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재밋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글솜씨가 많이 부족해서 걱정햇엇는데 다행이네요 ㅎ댓글들 다 감사합니다 ㅎ이제 또 적어볼게영ㅎㅎㅎㅎ 그러구 수업 끝나고 폰을 받는데너무 떨리는거임 ㅜㅜ 이제 쌤이랑 마음 편히 연락할 수 잇다는거에 좋앗음마음 대로 못햇던게 그랫지만.... 그래도 톡이라도 할 수잇다는거에 희망을 가졋ㅈㅣ..ㅋㅋㅋㅋ키자마자 바로 카톡을 보냇음 " 쌤 저 폰받앗어여 ㅎㅎ" " 이쁜이 어디야 지금 ㅋㅋ" 항상 승아라고 불러줫는데 처음으로 이쁜이라 불러주니까 너무 설레고적응도 안됫음 진짜 아 쌤이랑 진짜 사귀는 구나 생각이 들엇음 ㅜ " 저 이제 애들이랑 저녁먹으러 갈려구여ㅎㅎ" " 쌤두 같이 먹을까? ㅋㅋ " " 네네 같이 먹어여 ! 오랫만에ㅜ " " 그래 ㅋㅋ 급식실로 와 " 하고 애들이랑 바로 급식실로 갓음 ㅋㅋㅋ 애들은 영문도 모른채 쌤이랑같이 저녁을 먹는데 이 상황이 너무 웃겻음 ㅋㅋㅋㅋㅋ원래엿으면 항상 애들이랑 밥 먹어야 하는 상황에 오늘은 내 앞에 선생님이앉아서 같이 먹고 계시니 쌤 쳐다본다고 제대로 밥도 못먹엇음 ㅋㅋㅋㅋㅋㅋ그래서 결국 쌤이 " 승아야 그만 봐 내 얼굴 뚫어지겟다 " " 쌤이 제 앞에 앉은게 잘못이에요 " " 그러니까 누가 그렇게 눈에 띄래? " 하는데 내 주특기 놀래서 사레 또 걸렷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쌤은 내가 생각해도 말로 훅 들어오는 걸 너무 잘함 ;애들도 놀래서 쌤이랑 나를 번갈아가면서 쳐다보긴 햇지만 아무말도 하지않앗음왜냐면 야자시간이 잇기때문... 여튼 다먹고 나오는데 우리 학교도 남녀 커플이 좀 많앗음쉬는 시간에 벤치에 앉아서 같이 놀거나 손잡고 돌아다니거나 하는 애들이 많앗음쌤들한테 걸리면 끝장나지만^^..... 지나가면서 애들을 보니까 앞에서 당당하게 다닐 수 잇다는게 너무 부러운거임그때 당시에는 너무 부러워서 기분이 시무룩해질때도 잇엇음 원망? 이런건 없엇는데그냥 부러운 생각이 너무 많앗음 애들은 교실로 올라가고 나랑 쌤이랑 단 둘이 잇는데우리 학교엔 작은 호수라 해야하나? 여튼 작은 호수가 잇음 그 쪽 뒷 라인에는학생들은 출입 금지임 그 쪽은 선생님들만 갈 수잇는 곳이엿는데 정말 좋게도 나는 쌤이랑 단 둘이 잇을때는 그 쪽에 잇거나 아니면 그냥 돌아다니는게 전부엿음 " 쌤 우리는 학교에서 잘 만나지도 못할거 같애욬ㅋㅋ " " 왜? 우리 중간에서 잘 만나잖아 ㅋㅋ " " 쌤이랑 편하게 손도 못잡아보고.. 팔짱도 껴본적 없고 .. 그냥.. " 말하는 순간 내 손을 바로 잡아주는거임 우리가 잇는 곳이 학교 주변이라 애들 때문에 신경 많이 쓰일텐데 내가 저 말 하는 순간 망설임 없이 잡아줘서 너무 고마웟음 ㅜ " 되게 색달라여 쌤 이게 꿈인지 진짠지 ㅋㅋㅋㅋ " " 진짜야 현실을 받아들여 여자친구님 " 하고 머리 쓰다듬어 주는데 사람을 무슨 심장폭행 만드는걸 참 잘해가지고..ㅎ나이차이가 8살이나 나니까 쌤도 스킨십에 되게 조심스러워 하셧음그런 모습 보일 때 마다 나한테 하는 행동이 조심스러운게 보엿긴 햇는데 노력할려는 모습이 너무 이뻣음 ㅋㅋ " 근데 쌤 집에 안가두 되여? " " 집에 가도 되고 학교에서 일해도 되고 왜? " " 학교에서 일하면 안되여? 