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앞에서 집까지 버스로 5정거장 정도라 되도록이면 버스 타려고 했는데, 최근에 허리다쳐서 너무 아픈탓에 택시를 탔어요.
보통 택시타면 4000원 전후인데
택시기사님이 출발할 때 미터기 버튼을 안누르셨어요. 전 휴대폰 하느라 미터기를 누른지 안누른지 신경을 안썼어요.
(당연히 손님이 타면 기사님이 미터기를 누르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내릴곳이 한 2km정도 남았나... 기사님이 미터기 안눌렀다면서 그제서야 누르셨어요.
그래도 결국 몇백원 차이이지만(많아봤자 1000원 전후겠죠) 제 잘못도 아닌데 뭔가 기사님 눈치보이더라구요.
그 후부터 뭔가 천천히 운행하시더니(제가 눈치 본다고 그렇게 느낀걸수도) 내릴때 계산하고 내리니까
“4000원은 나올텐데”하시길래 혼자말 같아서 그냥 대답 안했죠.
어이없는 택시기사
방금 엄청나게 깊은 빡침을 가지고 집에 들어왔네요.
국회의사당 앞에서 집까지 버스로 5정거장 정도라 되도록이면 버스 타려고 했는데, 최근에 허리다쳐서 너무 아픈탓에 택시를 탔어요.
보통 택시타면 4000원 전후인데
택시기사님이 출발할 때 미터기 버튼을 안누르셨어요. 전 휴대폰 하느라 미터기를 누른지 안누른지 신경을 안썼어요.
(당연히 손님이 타면 기사님이 미터기를 누르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내릴곳이 한 2km정도 남았나... 기사님이 미터기 안눌렀다면서 그제서야 누르셨어요.
그래도 결국 몇백원 차이이지만(많아봤자 1000원 전후겠죠) 제 잘못도 아닌데 뭔가 기사님 눈치보이더라구요.
그 후부터 뭔가 천천히 운행하시더니(제가 눈치 본다고 그렇게 느낀걸수도) 내릴때 계산하고 내리니까
“4000원은 나올텐데”하시길래 혼자말 같아서 그냥 대답 안했죠.
내릴때 “감사합니다”하고 내렸는데(원래 택시 내릴때 감사합니다 인사해요.) 제가 내리자마자 기사님이 운전석이랑 보조석 창문 내리더니 “에이 시x 재수없게” 라면서 창문밖으로 침뱉고 가셨어요.
욕은 내가 잘못들은걸수도, 창문 내리고(그것도 보조석 창문까지 내려서 나 들으라는 식으로) 침뱉어서 그렇게 들은걸수도 있지만 분명 재수없다는 말은 들었어요.
제가 부정승차하고 뭔가 기사님께 잘못한것도 아니고, 기사님이 미터기 버튼 안누른건데 제가 왜 욕먹어야하죠... 완전 오늘 월요일인데 칼퇴해서 기분 좋았는데 집 앞에서 참....
제가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