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데 장판끄시는 시어머니

ㅌㅌ2017.11.07
조회364,096
7개월차 신혼부부예요
시댁은 1년에 한번씩 제사를 몰아서 합니다
그게 토요일이었고 토요일 아침일찍부터 가서 전부치고 다 했어요
그건 문제가 안됩니다ㅜㅜ
시아버님이 술을 드시고 식구분들이랑 거실에서 주무시고, 신랑방가서 자려고하니 시어머님이 같이자자고 하시더라구요
다른방도 다 차고 신랑방에는 시조카들 재우기로하고 안방에서 잤어요
어머님 아버님 주무시는곳..
바닥에 장판깔고 주무시길래 어머님 편하게 주무시라고하며 옆에 이불깔고 신랑이랑 자겠다했더니 신랑 혼자 자게하고 이쪽에서 자라고..
거절하는것도 예의가 아니다 싶어서 알겠다고하고 누웠어요
자는데 너무너무 춥길래 일어나서 장판 확인하니 제 쪽장판이 꺼져있더라구요
(좌우분리형 장판이였어요)
그래서 키려하니 더워서 내 쪽 끈다는걸 아가쪽 껐다보구나 하시고 본인꺼 끄시길래 어머님 저 추워요 제 쪽 켜주세요 했더니 보일러를 틀어서 따듯할거래요..
장판이며 바닥에 잔뜩 깔아놔서 보일러가 느껴지지도 않길래 춥다고 틀어달라고 했더니 에휴 하시면서 양쪽 다 키더라구요
짜증났지만 그냥 잤고 중간에 또 끄셨길래 더 깨울것도 없이 신랑자리로 갔어요
보일러때문에 뜨끈하더라구요 ㅋㅋ
신랑이 잠결에 왜 그러냐고 하길래 추워서 도저히 잘수가없다고 하면서 신랑 끌어안았더니 어머님이 일어나셔서 장판킬테니 올라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신랑이 장판 안켰어 ? 했더니 ㅇㅇ가 더워하길래 껐지.. 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님 저 하나도 안더워요 아까도 춥다고 일어나서 켜달라고했잖아요 저 그냥 오빠랑 잘께요 했더니 아무말없이 주무시더라구요

더 웃긴건
다음날(일요일)부터 지금까지 삐져계세요
묻는말에만 대답하시고 쳐다도안보시고 신랑만 챙기세요 ㅋㅋㅋ
아버님이 저 훌쩍인다고 춥게잤냐고 하셨을때 아니라고 했는데 이를껄 그랬어요 ㅡㅡ
신랑이랑 집가면서 친정엄마한테 전화해서 찡찡거렸더니 신랑 미안해죽을라하고요

담부턴 같이 절대 안자야겠어요

댓글 246

ㅇㅇ오래 전

Best드릅구로 전기장판 전기세 얼마 나온다고 그걸끄냥 노인네 심보쓰는거보니 며느리한테 대접받긴 글렀네

Ba오래 전

Best진짜 저런사람이 있구나 같은여잔데 ..참 이해가안되네 무슨심보인지

ㅇㅇ오래 전

Best왜 며느리랑 아들.같이 못자게 하지?

ㅗㅗ오래 전

시모도 이상한데 남편뭐임? 등신아니면 상황파악되겠는데; 남편부터 족쳐야됨.

ㅇㅇ오래 전

저러면 어머니 무시안하고 개무시때리지 않을 며느리 있나? 왜 자기무덤 자기가 파지?

오래 전

댓글들 ㅈㄴ웃기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혼이담긴구라오래 전

시모가 자기 차남의 피해자에게 며느리가 가서 대신 사과요구한다는 맛탱이 가는 사연 읽고, 성지순례 왔습니다. ㅋ

이런느낌오래 전

왜 가만히있는 며느리를 괴롭히냐 진짜 이상한 할망구네

ㅎㅎ오래 전

왜 다 시모가 문제인거야 암덩어리~~~

똘장군오래 전

에궁 모지리시모야 늙어 밥한숫가락얻어 먹겠나

ㅇㅇ오래 전

이렇게 남보다도 못한 대접을 하면서 정작 자신은 접대를 받기를 원하니.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듯 가는 행동이 예의있어야 오는 행동이 그러할진데. 정통 유교에선 나이 상관 없이 상호 예의를 가르친다던데 어찌된게 ㅉㅉ 변질되도 참 천박하게 변질됐구나.

비공개오래 전

-판녀 쪼랩들에게 알리는 주의사항- 판1년 눈팅경력으로 알려드립니다. 이 게시물의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네이트판 결시친에 서식하는 김치년 대부분은 지인 혹은 주변인 특정 불특정을 가리지않고, 이간질시키고 정작본인들은 밥그릇잘 챙깁니다. 김치년들에게 행복의 기준이 상대적입니다. 남이 불행할수록 상대적으로 행복지수가 올라가거든요. 판녀 새내기 쪼랩들은 김치년들의 비열한 개소리에 현혹되지마시고 적당히 걸러서 이런 등신들도있구나 네이트판을 즐기시기를 바라며 본인들은 남편, 양가 부모님과함께 서로를 존중하며 행복한 결혼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래 전

남들 못들을때 진지하게 한마디해요. 할머니, 어차피 할머니 늙으면 반찬싸다줄 사람도 나, 집이라도 한번 치워줄 사람도 나, 아프면 평일에 병원모시고갈 사람도 나, 나중에 제사받을 사람도 난데 늙어서 자는데 냉장판에서 자고싶지않으면 나쁜맘 먹기전에 좀 잘해요. 라고... 그리고선 언제그랬냐는듯 생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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