쉬는시간마다 가게여 " " 밤에 상담실도 은근 무서워 조용해가지구 ㅋㅋ " " 오늘 하루만.. 여자친구님이 부탁하는데요ㅜㅜ " " 에휴.. 오늘만 들어주는거다? " " 네ㅎㅎㅎ 쌤도 저 보고 싶을거면서 " " 알고 잇으면 됫다! 얼른 교실 들어가 종 치겟다 ㅋㅋ " " 카톡할게여 안녕 ㅜ " 하고 쌤이 한번 안아주다가 바로 떼고 상담실로 가는거임 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겨서 뭐지..? 이러고 잇엇음같은 공간에 그래도 같이 잇는다는게 그것만으로도 만족햇음! 야자를 하는데 공부한다 햇는데 친구랑 수다 떤다고 정신도 없엇음야자감독도 담임 쌤이라 담임 쌤이 조금 바쁘셔서 교실에 잘 안들어오고 햇엇음근데 카톡하지도 않앗는데 상담 쌤이 우리반 교실 앞에 잇는거임 ;;놀래서 뭔 상황이지.. 이러고 잇는데 다른 쌤이랑 볼 일잇어서 온거엿음 ^^..그놈의 일꾼 휴 그러고 한참 잇다가 나오셔서 우리반을 살짝 보는데 하필 내가 그때애들이랑 놀다가 나른해서 머리카락 커튼 치고 잘 자고 잇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쌤이 그걸 본거임 내 자리가 벽쪽이고 그 위에 창문이 잇엇는데거기에 쌤이 내 머리에 꿀밤 때리고 도망갓다는거임 ㅋㅋㅋㅋ 처음에 친구가 때린 줄 알고 뭐라 할려다가 알고보니 쌤이 때리고 도망갓다해서카톡을 보냄 " 여자친구한테 꿀밤 때리고 그냥 가기 잇기 없기? " " 잇기 ! 귀여우니깐 " " 자고 잇는게 뭐가 귀여워요 쪽팔려 죽겟구만.. " " 새근새근 자는데 이뻐 죽겟드만 왜 ㅋㅋ " " 이럴려고 학교에 잇으라는 거 아니엿는데 아우..ㅡㅡ " " 이쁜아 공부하고 내려와 초콜릿 줄게 ! " 바로 폰 끄고 쉬는시간 종 치기를 기다렷음 ㅋㅋㅋㅋㅋㅋㅋ왜냐면 한 시라도 빨리 봐야하니까 ㅜ 헤헤 종치자마자 계단 2칸씩 뛰어내려서 상담실로 갓음엄청 뚜ㅣ면 여자들 머리 개판 되잖슴 ㅎ쌤이 나를 보자마자 너무 놀래는거임 왠 처녀귀신이 서잇냐면서 ㅋㅋㅋㅋㅋ " 승아야 몰...ㄱ...골..ㅇ...ㅣ 왜그래..? " " 쌤 볼려고 뛰어온거 안 보여요?!?!?!! " " 아구 그랫어? 이쁘다 그래 승아 " 하고 손 잡아주다가 같이 소파에 앉앗음 그러고 숨 좀 가라 앉힐려고 헥헥거리고 잇는데내가 그냥 " 쌤 어깨 좀 빌려주세요 " " 그냥 기대면 되지 왜 빌려달라 그래 ㅋㅋ " " 누가 보면 안되니까? ㅋㅋㅋㅋ " " 내가 얘기하면 되지 그러면 ! " 하고 어깨 기대는데 쌤 샴푸냄새랑 향수냄새랑 다 맡아지는데 기분이 좋앗음딱 어깨에 기대면 쌤 한쪽팔이 내 어깨위에 잇고 머리 쓰담아주는데 시간이 멈췃으면 좋겟다는 생각만 몆번 햇는지 모르겟음 ㅎ그 장면은 지금도 기억이남 나 혼자 엄청 설렛어가지고.. 그러고 잠깐의 데이트 아닌 데이트? 