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 순응한 채, 그저 좋아하고만 있을 뿐인데도 왜 이렇게까지 아파야하지. 상처에 익숙하다고 안아픈 건 아닌데. 널 갖고 싶은 마음도 없고 너랑 잘되고 싶은 마음도 버렸고, 그냥 좋아하는 건데.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