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서 아마 제일 신중한 고민일것같아 도와줘

20대진로2017.11.07
조회156

안녕하세요 23살사람입니다 . 인생의 고민은 매일 반복된다지만

혼자 해결할수없어 조언을 구하고차 써봐요 ㅠ

 

전 19살때부터 사회생활을 했어요 여상을 졸업해서

회계자격증 3개 컴퓨터자격증 4개 취득하면서 사무직 다니다가

집안형편상 생산직가서 돈벌었죠

 

23살이되고 우연한 기회로 국비통해서 애견미용사란 직업을 관심가지게되었고

시작했어요 솔직히 고양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개를 좋아하기도했고 당시 애견미용사가 돈많이번다고 뉴스에 많이올라와서 시작한것도있거든요.. 빚없이 사는게 제 소원인지라 (가정환경이 안좋아요)

 

10개월가까이 배우고 2급취득후 견습으로 다닌지 3개월차

현실에 너무 지치고 강아지도 점점 싫어지고 미워져요 견습이라는 이유로 주6일일하면서 70만원남짓 받는데 고정 지출금40(꼭나갈돈이에요)하고 식비교통비빼면 진짜 10만원?정도 남아요

말안듣는강아지,무는강아지,사나운강아지 매번 애들이랑 기싸움하고 점점 애들이 으르렁되면무섭기시작하고 정말.. 제자신이무서울정도로 애들이싫어져요 미용안할땐 이쁘지만 정말 강아지진상따로있고 사람진상따로있더군요..(전 여기오면 애들한테는적어도 힘이될수있다고생각했어요)

 

더 막막한건 1년초보미용사도 최저시급겨우되는 월급받고

2년이 좀넘어야 제대로 대우도받고 인센으로 가더라구요 근데 2년을 버틸 자신이 도저히없어요

 

그래서 그냥 잘하는 분야인 사무직쪽으로 가서 안정적인 직장에서 돈을 벌어야할지

(당장 빚도있고요 부모님에게 더는 짐이되기 싫거든요 .. 그렇다고 투잡뛰기엔 무리이고,,)

그냥 꾸욱참고 이일을 더 해야할지 (솔직히 고졸이라 기술하나는 있어야지..결혼출산후 생각도들고 해서요.. 그래서 버티는게 커요..)

저자신에게도 너무 화가나고 시간이 아깝고 매일바뀌는 이마음이 짜증나네요

 

20대에 도전해볼꺼 다해보자라는마음으로 시작했는데 현실에 부딪히면서 지치네요

저보다 더 사회생활을 해보신들 분에게 조언구해봅니다

제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거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