를 하다가 다시 올라가봐야 해서 마지막 교시니까 끝나고 카톡하라길래 알겟다고 하고 올라갓음그러고 야자를 하고 끝나기 5분전에 카톡을 햇음 " 쌤 저 집 갈 준비 해요 ㅋㅋㅋ " " 5분 남앗는데 벌써 ? " " 원래 학생은 집 가기 전에 쓰는 최후의 방법이죠 " " ㅋㅋ 오늘 통학버스 타고 갈거야? " " 그래야죵 ㅋㅋ 왜용? " " 쌤이 태워다 줄까 생각하고 잇엇지 " " 태워다 주세여ㅜ 아까도 잠깐만 잇다가 교실 가구 그랫는데 ㅜ " " 아라써 주차장에서 기다리구 잇을게 ㅎ " " 네!!!! " 라고 보내는순간 종치길래 진짜 필사적으로 뛰엇음밑에 신발장이 잇는데 그게 여자랑 남자랑 나뉘긴 하는데 3학년 2학년 1학년 전부다 잇는 곳이라서진짜 야자끝나고 신발장 가는게 우리들만의 ㅆㅏ움이엿음 빨리 나가야하니까 ㅋㅋ 다행이도 빨리 나와서 나는 애들 몰래 주차장을 잘 갈 수 잇엇음 통학버스 뒤쪽에 주차장이 잇는데 애들 보낸다고 정신도 없엇음..그러고 난 쌤 전화오는 줄도몰랏음^^; 쌤 차가 보여서 차를 딱 타는데나도 습관적으로 항상 조수석에만 탓으니까 쌤이 웃으면서 " 승아 오늘은 안 피곤햇어? " " 야자는 항상 피곤하죠 쌤.. " " 수고 많앗다 이거라두 먹고 좀 쉬어 ㅎ "(내가 젤 좋아하는 코코아까지 준비해논거임 리스펙트합니다..흑 ) " 감사해여 쌤 짱 ♡ "(하고 손에 하트표시하면서 쌤 쳐다봣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쁜애가 이쁜 짓 하니까 더 이쁘네ㅋㅋ 안전벨트하고 " 하는데 내가 어두운 곳 가면 야맹증이 잇어서 잘 못봄그래서 살짝 헤매고 잇는데 쌤이 안전벨트를 매주는 거임그러면 눈이 마주치잖슴 ㅎ 그 자세로 계속 쌤이 쳐다보길래 내가 " 쌤 제 얼굴 뚫어지겟어요 " " 이쁜 얼굴 한번 더 봐야 쌤도 좋지! " " 아 아니거든요... " 진짜 부끄러워 죽는줄 알ㅇㅏ씀 ㅋㅋㅋㅋ지금도 적고 잇는내가 부끄러움 ㅎ " 일부러 운전 천천히 햇는데 벌써 집에 다왓네 " " 오늘 시간 되게 빨리 가는 것 같아요ㅜ " " 그러게~ 부모님이 걱정하시겟다 얼른 들어가 " " 카톡할게요 안전운전해요 " " 그래 조심히 들어가구 낼보자 승아야 " " 네 (웃음백만표미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집에 와서 바로 씻고 쌤한테 카톡할려고 폰 보는데 " 승아 잘 들어갓어? " " 덕분에요 쌤은요? " " 쌤두 씻고 누웟다! " " 저두요 쌤 보고싶어요ㅜㅜ " " 고만 보고 싶어해 내일 또 보는데 " " 치 말이라도 해주지.. " " 고마워 선생님 잘 챙겨줘서 " " 쌤 옆에서 계속 챙겨드릴거에요 ㅋㅋ " " 우리 승아 이쁜 말도 잘하네~ 언능 자 늦엇다 ㅎ " " 잘자구 내일봐요 안녕! " " 그래 예쁜 꿈 꿔라! " 우리두 잘자구 다음에 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학교에서 데이트 아닌 데이트는 정말 힘들엇다구여 흑...늦은 시간까지 봐주셔서 감사해여 다음에 또 올게여 안녕^0^!!!! 24
8살 차이의 선생님과 추억 연애이야기 8
글 재밋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
글솜씨가 많이 부족해서 걱정햇엇는데 다행이네요 ㅎ
댓글들 다 감사합니다 ㅎ
이제 또 적어볼게영ㅎㅎㅎㅎ
그러구 수업 끝나고 폰을 받는데
너무 떨리는거임 ㅜㅜ 이제 쌤이랑 마음 편히 연락할 수 잇다는거에 좋앗음
마음 대로 못햇던게 그랫지만.... 그래도 톡이라도 할 수잇다는거에 희망을 가졋ㅈㅣ..ㅋㅋㅋㅋ
키자마자 바로 카톡을 보냇음
" 쌤 저 폰받앗어여 ㅎㅎ"
" 이쁜이 어디야 지금 ㅋㅋ"
항상 승아라고 불러줫는데 처음으로 이쁜이라 불러주니까 너무 설레고
