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저희부부는 남편 일때문에 거의 주말부부처럼 냈어요. 신랑은 지방돌아다니면서 하는 영업일이라 평일엔 지방에서 지내고 주말에 오고..작년봄부터 작년 가을까지 그렇게 주말부부로 지냈어요. 지금은 아니구요.
작년 여름에 있었던 일이예요...
주말이라 신랑이 올라와서 같이 외출했는데, 신랑이 일보는 사이 저혼자 차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신랑은 지방에서 차 2~3대로 직원 6~7명이 같이 일하기때문에 거의 1~2명씩 한차로 돌아다니기때문에 차 뒷자석은 항상 옷이나 짐으로 지저분 했구요. 그래서 차 뒷자석을 정리하려고 보는데 남편차 뒷자리 바닥에 비닐봉투속에 여자나시와 반바지(새옷,대략 두개해서 만원정도로 보이는 옷)가 있는 거예요. 신랑이 왔길래 이게 머냐고 물었죠.
첨엔 누구옷인지 모르겠다며 같이 일한동료옷같다고 하는 거예요. 누가봐도 작은사이즈에 여자옷인데.. 그러더니 한 직원한테 전화를 하더니 차에서 이런게 있는데 니꺼 아니냐 하니까 ...그직원이 자기꺼 아니라고.."그냥 제꺼라고 하세요~~"하고 끈더라구요..제가 옆에서 듣고있는줄도 모르고;;; 옷이 형광빛도는줄무늬나시랑 분홍색 반바지인데 그 동생직원이 전에 숙소에서 그런 나시같은걸 입고있는걸 봤다고 그래서 그동생꺼인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다른직원한테 물어봤는데 모른다고 하고 좀 있다가
" 아 맞다 ..이거 00형님꺼다~~~ 생각났다" 이러더니 그형님이란 사람한테 전화를 하는데 전화를 안받더라구요. 그 형님(동료)이 여친주려고 사놓고 두고 내린거라고...까먹고 있었는데 그 형님이 지방에서 중간에 먼저 올라가면서 자기가 차에 머 두고왔으니 잘 챙겨달라고 전화왔었던 기억이 났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날 계속 그형님한테 전화를 하는데 신호는 가는데 받질 않더라구요....누가 신랑차안에서 여자옷이 발견됐는데 그냥 넘어가겠어요..
신랑얘기로는 그형님이 그옷 발견되기 직전에 ....중간에 가불을 받아서 일이있다고 먼저 올라갔는데..아마 일을 그만두려고 작정하고 올라간거 같다고 하더라구요..그렇게 말도없이 일을 그만두었고 며칠후엔 번호도 바껴서 연락이 되지않아...사건은 풀리지 않았고...저에 의심은...심해졌고....다른동료들 놔두고 하필이면 연락안되는 형님이 그옷을 두고 가서 확인도 못하게되었다고 원망하고...일부러 그형님을 핑계삼는거 아니냐고 하고............첨에 옷을 발견하고 그형님꺼로 전화했을땐 하루이틀은 신호는 가는데 안받았고...며칠뒤에는 전원이 꺼져있고..신랑말로는 그형님이 안좋게 그만두어서 일부러 안받는거 같다고 했구요................. 그옷이 설마....신랑과 관련된 여자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엄청 힘들었고 속상했어요...지방에서 일을하니 서로 위치추적을 하고있어서 지방에서 일한게 맞긴 한데.......지방에서까지 만날정도면 깊은사이인가........그런생각으로......그러면서 일년 반정도......일년반이 지나도 결국 아무 확인도 못하고..그렇게 시간이 흘렀어요
그런데 며칠전............드뎌 그동료라는 분하고 연락이 되었어요...그일이있고 1년 반만에.. 도저희 이런 마음으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제가 맘을 먹고 sns 뒤지고...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들에게 쪽지도 보내보고...둘러보고하다가..........신상정보가 비슷한사람을 찾게 되었고... 이렇게 저렇게 확인하다가...그분 ...여자친구전화번호를 알게되었어요...........(다행히도 그일이 있던 그때에 여자친구를 아직 만나는듯 하더라구요..) 전 아는 남자동생을 시켜 남편인척 하고 그여자친구분한테 전화를 걸어 예전에 같이일했던 동생이라고 하면서 번호를 알려달라고했더니...첨에 안알려주고...걸려온 번호로 전화를 하라고 하겠다고 하더래요...
