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하루전] 사기당했는데, 고소 당했어요

달이2017.11.08
조회408

안녕하세요

저는 20대후반 여성입니다.
말주변 조금 부족해서 조금 이해해주세요!


지금 너무 화가 나서, 혈압 오르니 답답해서 억울하고 눈물나네요.


1월초 우리애기들 사료를 떨어진 상태로 여러 싸이트에 다 품절이고, 직접 방문하려고 생각을 해서 ㅎOO카페에서 글에 올려서 어디서 방문을 알수있는지 여쭤보고 댓글을 달았구요.

바로 어떤사람이 저한테 채팅을 걸었고, 뭘 판매를 한다 하셔서 저는 살맘을 없다고 말씀을 드렸고, 전재산 삼만원밖에 없다며 얘기를 드렸고 판매자가 그냥 2만원짜리 맞춰 드리겠다고, 무료로 드리겠다고 하니까

그래서 확실해보고 정말 무료인지, 여쭤보고 맞다고 하셨고,
직접 만든다고 해서 인증을 보내주셨고, 간식들도 준다고 해서 인증을 보내주시고 근데 인증 보내준게 무료인지 판매인지 알 수 없다가 한번더 사진 보내달라고 했는데 근데 무시하고 계속 판매로 추가하면서 얘기하고..

건조 브OOO를 잘 안먹는다며 그냥 무료로 드리겠다고 하고,
고구마도 드리겠다고 하고, 감도 드리겟다고 하고, 이거저거 계속 무료로 드리겠다고 하셨습니다.

판매자가 "와 양이 진짜 많다"라고 해서 정말 많이 주셨는지 기분 좋아서 고맙고 감사하다고 음료수값도 내겠다고 했고, 판매자가 더 추가하겠다며 만원만 주면 된다고 해서 그래도 많이 주니 고마워서 알겠다 했고, 근데 포장한거 인증은 언제 보내줄껀지 아직 안보내주셨고, 판매자가 택배 받으면 보면 된다고 하셔서 그냥 많이 주셨으니까 믿고 입금 보내드렸어요.

5일후 택배를 왔어요. 근데 박스가 뭔가 작다 싶어서 일단 들고 뜯겼어요.

근데 냄새가 상하게 나고, 꺼내서 몇개 상했다는것만 있고, 일단 무료로 준다는거 주지 않아서 판매자한테 여쭤보고 얘기했어요.

저 "안녕하세요 택배가 왔는데, 근데 양이 적네요"

판매자 "무게재서 보내드린거예요"

저 "근데 아무리 봐도 양이 적은데, 님이 많다고 해서"

판매자 "아니요 제가 보낸거 무게재서 보내드린거예요"

저 "그래도 양이 너무 적네요, 근데 무료로 준거 얘기하셨죠?"

판매자 "저 무료로 드린다고 말한적 없어요"

와....ㅋㅋㅋㅋㅋ 진짜 어이없고 말도 안되게 이미 무료로 준다고 하셨는데 근데 사기 아닌가 싶어서 생각들어요.

카페매니저한테 여쭤보고 택배온 간식들 사진을 보여드리고, "봐도 너무 적네요. 사기 아닐까요?"라고 해서 역시 제 직감으로 느꼈어요.

판매자한테 혹시 사기 한적 있으세요? 라고 물어봤으나
갑자기 빡치셔서 무게재서 보내드린거 맞다며 주장했어요.


판매자가 글을 올려도 되냐고 해서 왜 올리는 이유가 뭔지 "양이랑 무게를 맞다는거 다른사람들한테 여쭤보고 댓글 봐주세요"라고 해서 그래서 저는 상관없다고 했었습니다.

근데 판매자가 시간을 지나면서 글을 올리는 내용이 봤는데요.

그거 참 어이없고, 말도안되는 주장으로 제가 산다는걸로만 자른 부분에 캡쳐해서 올리셨고, 뭔가 모욕적인 글내용에 적으셔서 정말 기분 나빠지고 화가 났어요.

