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해서...

2017.11.08
조회428

나이는 32..이뤄낸거 아무것도 없고.. 가진것도 없고..
지금 내가 글을쓰는건..그냥 우울한데 어디 말할곳도 없고..
4년 다되가는 남친있는데..
정작 그남친은 철도없고..
나는 부모님도 안계시고 세상 나혼자 어디하나 의지할곳없는 나이만 많은 철부지이고..
남자친구도 32이지만 나랑은 정반대인 집안에서 대단히 잘사는 집은 아니어도 돈걱정은 안하고 살정도에 집안에서 부모님사랑 듬뿍받으며 살아왔고 그래서 더 철도 없고..
나는 의지할 사람이 필요하고..
나또한 철도없는데..
이남자 믿으며 살기엔...답이 없어보이고..
이남자는 나를 사랑하는지..아니..
나는 뻔히 답은 나와있는데 고민을 하고있는걸..나도 안다..
이남자는 아니란걸...
말로는 사랑한다하지만...사랑하는 남자에 모습은 이런모습이 아니란걸 나도안다...
그렇지만 난 이남자를 너무 사랑한다...
진짜 사랑을 바라는 내가 잘못된건지...
같이 철들고 잘살아가자고 잔소리 해대는 내가 잘못된건지...
이제 이남자와 헤어지면 누구를 만날수나 있으려나 싶은데...더는 누구를 만나고싶지도 않고..
그러면서도 또 나는 의지할곳이 필요하고..
헤어짐을 준비해야지 하면서도..
생각한다..
내가 이남자와 헤어질수있을까..
없으면 또 내가 보고싶어서 울것 같은데..
왜 나는 이렇게도 철도없고..제대로 된 사랑을 주지도 않는 이남자를 이렇게까지 놓질 못할까..

이곳에 이런글을 쓴다한들..현실적인 조언을 내가 듣고 고칠수나 있으려나..
답은 나와있는데..
마음은 또 그렇질 못하다..
바보같고 멍청하다...
욕듣기에 딱좋은...그런 멍청한 여자...
그게 나인가보다...
결혼하고싶었는데...
이남자랑은 아닌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