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을 즐겨보는 24살 여대생입니다. ㅋㅋ 읽다보니 솔로의 비애와 이번 여름에 겪었던 헌팅이 떠올라서 끄적이네요 이번여름! 제가 밤바다의 만남을 모르던 순진한 친구 세명을 꼬셔서 헌팅의 매력을 알려주고자! 여자 넷이 속초해수욕장으로 떠났습니다ㅋㅋ 사실 여름바다에서 놀고 싶었어요 ㅋㅋㅋ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폭우가 오더군요 ㅠㅠ 그래도 저녁에 이쁘게 단장하고 우산쓰고 우선 우리끼리 불꽃놀이를 하러 나갔는데 나가니까 또 비가 굵게 떨어집니다 ㅠ 그때 저희 우산에 뛰어든 남자분들이 있었으니! 남자 네분이셨는데 , 비도 피할겸, 같이 놀자고 하시길래 불꽃놀이 하고 가자고 했더니 손수 불을 붙여주시는 겁니다. 근데 비와서 잘 안붙으니까 승질내면서 "한꺼번에 다 태워버려!!!" 이러시더군요. 이때 알아봤어야 하는건데ㅜㅜ 사실 저도 헌팅 딱한번 해봤고 수동적인 입장이었기 때문에 우물쭈물 하다가 오케이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악몽의 시작이었죠 ㅠㅜ 차로 이동하는데 어라 쫌 뭔가 이상한거예요. 네비찍고 가는데 어라? 그 저녁에 볼링장에 가는겁니다. 볼링을 중3때 쳐보고 친 일이없는데.. 해수욕장에서 헌팅 남들이랑 볼링 쳐보셨나요 ㅠ 그날 4시간인가..어깨 빠지도록 볼링만쳤습니다. 자세교육받고 맨발에 볼링화신고 친구는 손가락도 붓고 참.. 친구가 귓속말로 "밤바다 헌팅 다 이런거야?" 물어봤을때 정말 이게아닌데..싶더군요 ㅠ 근데 이분들이 방을 안잡았다고 저희 방에 오신다는거예요!! 아 이건 아니다 싶어서 전 딱잘라서 거절했는데 너무 착한 친구들이 먼저 저희 방에 그들을 데려놨더라구요 ㅠ 한 남자분이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일하신다면서 수박자를때 필요하다고 식칼을 들고 방에 들어왔는데 정말 그 칼을 휙휙 휘두르시는데 진심 무서웠습니다. ㄷㄷㄷ 정작 수박은 없고 이거 화내다가 내일 뉴스에 실리는거 아냐..ㅠ_ㅠ 하며 겁에 질려있는데;; 결국 저희 방에 과자,술 다 가지고 오셨더라구요. 게임을 하자고 하시는데 이분들 저희보다 한살이 많으십니다. 25살 갑자기 윷놀이를 하잡디다 윷놀이.. 어렸을때 명절에 한복입고 어른들과 함께 즐기는 명절놀이 아닙니까? 나무 젓가락에다가 매직으로 X 표시를 그리시고, 벽에 걸려있던 달력 뒷장에다 판을 만드시고 과자 종이껍질을 찢어다가 말을 만들고 저희 또 한 3시간동안 나무젓가락 윷을 던지며 윷놀이를 했습니다. 친구들 얼굴엔 점점 검은 그림자가 드리웠고 -_- 너무 졸려 죽겠는데 이분들은 가실 생각도 안하고 ㅠㅠㅠ 막막 했습니다. 불편한 나머지 친구가 잘테니 나가달라고 하니까 비가와서 갈곳이 없답니다. 안간답니다 저희 방 엄청 비좁았는데 거기서 꿋꿋히 버티고 계시더라구요 정말 건장한 남자들이 떡 하니 들어와서 안나가는데ㅜㅜㅜㅜ 힘으로도 안되고 그렇다고 맘편히 잘수도 없잖아요 ㅠㅠㅠ 1시간이나 제대로 잤나.. 계속 선잠자다가 결국 저희가 아침 7시 쯤에 바다를 가려고 준비하는데 그때쯤에는 가실줄 알았는데 오히려 주인행세 하면서 "오빠들이 바다에서 놀아줘야되는거냐? 피곤하니까 니들끼리 놀고 와서 깨워라~" 하고 다시 자는 겁니다 .. 아 넘 얄미웠지만 친구들끼리 나가서 놀고 11시 쯤에 들어왔는데 그때까지도 자고 있더라구요!! 우리가 "정말 너무하는거 아냐?" 말하니까 다 들으면서도 민망하니까 안일어나다가 깨우니까 막 우리방에서 샤워하고 치약빌리고 정말 이런남자들 처음봤어요 ㅠㅠㅠㅠㅠ 제가 헌팅이 딱 두번째였고 친구들은 처음이었습니다 그게 ㅜㅜ 헤어질때 한분이 저에게 "강남오면 오빠가 서울구경 시켜줄께~ 번호 알려줄래?" 라고 하는데 배알이 뒤틀리고 완전 열받아서 "제가 오빠보다 서울 더 잘알거든요?!! " 소리치고 끝났습니다 작년에는 완전 공주대접받고 막 부려먹었는데 그대로 벌받았나봐요 ㅠ 망할 이번여름 헌팅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친구들한테 얘기해도 안믿고 비웃습니다 ㅠ ㅋㅋ 톡커 분들은 여름바다 헌팅이 로맨스였나요? 전 이번 여름 헌팅 정말 못잊을꺼같아요.ㅜㅜㅋㅋ
이번여름바다의 잊지못할 헌팅 ㅋㅋ
톡을 즐겨보는 24살 여대생입니다. ㅋㅋ
읽다보니 솔로의 비애와 이번 여름에 겪었던 헌팅이 떠올라서 끄적이네요
이번여름! 제가 밤바다의 만남을 모르던 순진한 친구 세명을 꼬셔서
헌팅의 매력을 알려주고자! 여자 넷이 속초해수욕장으로 떠났습니다ㅋㅋ
사실 여름바다에서 놀고 싶었어요 ㅋㅋㅋ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폭우가 오더군요 ㅠㅠ
그래도 저녁에 이쁘게 단장하고 우산쓰고 우선 우리끼리 불꽃놀이를 하러 나갔는데
나가니까 또 비가 굵게 떨어집니다 ㅠ
그때 저희 우산에 뛰어든 남자분들이 있었으니!
