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의는 몽고의 왕자로 청에 와서 패륵의 작위를 받았다.그는 꽤 늠름하게 생겼으며 무공도 강했다.그의 아내인 과형은 황친 귀족 여인으로 그를 사랑했다.그렇지만 승의는 그녀에게 여인으로서 받을 수 있는 사랑을 주지 않았다.그가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는 사람은 황궁에 있었으니까.어느 날,과형이 충격받을 일이 일어났다.강희제의 후궁 기 귀인이 려빈의 사통을 고발한 것이었다.상대는 패륵야 승의.기귀인 과이가문원은 경박하고 어리석고 질투 많은 여자로 예전 승의의 집안과 사이가 안 좋았다.그녀의 부친 과이가악민은 승의의 정적이기도 했다.
려빈 온빙아는 그녀의 고발에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그 얼굴을 힐끗 본 황제는 려빈이 그럴 리 없다며 일단 문원의 말을 막았다.그래도 문원은 꿋꿋했고 빙아는 그건 오해라며 증거들도 다 조작된 거라고 조용히 항변했다.이때 도착한 승의는 대충 상황을 파악하고는 혼인한지 1년도 안됐는데 해괴한 소문이 돈다고 능청을 떨었다.
문원: 패륵야,정말로 려빈과 사통하지 않았나요?지금 그녀의 공주도 당신 아이잖아요.발뺌해도 소용없어요.증거들이 다 있으니!
승의: 소주.정신이 이상하시군요.본 패륵과 려빈마마는 아무런 접점이 없습니다.
빙아: ..
황제: 그만들 해라.기귀인,더 할말이 있느냐?
끝내 빙아의 딸 장수 공주는 친자검사를 받아야 했다.빙아는 끝내 눈물을 보였고 그 모습에 승의는 가슴이 아팠다.결과는 황제의 친자로 판명났고 다른 증거들도 조작임이 드러나 문원은 냉궁으로 끌려가고 일조했던 다른 비빈들도 크고작은 벌을 받았다.빙아는 이제 믿으시겠냐며 울음을 터뜨렸고 황제는 미안해했다.남편이 잡혀가자 뒤늦게 쫓아온 과형은 쓰러질 뻔했으나 어전에 들어가서 사건의 전말을 듣게 된 뒤 안심하였다.하지만 그녀는 알고 있었다.비록 장수가 친딸로 밝혀지고,아무 관계가 없었다고 결론지어졌지만 사실 그게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혼인하기 전 승의는 수녀간택 전인 빙아와 사랑했다.남몰래 만난 그들은 나름대로 행복했지만 현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헤어지고 말았다.그뒤 황제의 상재가 된 빙아는 공주까지 낳고 빈의 지위에 올랐다.승의는 그녀를 아예 지워버리려고 해도 힘들었다.그것은 빙아도 마찬가지였다.서글픈 궁정에서 그의 따뜻한 품이 그리웠던 것이다.황제의 총애를 받아도 공허감은 채워지지 않았다.과형은 이런 두 사람의 진실을 모두 알고 있었고 그랬기에 괴로워했다.남편인 승의는 자신을 바라봐 주지 않았다.자신을 보는 그의 눈빛은 허하기 이를 데 없었다.과형은 친자확인사건으로 거의 병을 앓다시피 했다.둘이 연인이었던 것은 사실이니,꼼짝없이 끝났다고 생각했었다.
동매: 패륵야,오셨습니까?복진께서 많이 놀라셨어요.
승의: 그랬겠지.동매,넌 나가 있어라.
과형: 동매,가서 버섯탕을 가져와.
동매: 네,복진.
승의: 약은 먹었소?
과형: 승의!(와락) 난 당신이 아예 거기서 죽는 줄 알았어요.검사 결과가 잘못됐다면 난 까무러쳐 죽었을 거예요.
승의(안아주며): 이번 일은 내게도 너무 재앙이었소,하지만 이렇게 살아났으니 걱정 할 필요 없소.기귀인도 폐위되어 냉궁에 갔다오.
과형: 그놈의 과이가씨!늘 당신을 못 잡아먹어 안달이었죠.죽어도 곱게 죽지 못해요.
승의: 당신이 마음 졸였을 거 알아요,그렇지만 이제 내가 왔으니 안심하고 쉬시오.
과형: 오늘은 내 곁에 있어 주면 안 될까요.당신이 잘못될까 두려워요.자꾸 그런 생각만 들어요.
승의: 알았소 과형.그리 하리다.
그날밤 승의는 아내의 곁을 지켰다.그녀가 완전히 잠들고 나서 그는 슬며시 빠져나와 술을 마셨다.과형에게 미안하고 그녀가 걱정스러웠지만 가장 안부를 묻고 싶은 것은 빙아였다.아름다울 려.봉호도 그녀와 안성맞춤ㅈ이었다.장수를 내맡기고 울던 그녀를 떠올리며 그는 연거푸 술을 들이켰다.곁에서 보호해 줄 수 없는 자신이 한스럽기까지 했다.몇 달이 지나고 승의와 과형 부부는 황실 연회에 참석했다.물론 그곳에 빙아도 앉아 있었다.꽤 다정해 보이는 그들 부부를 보며 그녀는 술을 자꾸 마셨다.취한듯 보이는 그녀를 시녀가 데리고 나가자 조금 있다가 승의도 나갔다.그리고 그것을 과형이 쫓았다.
승의: 어찌 이리 많이 마신게요?
빙아: 놓으세요,놔요.이러면 안돼요.