그러더니 잠시후에 그아는 동생번호로 전화가 왔고..."예~~누구씨~!!"라고 얘기하길래...제아는 동생은.......자기는 직장동료인데..누구씨는 지금 잠깐 자리비웠다고 둘러대고 끈었고....걸려온 번호가 찍혔으니..............................결국 그형님 번호를 알게되었어요~~~~
잠시후에.. 제가 그형님께 전화를 했죠..누구 와이프인데....전에 일할때 저희 신랑차에 머 두고 내린거 없냐고 기억 안나시냐고 하니까............오래되서 뭐얘기하는지 모르겠다고 하고...나중에 신랑분 오면 다시 통화하자고 하고서 끈었어요...........금방...
그리고 그날 밤에.....신랑하고 같이 있을때 신랑 폰으로 신랑이 전화를 했죠~ 저 누구누구 인데 ......그냥 간단한 인사치레..(잘지냈냐....이정도..)를 하고... 전에 옷 두고 내린거 기억 안나시냐고 하니...먼지 기억이 잘 안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 신랑이 그때 상황이나 대충 어느 지방에 있고...중간에 먼저 올라가시지 않았냐... 이렇게 얘기를 하니....아~~먼지 알겠다고 하시면서 기억이 난다고 하시더라구요.... 기억이 난다고 하시고는 어떤 색깔 옷인지도 기억을 하시고 얘기하시더라구요.. 근데 통화를 하다가 밧데리가 나간건지......끈어졌고..다시 하니 신호몇번 가다가 안받더라구요 머.........들어야될 중요한 내용을 이미 다 들은 상태였지만.......
그렇게 1년 반동안 맘졸이고 있던 일이 전화한통화로 확인이 되었고.... 하루이틀~~그래도 예전보다 사이좋게 지냈구요~~
통화를 하고 그렇게 확인이 된후에............ 혹시라도 신랑하고 그형님하고 어떻게 둘이 연락이 되서 미리 짠건 아닐까??
요약하자면
저 예전 형님이란분 입장에서......1년반전에 잠깐 같이 일한 동료가 어느날 갑자기 바뀐 내번호를 알아내서 전화를 했다. 그동료랑은 직접 통화는 안한 상태에서 그동료에 부인이 전화가 와서 "예전에 신랑차에 머 두고 내리지 않았냐 . 기억안나냐" 물어봐서 기억이 잘 안나니 이따 남편분오면 통화하자.. 라고 끈고나면.........그냥 이따 다시 전화올때까지 그냥 기다릴까요? 아니면 갑자기 와이프란사람이 전화해서 이상한 소리를 하니 .. 먼일인가 궁금해서 연락처도 모르는 저희신랑 전화번호(신랑도 그일 있고나서 1년전쯤에 전화번호 바꿨음)를 수소문해서(예를들면 전에 같이 일하던 동료중에 전화번호 안바뀐 직원들) 신랑 번호를 알아내서 신랑한테 먼저 전화해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볼까요?
신랑은 물론...제가...그날 둘이 같이 있을때 전화한거말고는 그전에 둘이 통화한적 없냐고 하면 절대 없다고 하고... 그형님 번호는 제가 혼자 알아낸거거든요......번호를 알아냈다고 얘기는 해줬지만...신랑한테 번호를알려주진 않았고...
그형님과 통화가되면 다 끈나고 맘편히 웃을수 있을꺼라고 생각했는데... 통화를 하고나니..........이젠 다른 생각으로 답답해요.
남편 차에서 여자옷발견
전 올해 30이고 동갑내기 남편과 6살된 딸아이가 있어요..
