 승아야 열공해라! "

 

" 넹~~"

 

이러고 시험치고 항상 같은 패턴의 일이 일어나고 잇는도중.....

몆주가 지나고 축제 기간이 다가올때엿음

근데 축제기간전에도 나는 내년에 고3이니까 성적관리하고 과외다니고

축제때 춤때문에 무대에 올라가야해서 연습하고

쌤도 쌤 일도 잇구 상담하는것도 심리 쪽이니까 공부하고 교육받는다고

점점 서로서로 제대로 학교에서 제대로 마주칠 시간이 없엇음

사실 쌤이 더 바쁘셔서 못 보긴 햇지만..?

카톡을 먼저 해볼까 생각도 햇지만 갑자기 안하다가 급 선톡을 보내는건 조금 아닌 것 같아서 계속 못하고 잇엇음 그러다보니 시간이 조금 흘러가고

처음엔 적응이 안됫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적응 되가고잇엇음

 

 

딱 축제인날.

축제면 공부건 뭐건 다 때려치우고 놀기에 바쁘잖슴

근데 글쓴이는 춤추는걸 좋아해서 댄스만해도 3년햇엇음

어김없이 글쓴이는 무대에 올라감 ㅋㅋㅋㅋㅋㅋㅋ

 

그 날 여자대통령인가 아마 췃엇을거임

여튼 그때 교실잠깐 갈려고 혼자 교실을 가고 잇엇음

근데 상담 쌤이 계단으로 올라오고 계시는거임

놀래서 너무 오랫만이어서

 

" 쌤!!!! 아니 이게 얼마만이에요 백만년? "

(글쓴이 오버 좀 잘함 ㅇㅇ; )

 

" 승아야 쌤 요새 너무 바쁘다 ㅜ 근데 니 오늘 옷이 좀.. 너 오늘 뭐해??"

 

" 쌤 저 오늘 무대올라가는데 아무리 관심 없다해도 너무 없는거 아니에요?ㅜ"

 

" 누가그래! 아니야 ㅋㅋ 요새 정신 없엇잖아 오랫만에 만낫구 "

 

" 알아요 ㅋㅋ 2부때 저 올라가는데 쌤 시간되시면 보러오세요 ㅎ"

 

" 안그래도 2부때 다른 쌤들이랑 같이 가기로 햇어 ㅋㅋ

  너 어딧는지 내가 맞춰본다 "

 

" 네 좋아요! "

 

하고 올라갈려는데 쌤이 제 옷이 신경쓰엿는진 몰라도 갑자기

코트를 벗더니 갑자기 저한테 주는거임

 

" 입어 추울텐데 "

 

" 괜찮아요 ! 안그래도 담요가지러 교실갈려 햇어요"

 

" 말 들어 감기걸리지말고 그러다가"

 

" 아..넹 감사합니다"

 

짜피 2부때 오신다고 햇으니 쌤 코트입고 교실에 가잇엇음

그러고 점심시간 지나고

무대에 오를 차례가 되엇음 긴장은 안됫는데

쌤이 오신다는 자체가 너무 떨려서 급 긴장이 되는거임

안그래도 글쓴이 다한증까지 잇어서 손에 땀 장난아니엿음 ㅋㅋㅋㅋ ㅜ

 

여튼 올라가는데 저 멀리서 누가봐도 상담 쌤포스가 딱 느껴지는거임

다른 선생님들도 계시긴햇는데 가운데에 상담 쌤이 키가 175인데 조금 작아서 귀여운거임 ㅜ

쌤이 손 흔들어주긴 햇는데 너무 떨려서 눈에 들어오지도 않앗음 ㅎ

 

그러고 무대끝나고 내려왓는데 쌤이 표정이 너무 벙쪄잇는거임

다른 쌤들은 내가 춤추는 걸 봐서 괜찮앗는데 상담 쌤이 너무 놀래하더니

 

" 승아야 니 계속 춤만 춰라 "

 

" 에? 왜요 ㅋㅋ 저 잘햇어요? "

 

" 진짜 잘햇다 역시 승아다 반햇다 ㅋㅋㅋ"

 

 반햇다길래 순간 너무놀래서 심장이 조낸 뛰는거임 ㅎ

 근데 뭐 당연히 아니겟지 싶어서

 

" 반할 정도까진 아닌데.. 감사해여 헤헤 "

 

하고 너무 부끄럽고 얼굴이 한층 달아올라서 쌤이 준 코트 다시 입고 화장실로 뛰어갓음

거기서 거울로 얼굴 확인하고 다시 나오는데 코트가 크다보니까

살짝 삐뚤어 졋나봄 쌤이 뒤에서 그걸 보더니 갑자기 성큼성큼 와서

 

" 승아야 옷 누가 그렇게 입고다니래ㅋㅋ "

하고 뒤에서 어깨 쪽 이랑 팔 소매부분을 딱 제대로 잡아주시는거임 

그럼 쌤 얼굴이 나님 옆에 잇잖슴..?

너무 떨려서 고개 숙이고 잇으니까

쌤의 트레이드마크 머리 헝클이시고 가시는거임

하 그때 창문에 비춰서 햇빛이 들어오는것도 좋앗고 쌤 향수 냄새도 좋앗고

쌤이 가시면서 뒤돌면서 웃으면서 인사해주는 것도 너무 좋앗음

그때는 뒤에서 나한테 무언가를 해주는게 처음이어서 되게 설렛엇음

 

 

차마 좋아한다고는 소심해서 말도 못하고 잇엇고

쌤한테 좋아한다고 티를 되게 많이 내고 잇는 상황이엿는데   

나중에 코트 드릴겸 카톡해야겟다고 마음을 먹음 !

 

 

 

 

 

 

 

 

 

 

 

 

 

 

 

 

 

 

 

 

 

 

 

 

 

 

 

 

 

 

 

 

 

 

 

 

 

 

 

 

 

 

 

 

 

 

 

 

 

 

다음편부터 이제 서서히 고백편이랑

사귄편적을거에여 ㅎ

4년전 얘기를 기억할려니 정말 막막한데 막상 쓰니까 기분은 좋네여

막상 말투보면 별로 안설렐거같은데 글쓰니는...넘나 설렛다는점..

잘자여 여러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