승의: 그동안 힘들었다는 거 아오.하지만 나 역시 죽지 못해 살았소.그날 이후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지.
중국 드라마 - 다라공군왕
려빈 온빙아는 그녀의 고발에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그 얼굴을 힐끗 본 황제는 려빈이 그럴 리 없다며 일단 문원의 말을 막았다.그래도 문원은 꿋꿋했고 빙아는 그건 오해라며 증거들도 다 조작된 거라고 조용히 항변했다.이때 도착한 승의는 대충 상황을 파악하고는 혼인한지 1년도 안됐는데 해괴한 소문이 돈다고 능청을 떨었다.
문원: 패륵야,정말로 려빈과 사통하지 않았나요?지금 그녀의 공주도 당신 아이잖아요.발뺌해도 소용없어요.증거들이 다 있으니!
승의: 소주.정신이 이상하시군요.본 패륵과 려빈마마는 아무런 접점이 없습니다.
빙아: ..
황제: 그만들 해라.기귀인,더 할말이 있느냐?
끝내 빙아의 딸 장수 공주는 친자검사를 받아야 했다.빙아는 끝내 눈물을 보였고 그 모습에 승의는 가슴이 아팠다.결과는 황제의 친자로 판명났고 다른 증거들도 조작임이 드러나 문원은 냉궁으로 끌려가고 일조했던 다른 비빈들도 크고작은 벌을 받았다.빙아는 이제 믿으시겠냐며 울음을 터뜨렸고 황제는 미안해했다.남편이 잡혀가자 뒤늦게 쫓아온 과형은 쓰러질 뻔했으나 어전에 들어가서 사건의 전말을 듣게 된 뒤 안심하였다.하지만 그녀는 알고 있었다.비록 장수가 친딸로 밝혀지고,아무 관계가 없었다고 결론지어졌지만 사실 그게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혼인하기 전 승의는 수녀간택 전인 빙아와 사랑했다.남몰래 만난 그들은 나름대로 행복했지만 현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헤어지고 말았다.그뒤 황제의 상재가 된 빙아는 공주까지 낳고 빈의 지위에 올랐다.승의는 그녀를 아예 지워버리려고 해도 힘들었다.그것은 빙아도 마찬가지였다.서글픈 궁정에서 그의 따뜻한 품이 그리웠던 것이다.황제의 총애를 받아도 공허감은 채워지지 않았다.과형은 이런 두 사람의 진실을 모두 알고 있었고 그랬기에 괴로워했다.남편인 승의는 자신을 바라봐 주지 않았다.자신을 보는 그의 눈빛은 허하기 이를 데 없었다.과형은 친자확인사건으로 거의 병을 앓다시피 했다.둘이 연인이었던 것은 사실이니,꼼짝없이 끝났다고 생각했었다.
동매: 패륵야,오셨습니까?복진께서 많이 놀라셨어요.
승의: 그랬겠지.동매,넌 나가 있어라.
과형: 동매,가서 버섯탕을 가져와.
동매: 네,복진.
승의: 약은 먹었소?
과형: 승의!(와락) 난 당신이 아예 거기서 죽는 줄 알았어요.검사 결과가 잘못됐다면 난 까무러쳐 죽었을 거예요.
승의(안아주며): 이번 일은 내게도 너무 재앙이었소,하지만 이렇게 살아났으니 걱정 할 필요 없소.기귀인도 폐위되어 냉궁에 갔다오.
과형: 그놈의 과이가씨!늘 당신을 못 잡아먹어 안달이었죠.죽어도 곱게 죽지 못해요.
승의: 당신이 마음 졸였을 거 알아요,그렇지만 이제 내가 왔으니 안심하고 쉬시오.
과형: 오늘은 내 곁에 있어 주면 안 될까요.당신이 잘못될까 두려워요.자꾸 그런 생각만 들어요.
승의: 알았소 과형.그리 하리다.
그날밤 승의는 아내의 곁을 지켰다.그녀가 완전히 잠들고 나서 그는 슬며시 빠져나와 술을 마셨다.과형에게 미안하고 그녀가 걱정스러웠지만 가장 안부를 묻고 싶은 것은 빙아였다.아름다울 려.봉호도 그녀와 안성맞춤ㅈ이었다.장수를 내맡기고 울던 그녀를 떠올리며 그는 연거푸 술을 들이켰다.곁에서 보호해 줄 수 없는 자신이 한스럽기까지 했다.몇 달이 지나고 승의와 과형 부부는 황실 연회에 참석했다.물론 그곳에 빙아도 앉아 있었다.꽤 다정해 보이는 그들 부부를 보며 그녀는 술을 자꾸 마셨다.취한듯 보이는 그녀를 시녀가 데리고 나가자 조금 있다가 승의도 나갔다.그리고 그것을 과형이 쫓았다.
승의: 어찌 이리 많이 마신게요?
빙아: 놓으세요,놔요.이러면 안돼요.
승의: 그동안 힘들었다는 거 아오.하지만 나 역시 죽지 못해 살았소.그날 이후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지.
빙아: 난 너무 무서워요.그날 당신이 벌을 받게 되었다면 나도 살지 못했어요.
승의: 우리의 운명은 얄궃소.하지만 한평생을 기약한 사람을 어찌 잊으리오.
빙아: 아니요,잊어야 해요.우린 그렇게 살아야만 해요.
승의: 궁에서 당신이 얼마나 숨죽이고 조심히 사는지 안봐도 다 알겠구려.나는..나는..
과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