작년에 저희부부는 남편 일때문에 거의 주말부부처럼 냈어요. 신랑은 지방돌아다니면서 하는 영업일이라 평일엔 지방에서 지내고 주말에 오고..작년봄부터 작년 가을까지 그렇게 주말부부로 지냈어요. 지금은 아니구요.
작년 여름에 있었던 일이예요...
주말이라 신랑이 올라와서 같이 외출했는데, 신랑이 일보는 사이 저혼자 차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신랑은 지방에서 차 2~3대로 직원 6~7명이 같이 일하기때문에 거의 1~2명씩 한차로 돌아다니기때문에 차 뒷자석은 항상 옷이나 짐으로 지저분 했구요. 그래서 차 뒷자석을 정리하려고 보는데 남편차 뒷자리 바닥에 비닐봉투속에 여자나시와 반바지(새옷,대략 두개해서 만원정도로 보이는 옷)가 있는 거예요.
신랑이 왔길래 이게 머냐고 물었죠.
첨엔 누구옷인지 모르겠다며 같이 일한동료옷같다고 하는 거예요. 누가봐도 작은사이즈에 여자옷인데.. 그러더니 한 직원한테 전화를 하더니 차에서 이런게 있는데 니꺼 아니냐 하니까 ...그직원이 자기꺼 아니라고.."그냥 제꺼라고 하세요~~"하고 끈더라구요..제가 옆에서 듣고있는줄도 모르고;;; 옷이 형광빛도는줄무늬나시랑 분홍색 반바지인데 그 동생직원이 전에 숙소에서 그런 나시같은걸 입고있는걸 봤다고 그래서 그동생꺼인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다른직원한테 물어봤는데 모른다고 하고 좀 있다가
" 아 맞다 ..이거 00형님꺼다~~~ 생각났다" 이러더니 그형님이란 사람한테 전화를 하는데 전화를 안받더라구요. 그 형님(동료)이 여친주려고 사놓고 두고 내린거라고...까먹고 있었는데 그 형님이 지방에서 중간에 먼저 올라가면서 자기가 차에 머 두고왔으니 잘 챙겨달라고 전화왔었던 기억이 났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날 계속 그형님한테 전화를 하는데 신호는 가는데 받질 않더라구요....누가 신랑차안에서 여자옷이 발견됐는데 그냥 넘어가겠어요..
신랑얘기로는 그형님이 그옷 발견되기 직전에 ....중간에 가불을 받아서 일이있다고 먼저 올라갔는데..아마 일을 그만두려고 작정하고 올라간거 같다고 하더라구요..그렇게 말도없이 일을 그만두었고 며칠후엔 번호도 바껴서 연락이 되지않아...사건은 풀리지 않았고...저에 의심은...심해졌고....다른동료들 놔두고 하필이면 연락안되는 형님이 그옷을 두고 가서 확인도 못하게되었다고 원망하고...일부러 그형님을 핑계삼는거 아니냐고 하고............첨에 옷을 발견하고 그형님꺼로 전화했을땐 하루이틀은 신호는 가는데 안받았고...며칠뒤에는 전원이 꺼져있고..신랑말로는 그형님이 안좋게 그만두어서 일부러 안받는거 같다고 했구요.................
그옷이 설마....신랑과 관련된 여자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엄청 힘들었고 속상했어요...지방에서 일을하니 서로 위치추적을 하고있어서 지방에서 일한게 맞긴 한데.......지방에서까지 만날정도면 깊은사이인가........그런생각으로......그러면서 일년 반정도......일년반이 지나도 결국 아무 확인도 못하고..그렇게 시간이 흘렀어요
그런데 며칠전............드뎌 그동료라는 분하고 연락이 되었어요...그일이있고 1년 반만에..
도저희 이런 마음으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제가 맘을 먹고 sns 뒤지고...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들에게 쪽지도 보내보고...둘러보고하다가..........신상정보가 비슷한사람을 찾게 되었고...
이렇게 저렇게 확인하다가...그분 ...여자친구전화번호를 알게되었어요...........(다행히도 그일이 있던 그때에 여자친구를 아직 만나는듯 하더라구요..)