적응도 안됫음 진짜 아 쌤이랑 진짜 사귀는 구나 생각이 들엇음 ㅜ
" 저 이제 애들이랑 저녁먹으러 갈려구여ㅎㅎ"
" 쌤두 같이 먹을까? ㅋㅋ "
" 네네 같이 먹어여 ! 오랫만에ㅜ "
" 그래 ㅋㅋ 급식실로 와 "
하고 애들이랑 바로 급식실로 갓음 ㅋㅋㅋ 애들은 영문도 모른채 쌤이랑
같이 저녁을 먹는데 이 상황이 너무 웃겻음 ㅋㅋㅋㅋㅋ
원래엿으면 항상 애들이랑 밥 먹어야 하는 상황에 오늘은 내 앞에 선생님이
앉아서 같이 먹고 계시니 쌤 쳐다본다고 제대로 밥도 못먹엇음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쌤이
" 승아야 그만 봐 내 얼굴 뚫어지겟다 "
" 쌤이 제 앞에 앉은게 잘못이에요 "
" 그러니까 누가 그렇게 눈에 띄래? "
하는데 내 주특기 놀래서 사레 또 걸렷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쌤은 내가 생각해도 말로 훅 들어오는 걸 너무 잘함 ;
애들도 놀래서 쌤이랑 나를 번갈아가면서 쳐다보긴 햇지만 아무말도 하지않앗음
왜냐면 야자시간이 잇기때문...
여튼 다먹고 나오는데 우리 학교도 남녀 커플이 좀 많앗음
쉬는 시간에 벤치에 앉아서 같이 놀거나 손잡고 돌아다니거나 하는 애들이 많앗음
쌤들한테 걸리면 끝장나지만^^.....
지나가면서 애들을 보니까 앞에서 당당하게 다닐 수 잇다는게 너무 부러운거임
그때 당시에는 너무 부러워서 기분이 시무룩해질때도 잇엇음 원망? 이런건 없엇는데
그냥 부러운 생각이 너무 많앗음
애들은 교실로 올라가고 나랑 쌤이랑 단 둘이 잇는데
우리 학교엔 작은 호수라 해야하나? 여튼 작은 호수가 잇음 그 쪽 뒷 라인에는
학생들은 출입 금지임 그 쪽은 선생님들만 갈 수잇는 곳이엿는데
정말 좋게도 나는 쌤이랑 단 둘이 잇을때는 그 쪽에 잇거나 아니면 그냥 돌아다니는게 전부엿음
" 쌤 우리는 학교에서 잘 만나지도 못할거 같애욬ㅋㅋ "
" 왜? 우리 중간에서 잘 만나잖아 ㅋㅋ "
" 쌤이랑 편하게 손도 못잡아보고.. 팔짱도 껴본적 없고 .. 그냥.. "
말하는 순간 내 손을 바로 잡아주는거임 우리가 잇는 곳이 학교 주변이라 애들 때문에 신경 많이 쓰일텐데 내가 저 말 하는 순간 망설임 없이 잡아줘서 너무 고마웟음 ㅜ
" 되게 색달라여 쌤 이게 꿈인지 진짠지 ㅋㅋㅋㅋ "
" 진짜야 현실을 받아들여 여자친구님 "
하고 머리 쓰다듬어 주는데 사람을 무슨 심장폭행 만드는걸 참 잘해가지고..ㅎ
나이차이가 8살이나 나니까 쌤도 스킨십에 되게 조심스러워 하셧음
그런 모습 보일 때 마다 나한테 하는 행동이 조심스러운게 보엿긴 햇는데 노력할려는 모습이 너무 이뻣음 ㅋㅋ
" 근데 쌤 집에 안가두 되여? "
" 집에 가도 되고 학교에서 일해도 되고 왜? "
" 학교에서 일하면 안되여? 쉬는시간마다 가게여 "
" 밤에 상담실도 은근 무서워 조용해가지구 ㅋㅋ "
" 오늘 하루만.. 여자친구님이 부탁하는데요ㅜㅜ "
" 에휴.. 오늘만 들어주는거다? "
" 네ㅎㅎㅎ 쌤도 저 보고 싶을거면서 "
" 알고 잇으면 됫다! 얼른 교실 들어가 종 치겟다 ㅋㅋ "
" 카톡할게여 안녕 ㅜ "
하고 쌤이 한번 안아주다가 바로 떼고 상담실로 가는거임 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뭐지..? 이러고 잇엇음
같은 공간에 그래도 같이 잇는다는게 그것만으로도 만족햇음!
