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화납니다

소소2017.11.15
조회187

너무 화가 나는 일이 있어서 처음 글 써봅니다..

학교가 일찍 끝나서 같이 밥먹기로 했는데 그중 한명이 해야 될 게 있어서 1시간 반동안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1시간 반동안 각자  집 갔다오거나 남거나 했죠. 학교가 끝나는 대로 바로 다른 반 친구(같이먹기로한 애들 중)들에게 '1시간 반 뒤에 연락 할겡'라는 문자를 남긴 뒤 저는 제 친구를 따라 마트에 들렀습니다. 그러다 곧 시간 될 것 같아 학교로 다시 돌아오던 중 다른 반 친구에게 전화가 4통이나 와있더라구요 저 뿐만 아니라 나가있던 애들한테도..

그래서 뭔일인가 싶어 전화했는데 대뜸 화를 내던군요

니네 어디있었냐 같이 기다리기로 한거 아니냐 그래서 전 문자 못봤냐 끝나마자 연락했다

그랬더니 그건 통보라는 식으로 얘기하며 끊더라구요.

너무 당황스럽고 황당해서 일단 학교에 간 뒤 해야 될 일 있다고 한 애보고 이 상황을 전달하자

저한테 화낸 애가 우리반에 와서 다 얘기했더라구요.. 저는 너무 억울한 마음에 난 문자까지 보냈는데 왜 그러는 지 모르겠다 라고 하자 그 친구가 저한테 쟤 입장도 화날 상황이었다 오해가 생긴 거 같다 라며 저보고 이해를 하란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제 입장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나도 쟤였다면 너한테 그렇게 했을것 같다라면서요 그 소식을 들은 또 한명은 저에게 와서 기준이 다른 거다 저번에도 너네 뭔일있었지 않냐 이러면서 저에게 이해를 강요하더라구요 전 정말 너무 화가 났습니다. 밥먹자고 말한 날 화낸 애한테 1시간 반동안 남아야한다 라고 하니까 어차피 자기 레포트 써야하니까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같이 기다리자 라는 말도 하지 않았구요.

그런데 대뜸 전화받자 마자 화내고 성질부리며 끊고 자기입장을 친구들을 통해 전달하는 모습이 너무 화가 났습니다. 물론 저를 포함한 밖에 나간 애들이 전화를 못받은 건 잘못을 한게 맞지만 사전에 함께 있다는얘기도 안했을 뿐더러 끝나자마자 문자로 연락을 했는데... 참.. 

그리고 같이 밥 먹으러 갈 때도 너무 비싸지 않냐며 투덜거리는 모습이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너무 과민 반응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