저는 판매자한테 왜 거짓말하냐고 따졌더니,
판매자가 "댓글 봐주세요" 하니까
제 말을 무시하고 계속 댓글만 봐달라 하셨습니다.

댓글들 와 제가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서 정말 미치겠습니다.

판매자가 글삭제하고, 신고글에 올려놓고 채팅까지 인멸시키고, 오픈채팅에 나가라며 나가서 새오픈채팅에 걸었어요.
(바보같이 정말 이렇게 될줄 모르고, 채팅까지 나갔어요)

그리고 만원주지않으면 신고하겠다고 협박을 하셨어요.

정말 어이없고 화가 나고, 신고하라 했습니다.

신고하라고 해도 끝까지 만원 주지않으면 신고할께요.
제발 문제 생기지말라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아진짜 억울하고, 저는 증거까지 없어서 어떻게 찾을수있는지

물론 카톡복구업체에서 가봤습니다.
1월에 안나오고, 4월까지 나왔어요ㅠㅠㅠ절망....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계속 상담해왔고,,,,
방법없다고 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일 빡친게... 맨날 만원주지않으면 신고하겠다는 협박을 아닌가요?

계속 참으면서 고통스럽고, 그게 사람가지고 노는걸로 안보여요.

카페에서도 활동 못하게 하려고 글을 올리지않으면 신고하겠다고 ...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제가 적은게 아니라 판매자가 보내준 글내용과 사진을 대충 올렸어요.

그리고

제 월급날에 와서 갑자기 돈이 더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 동안 계속 글때문에 모욕으로 계속 기분 나빠지고, 욕도 많이 먹었는데 너무 억울하니 답답해서

그냥 똑같이 글을 올렸어요.

'ㅅㅂ ㅅㅈㅁㅅㅇ'라는 글에 올렸으며, 이름과 닉네임을 당연히 적지 않는 내용이었고 열받음+솔직한 마음으로 적었어요

그 판매자가 그 'ㅅㅂ ㅅㅈㅁㅅㅇ'덕에 얻어서 모욕죄로 고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판매자덕에 '먹고 안죽어요'라고 해서 한번 먹여보라며 하니까...

결국 우리애기들 다 떠나게 되버렸네요...ㅎㅎㅎㅎ
정말 눈물나네요. 너무 화가 나고 미치겠어요.


몇개월 후...

경찰서에 연락을 왔고, 진술조서할때 제가 아니라고 말을 했고, 근데 수화가 모른다고 말했는데,
경찰관이 "못해도 괜찮아요 상관없어요 그냥 하세요"라고 해서 계속 말을 해도 소용없었습니다.


저는 청각장애가 있어요. 수화도 기본밖에 모르고, 필담으로 사용해요. 말도 발음 안되니까 대화가 못하죠.

필담으로 적어달라고 부탁했는데, 수화통역사가 "어쩔수없어"라고 말해주셨어요.

조서 끝낸 후에 확인해보라 해서 아까 대화했던거랑 너무 다르게 적으셔서 다르다고 얘기했는데,

어쩔수없다고 하셨어요. 그냥 하라 하고 보기만 하고 사인하고 집에 가라 했습니다.



몇개월 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편지가
명예훼손, 모욕죄로 벌금 백만원을 판결났습니다.

경찰관이 진술조서로 그거 대해 판결 난걸로 보였습니다..

그냥 날 용의자로 만들었네요...........



ㅠㅠㅠㅠㅜ그래도 덕분에 주문할때 아는지인한테 미리 캡쳐해서 보내길 잘했어요.

증거를 겨우 겨우 찾았지만 조금밖에 도움 될지 모르겠어요...



제발 도움 필요해요. 내일 법원입니다............

.




++ 추가

변호사랑 한번도 상담안해요
벌금만 내고 끝내라식으로 말했습니다 방법없다며 포기하라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