야자를 하는데 공부한다 햇는데 친구랑 수다 떤다고 정신도 없엇음
야자감독도 담임 쌤이라 담임 쌤이 조금 바쁘셔서 교실에 잘 안들어오고 햇엇음
근데 카톡하지도 않앗는데 상담 쌤이 우리반 교실 앞에 잇는거임 ;;
놀래서 뭔 상황이지.. 이러고 잇는데 다른 쌤이랑 볼 일잇어서 온거엿음 ^^..
그놈의 일꾼 휴
그러고 한참 잇다가 나오셔서 우리반을 살짝 보는데 하필 내가 그때
애들이랑 놀다가 나른해서 머리카락 커튼 치고 잘 자고 잇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쌤이 그걸 본거임 내 자리가 벽쪽이고 그 위에 창문이 잇엇는데
거기에 쌤이 내 머리에 꿀밤 때리고 도망갓다는거임 ㅋㅋㅋㅋ
처음에 친구가 때린 줄 알고 뭐라 할려다가 알고보니 쌤이 때리고 도망갓다해서
카톡을 보냄
" 여자친구한테 꿀밤 때리고 그냥 가기 잇기 없기? "
" 잇기 ! 귀여우니깐 "
" 자고 잇는게 뭐가 귀여워요 쪽팔려 죽겟구만.. "
" 새근새근 자는데 이뻐 죽겟드만 왜 ㅋㅋ "
" 이럴려고 학교에 잇으라는 거 아니엿는데 아우..ㅡㅡ "
" 이쁜아 공부하고 내려와 초콜릿 줄게 ! "
바로 폰 끄고 쉬는시간 종 치기를 기다렷음 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한 시라도 빨리 봐야하니까 ㅜ 헤헤
종치자마자 계단 2칸씩 뛰어내려서 상담실로 갓음
엄청 뚜ㅣ면 여자들 머리 개판 되잖슴 ㅎ
쌤이 나를 보자마자 너무 놀래는거임 왠 처녀귀신이 서잇냐면서 ㅋㅋㅋㅋㅋ
" 승아야 몰...ㄱ...골..ㅇ...ㅣ 왜그래..? "
" 쌤 볼려고 뛰어온거 안 보여요?!?!?!! "
" 아구 그랫어? 이쁘다 그래 승아 "
하고 손 잡아주다가 같이 소파에 앉앗음 그러고 숨 좀 가라 앉힐려고 헥헥거리고 잇는데
내가 그냥
" 쌤 어깨 좀 빌려주세요 "
" 그냥 기대면 되지 왜 빌려달라 그래 ㅋㅋ "
" 누가 보면 안되니까? ㅋㅋㅋㅋ "
" 내가 얘기하면 되지 그러면 ! "
하고 어깨 기대는데 쌤 샴푸냄새랑 향수냄새랑 다 맡아지는데 기분이 좋앗음
딱 어깨에 기대면 쌤 한쪽팔이 내 어깨위에 잇고 머리 쓰담아주는데 시간이 멈췃으면 좋겟다는 생각만 몆번 햇는지 모르겟음 ㅎ
그 장면은 지금도 기억이남 나 혼자 엄청 설렛어가지고..