남자 네분이셨는데 , 비도 피할겸, 같이 놀자고 하시길래
불꽃놀이 하고 가자고 했더니 손수 불을 붙여주시는 겁니다. 근데 비와서 잘 안붙으니까
승질내면서 "한꺼번에 다 태워버려!!!" 이러시더군요. 이때 알아봤어야 하는건데ㅜㅜ
사실 저도 헌팅 딱한번 해봤고 수동적인 입장이었기 때문에 우물쭈물 하다가
오케이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악몽의 시작이었죠 ㅠㅜ
차로 이동하는데 어라 쫌 뭔가 이상한거예요.
네비찍고 가는데 어라? 그 저녁에 볼링장에 가는겁니다. 볼링을 중3때 쳐보고 친 일이없는데..
해수욕장에서 헌팅 남들이랑 볼링 쳐보셨나요 ㅠ
그날 4시간인가..어깨 빠지도록 볼링만쳤습니다.
자세교육받고
맨발에 볼링화신고 친구는 손가락도 붓고 참..
친구가 귓속말로 "밤바다 헌팅 다 이런거야?" 물어봤을때 정말 이게아닌데..싶더군요 ㅠ
근데 이분들이 방을 안잡았다고 저희 방에 오신다는거예요!!
아 이건 아니다 싶어서 전 딱잘라서 거절했는데
너무 착한 친구들이 먼저 저희 방에 그들을 데려놨더라구요 ㅠ
한 남자분이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일하신다면서 수박자를때 필요하다고 식칼을 들고
방에 들어왔는데 정말 그 칼을 휙휙 휘두르시는데 진심 무서웠습니다. ㄷㄷㄷ
정작 수박은 없고
이거 화내다가 내일 뉴스에 실리는거 아냐..ㅠ_ㅠ 하며 겁에 질려있는데;;
결국 저희 방에 과자,술 다 가지고 오셨더라구요.
게임을 하자고 하시는데 이분들 저희보다 한살이 많으십니다. 25살
갑자기 윷놀이를 하잡디다
윷놀이.. 어렸을때 명절에 한복입고 어른들과 함께 즐기는 명절놀이 아닙니까?
나무 젓가락에다가 매직으로 X 표시를 그리시고,
벽에 걸려있던 달력 뒷장에다 판을 만드시고
과자 종이껍질을 찢어다가 말을 만들고
저희 또 한 3시간동안 나무젓가락 윷을 던지며 윷놀이를 했습니다.
친구들 얼굴엔 점점 검은 그림자가 드리웠고 -_-
너무 졸려 죽겠는데 이분들은 가실 생각도 안하고 ㅠㅠㅠ 막막 했습니다.
불편한 나머지 친구가 잘테니 나가달라고 하니까
비가와서 갈곳이 없답니다. 안간답니다
저희 방 엄청 비좁았는데 거기서 꿋꿋히 버티고 계시더라구요
정말 건장한 남자들이 떡 하니 들어와서 안나가는데ㅜㅜㅜㅜ
힘으로도 안되고 그렇다고 맘편히 잘수도 없잖아요 ㅠㅠㅠ
1시간이나 제대로 잤나.. 계속 선잠자다가
결국 저희가 아침 7시 쯤에 바다를 가려고 준비하는데
그때쯤에는 가실줄 알았는데 오히려 주인행세 하면서
"오빠들이 바다에서 놀아줘야되는거냐? 피곤하니까 니들끼리 놀고 와서 깨워라~"
하고 다시 자는 겁니다 ..
아 넘 얄미웠지만 친구들끼리 나가서 놀고 11시 쯤에 들어왔는데
그때까지도 자고 있더라구요!! 우리가 "정말 너무하는거 아냐?" 말하니까
다 들으면서도 민망하니까 안일어나다가 깨우니까 막 우리방에서 샤워하고
치약빌리고 정말 이런남자들 처음봤어요 ㅠㅠㅠㅠㅠ
제가 헌팅이 딱 두번째였고 친구들은 처음이었습니다 그게 ㅜㅜ
헤어질때 한분이 저에게 "강남오면 오빠가 서울구경 시켜줄께~ 번호 알려줄래?" 라고 하는데
배알이 뒤틀리고 완전 열받아서
"제가 오빠보다 서울 더 잘알거든요?!! " 소리치고 끝났습니다
작년에는 완전 공주대접받고 막 부려먹었는데 그대로 벌받았나봐요 ㅠ 망할
이번여름 헌팅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친구들한테 얘기해도 안믿고 비웃습니다 ㅠ ㅋㅋ
톡커 분들은 여름바다 헌팅이 로맨스였나요?
전 이번 여름 헌팅 정말 못잊을꺼같아요.ㅜ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