전 아는 남자동생을 시켜 남편인척 하고 그여자친구분한테 전화를 걸어 예전에 같이일했던 동생이라고 하면서 번호를 알려달라고했더니...첨에 안알려주고...걸려온 번호로 전화를 하라고 하겠다고 하더래요...
그러더니 잠시후에 그아는 동생번호로 전화가 왔고..."예~~누구씨~!!"라고 얘기하길래...제아는 동생은.......자기는 직장동료인데..누구씨는 지금 잠깐 자리비웠다고 둘러대고 끈었고....걸려온 번호가 찍혔으니..............................결국 그형님 번호를 알게되었어요~~~~
잠시후에.. 제가 그형님께 전화를 했죠..누구 와이프인데....전에 일할때 저희 신랑차에 머 두고 내린거 없냐고 기억 안나시냐고 하니까............오래되서 뭐얘기하는지 모르겠다고 하고...나중에 신랑분 오면 다시 통화하자고 하고서 끈었어요...........금방...
그리고 그날 밤에.....신랑하고 같이 있을때 신랑 폰으로 신랑이 전화를 했죠~
저 누구누구 인데 ......그냥 간단한 인사치레..(잘지냈냐....이정도..)를 하고...
전에 옷 두고 내린거 기억 안나시냐고 하니...먼지 기억이 잘 안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 신랑이 그때 상황이나 대충 어느 지방에 있고...중간에 먼저 올라가시지 않았냐...
이렇게 얘기를 하니....아~~먼지 알겠다고 하시면서 기억이 난다고 하시더라구요....
기억이 난다고 하시고는 어떤 색깔 옷인지도 기억을 하시고 얘기하시더라구요..
근데 통화를 하다가 밧데리가 나간건지......끈어졌고..다시 하니 신호몇번 가다가 안받더라구요
머.........들어야될 중요한 내용을 이미 다 들은 상태였지만.......
그렇게 1년 반동안 맘졸이고 있던 일이 전화한통화로 확인이 되었고....
하루이틀~~그래도 예전보다 사이좋게 지냈구요~~
그런데.......1년 반동안....제발 그형님하고 통화가 되서...자기옷이라고 얘기만 들으면
정말 속시원하겠다..............정말 신랑한테 잘해줘야지..이렇게 생각 했었는데..
통화를 하고 그렇게 확인이 된후에............
혹시라도 신랑하고 그형님하고 어떻게 둘이 연락이 되서 미리 짠건 아닐까??
요약하자면
저 예전 형님이란분 입장에서......1년반전에 잠깐 같이 일한 동료가 어느날 갑자기 바뀐 내번호를 알아내서 전화를 했다. 그동료랑은 직접 통화는 안한 상태에서 그동료에 부인이 전화가 와서 "예전에 신랑차에 머 두고 내리지 않았냐 . 기억안나냐" 물어봐서 기억이 잘 안나니 이따 남편분오면 통화하자.. 라고 끈고나면.........그냥 이따 다시 전화올때까지 그냥 기다릴까요? 아니면 갑자기 와이프란사람이 전화해서 이상한 소리를 하니 .. 먼일인가 궁금해서 연락처도 모르는 저희신랑 전화번호(신랑도 그일 있고나서 1년전쯤에 전화번호 바꿨음)를 수소문해서(예를들면 전에 같이 일하던 동료중에 전화번호 안바뀐 직원들) 신랑 번호를 알아내서 신랑한테 먼저 전화해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볼까요?
신랑은 물론...제가...그날 둘이 같이 있을때 전화한거말고는 그전에 둘이 통화한적 없냐고 하면 절대 없다고 하고...
그형님 번호는 제가 혼자 알아낸거거든요......번호를 알아냈다고 얘기는 해줬지만...신랑한테 번호를알려주진 않았고...
그형님과 통화가되면 다 끈나고 맘편히 웃을수 있을꺼라고 생각했는데...
통화를 하고나니..........이젠 다른 생각으로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