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며느리는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쌀뜨물2017.11.14
조회2,626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6개월정도 된 새댁입니다.
결혼하고 행복할 줄만 알았는데 남편은 성욕도 없고 자상하긴하지만 절 사랑하는지 그냥 때가되서 결혼한건지 헷갈리는 요즘입니다. 결혼하고부터 자기 취미,독서 ,자격증 이런것에만 관심이 있고 저랑둘이 하는거는 거의 없네요..취미도 안맞고 둘이 있음 뭘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워낙선비같은 사람이라 이해는 하다만 섭섭하고 외롭네요.신혼이면 한참 좋아야하는데 .둘이 애착형성을 더 하고싶은데 남편의 생각은 다른것 같네요..
암튼 이런상황에서 시댁에서는 엄청 호출하십니다.
남편언제쉬냐..언제 올거냐 우리가 갈까 ?
가면 이거바라고 저거바라고 밥값도 거의 한번도 내신적이 없습니다. 이러니 가고싶지도 않습니다..
또 여행가자고 하고 가면 또 저희가 돈을 전부 부담하는걸로요..되게 인색하시고 짠돌이 시부모님입니다..
통화하면 또 오라고 할까봐 안하게되고 가는것도 부담되고 싫네요..
제가 마음이 좁은걸까요..
남편이랑 사이가 별로니 이런걸까요?
도대체 어떻게 장단을 맞춰드리고 제가 어디까지 하는게 맞는걸까요 ...그와중에 남편은 효자입니다..속터짐
이것저것 스트레스받는 신혼생활입니다..
제발 며느리분들 어떻게 살고계신건지 쓴소리든 어떤것이든 얘기좀 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