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새끼 걷어내고 마음 치유중 같이 욕 좀 부탁드려요

jj2017.11.07
조회856
안녕하세요 쓰레기 새끼 걸러내고
이제 5일 정도 마음 치유중인 여자입니다.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속에만 담고 있기
답답해서 대나무숲이다 생각하고  이야기하려 합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아요.

1. 1년 반 전 모임에서 한 남자를 만남
2. 남자는 여자친구가 없다고 함
3. 남자는 서울에서 일하고 저는 지방(남자의 고향)에
살며  저의 서울 출장, 혹은 남자가 집에 내려올 때 등
서로 오가며 만나게 됨
4. 사귀자고 말하고 한 것은 아니지만 (30대에 오늘부터
1일 이러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했음 그때는)  밥 먹고
데이트하고 만날 때 마다 숙박하고 단둘이 2박3일
여행도 가고 다 함.  
아플 때 병원도 데려가 주고 사먹이고 입히고
선물주고 -_-
5. 중간에 쎄한 기분이 몇번 있었으나 그때마다 남자는
여친이 없다고 하였고 결국 한 여자의 이름을
알아냈을 때 그 여자는 바로 전에 사귀던
전여친이라고 함  
전여친과는 예전에 헤어졌고 시간이 지나 친구처럼 
가끔 연락하기도 한다고 했음
6. 믿고 넘어가서 또 그렇게 잘 지냄.
남자의 사업일도 조금씩 돕기 시작했음  
그러다 드디어 1년 6개월 만에 잡았음.  
전여친이라던 여자는 부산에 있는 만난지 3년 넘은
진짜 여친이었음  
게다가 5살이나 어려서 26살 아가씨였음  
집에서 멀리서 열심히 일하는 오빠를 한결같이
응원한다는데 그 편지 발견하고 나도 모르고
만난거지만 진짜 한순간 죄인된 기분에다가  
즐거웠던 지난 추억이 순식간에 상간녀, 바람녀로
전락 된 비참한 기분이었음
7. 남자는 그냥 다 묻고 지금처럼 계속 같이 놀고 같이
일하고 만나자고 했음 - 당연히 거절
8. 저 어린 아가씨는 어쩌지 말하면 오지랍일까 치열하게
이틀 고민하고  본래 여친분께 그간 있었던 일.
카톡 캡쳐 몇장이랑 정황 보냄 
계속 만날지에 대한 여부는 직접 판단하시라고 함
9. 남자가 하는 사업은 웨딩사업임.
여친에게 저런 사람은 웨딩사업할 자격이 없는 것
같다고 그냥 있을 수 없을 것 같다고 하니까
10. 오빠가 그런 거짓말로 속인거 자기가 대신
사과한다고 대신 사업에 피해는 주지 말라고 부탁함
11. 순간 이 여자는 뭔가 싶었으나 자기 인생 자기가
선택하는 건데 신경쓰지 않기로 함 

여기까지 최근 일주일 사이에 있었던 일이랍니다...
그냥 답답해서 풀어보았습니다. 
그냥 스스로는 강아지 한명 거르도록 하늘이 도우셨구나
하며 마음 치유중입니다. 

저 남자가 웨딩 사업하면서 페북, 인스타, 블로그 홈페이지 등을 운영하는데 저기서 쓸 홍보자료 글, 컨텐츠 글 쓰는 일을 도왔습니다.
저 일 있고 난 뒤 제 관리자 권한 싹 지워서
접근을 막았더라구요
제가 쓴 글 게시물이 더 쓰레기 같은 놈의 사업 번창에
기여하는게 싫어서 저작권 쪽으로 알아보려고 하는데
힘드네요 ; 

저런 쓰레기가 하는 업체에서 
앞으로 웨딩 상담 받으실 분들도 안타깝고
지금 인스타 예쁜 커플 사진들 찾으면서
자기 홍보페이지에 컨텐츠로 사진쓰게 해달라고
디엠돌리면서 허락받던데 그거 허락하셔서
쓰레기 업체 홍보에 사진 쓰도록 허락하신 분도 안타깝고 

여튼 이제 제 인생에서 내보냈으니
언젠가 스스로 한 쓰레기 짓 고대로 다시 벌받았으면
좋겠네요. 

넋두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욕이나 좀 해주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