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년만에 엄마가 저를 보고싶어해요

돼지토끼2017.11.07
조회129,954
대글들중에 만나라고 피는 물보다진하고 만나서 잘지낸다는 댓글에 용기내어 연락드려봤어요.여러대글처럼 장기는 아닌거같구요. 만나고싶다고 늘 그리웠다고 우시는데 담엔 사위될 사람 보는게 소원이라구 말끝을 흐리시는데... 재혼하셔서 얻은 아들이 일찍 장가보내셨는데 그게 한이시라고...
이제부턴 자주 보자구 약속잡자하셔서 나혼자 결정하면안될꺼같고 일딴 예랑이에게 의논할라구 다시 통화하자했어요.
예랑이가 새엄마를 따르는편이라...알아야할꺼같아서요




아버지가 제가 어렸을적 이혼하시고 재혼하셨어요 재혼하신새엄마께서 저를 30년동안 키워주셨죠
저는 친엄마에대한 기억이 없어요 너무 어릴적이라 ...
그런데 친엄마에 오빠라는분이 가족관계증명서인가?(거기에 제 친엄마랑 제이름,친엄마가 재혼해서 낳은 자식 이름이 있었어요)
그런 서류 한장 달랑가져와서 너희 엄마가 너를 보고싶어한다 이러는데 정말 놀랬었어서요 .
지금 친엄마도 저희아빠랑 이혼후 재혼하셔서 자녀도 있는데 30년이 지난 지금 왜 찿을건지 ....그것도 이 외삼촌이라는분이 제가 다니는 회사로 찾아왓더라고요 일단 넘 놀래서 연락처만 받고 저도 생각할 시간을 좀 달라 생각하고 연락드리겠다하고 보냈는데여
저는 지금 결혼을 앞두고 너무 행복하게 있거든요 친엄마에 대한 기억이 없기는한데 피는 물보다진하다고 막연히그립기는 하네요....
혹시 엄마가 아프신 상황이라 힘드니까 이제서야 이혼했는 전자식 생각이 간절히 나는걸까요...
걱정도 되고...
하 맘이 심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