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한명도 없습니다

ㅇㅇ2017.11.12
조회173,388
추가 
저 일반회사는 아니고 교직입니다. 그래서 끼리끼리문화도 형성이 잘 되어있어서 더 힘들어요 일반회사처럼 다들 개인적으로 업무하는 분위기면 그나마 다행인데..그리고 초년생은 아니고 연차가 10년이 넘었습니다. 제일 고민인게 이제 연차도 있어서 보직교사를 맡을 시기가 되었는데 정보교류할 사람도 없고 아는게 없다보니 맡을 자신도 없고 계속 다니기가 눈치보이네요(참고로 친구는 직장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모두 없어요)

원문 
사람들이 너무 무섭습니다 직장 생활은 하고 있지만 눈을 못 마주치고 단 한사람 과도 어울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출근해야 되는데 어떻게 헤쳐나가야 될지 모르겠네요 경력이 적은 것도 아닌데.. 차라리 집에만 은둔에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걱정도 안 할 텐데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동떨어져 있는 제 모습을 사람들이 보는게 너무 창피하고 비참합니다

'나는 친구가 없어요 나는 사회 부적응자에요' 라고 말 하시는 분도 알고 보면 친구가 한 두 명씩은 있더라구요 저 같은 분은 한 명도 못 봤습니다 내일도 어떻게 해야 될지 너무 무섭네요 저 자신한테도 너무 미안합니다

댓글 152

Sfs오래 전

Best저도 없어요..회사에서 그냥 점심같이 먹는동료만 있을뿐이고요. 내 속마음 절대 얘기 안하고요. 회사가 가족같은 분위기인데 저만 혼자 조용하고 업무적인 얘기외에 말을 안해요. 전직장은 개인적인 분위기라 성격도 다들 비슷해서 혼자 있고 그런거 신경 안썼는데 지금은 나빼고 다 활발하니까 너무 내 성격이 신경쓰이고.. 저도 사회부적응자 같아요.. 모여서 뭐 간식 같은거 먹을때도 다들 옆사람,주위사람들과 얘기하는데 저만 동떨어져 있고 관심사,코드도 안맞고.. 제편이 없는것같고.. 매일매일 저도 두려워요. 무슨일 생길까봐.. 여초회사라 늘 행동조심 입조심 엄청 신경쓰고 스트레스받아죽겠어요. 믿을수있는동료도 없고.. 저도 무서워요 매일매일그래요..

nomore오래 전

Best저도 그렇습니다. 매일매일의 출근시간 업무시간 사람과 마주치는게 불편하고 부담스럽고 싫습니다. 힘내세요.. 같은 고민을 하고살아가는 것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만은 기억해주세요 월요일이다가왔지만.. 정멀 간절히 저와 당신을 위해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오래 전

Best님 사람의 감정은 기운으로 뿜어져 나와요. 혼자있고 잘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도 두 가지 느낌이 있어요. 쟨 친구도 못만드나보다 라는 느낌과 그냥 쟨 혼자가 더 편한가보다 혼자있고싶고 우리랑 별로 말하고싶지않나보다, 아는느낌. 무슨 차이인지 아실테고 후자쪽이라면 사람들을 출근을 무서워할 필요가 없어져요. 이게 척한다고해서 되는 게 아니고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야 그런 느낌이 가져져요. 항상 생각하고 그렇게 마음가지세요 난 이사람들과 물론 정상적 교류를 할거고 싫어하지도 않겠지만 친해질 생각도 없다고, 말섞이고 말 퍼지고 서로 사생활캐묻고 비약하고 이런게 싫어서 난 혼자가 편하다고. 그렇게 지내는거지 친구를 못만드는게 아니라고. 스스로 진심으로 그러하면 자연히 그게 님 분위기가 됩니다. 친구도 없는애와는 다른 껍질이에요 그걸 스스로 만드세요 일단 우선, 마음을 편안히.

빠나나우유오래 전

Best회사는 일하는 곳이지 학교처럼 친구사귀고 우정 나누고...뭐 그런 곳이 아니다...라고 생각하세요...좀더 지내다보면 마음 맞는 직원도 생기겠지만...너무 사적으로 얽히는것도 별로예요 ^^;;;;

