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집

ㅎㅅㅎ2017.11.12
조회59

안녕하세요. 제가 여기다 글쓰는게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는 모르지만 글 보다가 저도 써보고싶어서 글씁니다!

 

 

 

편하게 음슴체로 할게요!

나는 18살 여고딩임

내가 사는지역은 강원도지만 난 운동을 해서 학교때문에 부산에 와있음

나는 1학년때는 기숙사를 썼지만 기숙사가 너무 쓰레기라서 나와버림

자취를 할까 생각하다가 고모가 부산에서 살아서 그냥 고모집으로 들어와서 삼

고모집 가족 구성원은 고모와 28살 큰 사촌언니 26살 작은 사촌언니 21살 사촌오빠 이렇게 있음

처음에는 고모집에서 살면 편할줄 알았는데 그것은 나의 착각이였음

딱 한달??정도 편하게 잘 살다가 갑자기 언니들의 말투가 장난아니게 바껴버림

썰을 하나풀자면 내가 트레이닝 반바지를 샀는데 그게 작은언니꺼랑 똑같은거였음

나는 대회가 1박2일이여서 가방에 챙겨넣었는데 아침에 짐 정리한거 빠진거 없나 찾아보고 있었는데 뭔가 하나가 빠진거임 보니까 그 반바지가 없는거임 그래서 계속 찾아봤는데도 없었음

시간이 없어서 난 그냥 다른 반바지 챙겨서 대회를 갔다왔음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와서 씻고 이제 딱 방에들어갔는데 작은언니가 얘기좀 하자고 해서

난 작은언니 따라서 다른방으로 가서 얘기했음 

대화내용이 길어서 이렇게 씀

ㅇㄴ-@@아 너 나한테 할말없나

ㄴ-응..?(잔뜩 쫄은상태로 대답함;;)

ㅇㄴ-아니ㅋㅋ너 나한테 할말없냐고

ㄴ-(진짜 곰곰히 생각함)

ㅇㄴ-내 남색반바지 왜 니가방에 있어? 내가 어제 그렇게 찾고 있었는데

ㄴ-??무슨색 반바지??

ㅇㄴ-남색반바지 그거 내껀데 왜 니 가방에 있냐고

ㄴ-그거 내껀데...?

ㅇㄴ-아니 뭔소리하는데 분명 내껀데;;

ㄴ-난 분명 내 서랍장에서 찾아서 가방에 넣었는데 그다음날에 없어서 계속찾다가 시간 없어서 다른 반바지 챙겨서 대회갔다왔어

ㅇㄴ-허 참 이게 니 반바지라는걸 어찌아는데?

ㄴ-언니꺼랑 똑같은 색이여서 내가 라벨에 내이름 써놨는데 한번 봐봐

ㅇㄴ-(보고 놀래서 나한테 반바지 주면서)아니 닌 왜 나랑 똑같은 바지를 사서 오해하게 만들는데

 

 

저러고 방에서 나감

나 진짜 저 말듣고 너무 짜증나서 언니랑 진지하게 싸울라다가 언니니까 참아야지 하고 생각했음

그리고 또 한번은 학교랑 고모집이 1시간 30분 거리임 또 지하철역까지 가는시간이 10-13분정도 걸리고 지하철 기다리는 시간이랑 버스기다리는 시간까지 하면 거의 2시간임 그래서 난 매일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면 5시20분이 되서 한 3분정도는 가방정리하고 나서야 난 학교를 감

근데 나랑 작은언니랑 같이 방을쓰는데 그언니가 무진장 예민해서 진짜 까치발들고 조용조용 다니고 이불도 다개고 나오는데 어느날 갑자기 깨더니만 @@아 일어나라 이래가지고 응??

이랬는데 그언니가 아 진짜 몇날몇일을 계속 이러는데, 아니 학교 맨날 그렇게 일찍가야해? 이래가지고 난 아무소리도 못하고 그냥 미안하다고만 하고 나옴

그러고 학교 갔다가 집에오니까 갑자기 일어나더니만 너 내일도 일찍나가나 이래서 응 이랬는데 그럼 빠딱빠딱 일어나든가 맨날 알람소리 겁나 크게해놓고 안일어나면서 그리고 옷같은것도 챙길거면 그전날에 챙겨 주변사람도 생각해야지 닌 니만 생각하고 그러는데 이래가지고

진짜 너무 억울하고 서운하고 내가 학교가는거가지고 이런소리를 들어야하나 싶어서 그날 다른방에 가서 엄마한테 그동안 언니가 나한테 한얘기들 다말하고 전화하면서 엄청 펑펑울었음 엄마는 그거 듣고 화를 냈지만 자기 시누이의 딸이고 엄마가 너무 어리기도하고 어른들한테는 착했어서 일단은 몇개월만 참아보라고 되면 자취시켜준다고 해서 알겠다하고 끊었음

 

또 하나는 고모에 대한 썰인데

나는 학교근처에서 고깃집 알바를 함

18살이 무슨 알바냐 하지만 난 운동하는사람이라서 돈이 많이 들어가고 언제까지나 부모님한테 돈을 받아쓰지 못하니까 내 용돈만큼은 내가 벌어서 쓰자라고 생각하고 남는돈은 적금넣고 부모님한테 다 드릴려고 알바를 하는거임

알바는 7시반부터 10-11시까지 하는데 집에 12시 다되서 들어감

고모한테 허락까지 받고 일하는거였는데

금요일날은 핫플이여서 마감을하고 나면 11시30분이 넘어서야 알바가 끝났음

그래서 근처 친구집에서 자고 온다고 말하고

나는 친구집에서 자고 집에왔는데 고모가 하는말이

넌 운동하고 공부하는애가 뭐한다고 그렇게까지 알바를 하고 그러는지 고모는 이해를 못하겠다

이래서 난 괜찮다고 엄마아빠한테 돈을 계속 받아서 쓸수없으니까 버는거라고 하니까

니네엄마아빠는 뭐하길래 너 용돈 하나 안보내주냐고 하는거

고모가 내가 걱정되서 하는말인걸 알면서도 난 부모님을 되게 안좋게 말하는거에 대해서 화가 낫지만 그래도 어른이니까 말대꾸를 할수 없으니 난 죄송해요라고 밖에 못했음

사촌오빠도 운동하고 게다가 대학생이라서 등록금이니 뭐니해서 더 돈많이 들어가는데

그 오빠는 자기용돈 다 고모한테서 받아쓰고 언니들한테 돈받아쓰고 고모부한테 돈받아쓰는데

21살정도면 대부분 용돈은 자기가 벌어서 쓰는데 자기는 운동을해서 피곤하다고 일 못한다고 하는거임;

난 그걸 듣고 굉장히 어이가 없었음

누구는 안피곤해서 알바를 하나 진짜 철이 1도 안들음

진짜 고모한테 가서 저 오빠는 21살이나 먹고 자기 스스로 돈 벌어서 써본적 한번도 없잖아요 그게 더 창피한거 아니에요? 이렇게 말하고 싶었음

하지만 난 고모집에서 얹혀사는거라서 그렇게 말도 못하는 찌질이였음

그렇게 고모한테는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끝나버림

 

진짜 들은거랑 아무이유없이 억울하게 혼난썰 되게 많지만 귀찮아서 최근에 있었던일 간추려서 쓴거임 정말 난 고모집에서 살고부터 요즘 맨날 혼나고 눈치보고 혼자울고 들어줄사람 없고해서 진짜 고모집 나가서 새로운 삶을 살고 싶음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