그러고 잠깐의 데이트 아닌 데이트? 를 하다가
다시 올라가봐야 해서 마지막 교시니까 끝나고 카톡하라길래 알겟다고 하고 올라갓음
그러고 야자를 하고 끝나기 5분전에 카톡을 햇음
" 쌤 저 집 갈 준비 해요 ㅋㅋㅋ "
" 5분 남앗는데 벌써 ? "
" 원래 학생은 집 가기 전에 쓰는 최후의 방법이죠 "
" ㅋㅋ 오늘 통학버스 타고 갈거야? "
" 그래야죵 ㅋㅋ 왜용? "
" 쌤이 태워다 줄까 생각하고 잇엇지 "
" 태워다 주세여ㅜ 아까도 잠깐만 잇다가 교실 가구 그랫는데 ㅜ "
" 아라써 주차장에서 기다리구 잇을게 ㅎ "
" 네!!!! "
라고 보내는순간 종치길래 진짜 필사적으로 뛰엇음
밑에 신발장이 잇는데 그게 여자랑 남자랑 나뉘긴 하는데
3학년 2학년 1학년 전부다 잇는 곳이라서
진짜 야자끝나고 신발장 가는게 우리들만의 ㅆㅏ움이엿음 빨리 나가야하니까 ㅋㅋ
다행이도 빨리 나와서 나는 애들 몰래 주차장을 잘 갈 수 잇엇음
통학버스 뒤쪽에 주차장이 잇는데 애들 보낸다고 정신도 없엇음..
그러고 난 쌤 전화오는 줄도몰랏음^^;
쌤 차가 보여서 차를 딱 타는데
나도 습관적으로 항상 조수석에만 탓으니까 쌤이 웃으면서
" 승아 오늘은 안 피곤햇어? "
" 야자는 항상 피곤하죠 쌤.. "
" 수고 많앗다 이거라두 먹고 좀 쉬어 ㅎ "
(내가 젤 좋아하는 코코아까지 준비해논거임 리스펙트합니다..흑 )
" 감사해여 쌤 짱 ♡ "
(하고 손에 하트표시하면서 쌤 쳐다봣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쁜애가 이쁜 짓 하니까 더 이쁘네ㅋㅋ 안전벨트하고 "
하는데 내가 어두운 곳 가면 야맹증이 잇어서 잘 못봄
그래서 살짝 헤매고 잇는데 쌤이 안전벨트를 매주는 거임
그러면 눈이 마주치잖슴 ㅎ
그 자세로 계속 쌤이 쳐다보길래 내가
" 쌤 제 얼굴 뚫어지겟어요 "
" 이쁜 얼굴 한번 더 봐야 쌤도 좋지! "
" 아 아니거든요... "
진짜 부끄러워 죽는줄 알ㅇㅏ씀 ㅋㅋㅋㅋ지금도 적고 잇는내가 부끄러움 ㅎ
" 일부러 운전 천천히 햇는데 벌써 집에 다왓네 "
" 오늘 시간 되게 빨리 가는 것 같아요ㅜ "
" 그러게~ 부모님이 걱정하시겟다 얼른 들어가 "
" 카톡할게요 안전운전해요 "
" 그래 조심히 들어가구 낼보자 승아야 "
" 네 (웃음백만표미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집에 와서 바로 씻고 쌤한테 카톡할려고 폰 보는데
" 승아 잘 들어갓어? "
" 덕분에요 쌤은요? "
" 쌤두 씻고 누웟다! "
" 저두요 쌤 보고싶어요ㅜㅜ "
" 고만 보고 싶어해 내일 또 보는데 "
" 치 말이라도 해주지.. "
" 고마워 선생님 잘 챙겨줘서 "
" 쌤 옆에서 계속 챙겨드릴거에요 ㅋㅋ "
" 우리 승아 이쁜 말도 잘하네~ 언능 자 늦엇다 ㅎ "
" 잘자구 내일봐요 안녕! "
" 그래 예쁜 꿈 꿔라! "
우리두 잘자구 다음에 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에서 데이트 아닌 데이트는 정말 힘들엇다구여 흑...
늦은 시간까지 봐주셔서 감사해여 다음에 또 올게여 안녕^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