오래 전

Best슬픔을 나누면 안줏거리만되고 기쁨을 나누면 질투만 낳는 직장생활잼

배고파오래 전

내나이 40 직장생활 13년 고딩때 친구1명 그것도 목돈빌려가서 안겊아 멀어졌습니다 직장생활하면서 마음터놓고 애기할수 있는 친구만들기 어렵더라구요 회사 집 하고 있습니다 쉬는날 겜하고 있습니다 팔자려니 하고 살고 있습니다 직장은 원래비지니스 관계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다들 님들처럼 직장생활은 그래 하고 있습니다

jiuyghiu오래 전

저도 친구는 없어요 잇엇긴하지만 저는 연락을 안하는 타입이고 성격도 마음이 잘 상처를 잘 받다보니 속내를 표출하는 것이어렵더군요 잘 못믿구요 의지도 못하고 그러니 이래저래 일도 잇고 보니 친구들과도 연락 안하고 친구들도 연락안하고 살아요 사회에 나가서도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에 방황도 많이하고 외로워하고 많은 고민 해봣지만 답은 딱히 나오지 않앗어요 인연이엿는지 결혼도 하고 안정적인 가정에 속해 잇으니까 그런 내 성격 조차도 그냥 인정하게 되드라구요 난 이런 사람이다 라고 사람들과 인연이 적은 가보다... 그러니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내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인정해주세요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해져요

ㅇㅇ오래 전

교직이시면 진짜 힘드시겠어요 ㅠㅠ.... 저도 같진 않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요 ㅠㅠ.... 그럼 혹시 다른 단체?나 그런곳에 한번 등록?을 해보시는건 어떠세요? 저는 속으로 1-10까지딱 센 다음에 가서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하고 다가가고든요 ㅠㅠ 그 마음을 먹기까지엄청 오래 걸리지만요 퓨....

ㅇㅇ오래 전

실패들을 모아서 분석해봐야 배우는 게 있고 진전이 있어요 일단은 움직이는 거에요 화이팅!!! 빠샤

착각오래 전

10대 20대때 친구 20명 넘게 있었는데 30대가 되니 연락도 안하게 되더라 근데 경조산때 꼭 연락와 그래서 가 갔다오면 또 뜸하고 그래서 다 끊음 직장은 일적으로만 얘기 결론은 인생은 독고다이 가족한테나 잘하세요

대학생오래 전

봉사활동이나.. 교회나 절.. 이런곳에 나가보세요..직장내에서도 대학교 조별 과제 같은 여러명이 하는거 있잖아요.. 거기서 솔선수범하시면 몇명은 남을꺼에요.. 제가 대학교 입학할때 오티를 안가서 학교에 아는 사람이 전무 햇는데.. 조별과제 하면서 한두사람씩 알게 되어서 그렇게 살았습니다.. 사람을 어려워하지 마시구요.. 사람대 사람으로 대하시고 .. 곧 안볼 사람이다 스쳐가는 사람이다 생각하시고 대하면 좀더 편하게 대할수 있을꺼에요..

솔직한세상오래 전

죽기 전까지 진짜 친구 3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친구를 만들 생각 말고 친구가 되어 주세요 ------------ http://pann.nate.com/talk/339376310

ㅇㅇ오래 전

전 회사 입사하고 동기한명이랑 점심 같이먹다가 그분 퇴사해서, 몇달전부터 점심 혼자먹는데 사실 되게 편하고 좋아요. 근데 자취생이라 아침 저녁도 혼자먹는지라, 2주에 한번쯤은 점심에 누구랑 얘기하면서 먹고싶을땐 친한 몇몇분한테 점심에 약속 없는지 물어보고 없다하면 같이먹고 약속있다하면 담에같이먹자하고 그날 또 혼자먹기도 하고.. 편한거같아요. 퇴근하고는 집에 바로가서 쉬고싶어서, 점심에 밥 빨리 먹고 볼일도 보고, 혼자 말그대로 "휴식" 하는거 같아서 정말 너무좋아요. 근데 회사근처식당에서 혼자 밥먹고있다가 회사사람들 만나면 그냥 인사하고 지나가면 되는데, 어머 ㅇㅇ 씨 혼자먹는것좀봐 안외로워? 우리가 같이먹어줄게 이러고 옆에 앉을때 개짜증나네요 오히려. 그래서 전이럴때 걍 당당하게 "누구랑 같이먹고싶을땐 같이먹고, 오늘은 혼자먹고싶어서 혼자먹어요. " 합니다.

ㅇㅇ오래 전

교사라면 각 과목별 커뮤니티가 있는 과목이 있습니다 만약 보직이 문제시라면 거기서 도움을 받아보세요 그리고 뭔가 다른 것을 배워보시면 어떨까요? 거기서 친구를 찾아도 좋고, 안찾아도 배워서 좋고요:D 그럼 힘내세요, 파이팅!

ㅇㄹ오래 전

저도 정말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 처음에는 많이 외롭고 못된 얘들도 친구는 있는데 나만 없는걸 보면 내가 이상한 사람 같고 힘들어했는데 조금씩 이겨내려고 혼자 영화도 보고 독서실 한달 끈어서 다이어리에 일기나 내마음 정리하는 글 쓰기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밤에 달보며 산책도 하면서 극복하고자 노력하니까 혼자라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 글을 보니까 초반의 제가 생각나서 조금 마음이 아파요 조금씩 자기가 할수있는일을 찾아가며 극복하셨으면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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