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 은행에 동전교환하러 갔다가 어이없는일 겪음

어이없음2017.11.15
조회33,171

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입니다.

오늘 은행갔다가 어이없는일 겪어서
제가 잘못한건지 적어 봅니다.

오늘 집에있다가 갑자기 저금통을 깨보고 싶어서
2-3년 정도 모아둔 저금통을 깼습니다.

요즘 은행에서 동전 분류 기계가 없어졌다는 얘기도 들었고,
저도 얼마정도 되는지 궁금해서
10원 50원 100원 500원을 분류해서
비닐 봉지에 넣어두었습니다.

은행이 동전 교환해주는 시간이 제각각 이고
심지어 교환 안해주는 은행이 있다고 들어서
무거운 동전을 들고다니기 싫어
주거래하던 은행에 전화해보았더니
몇시부터 몇시사이에 무슨 요일에 오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통장 입금만 가능하니 해당 은행 통장을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

마침 오늘이 그 요일에 해당되서 동전을 가지고 가서 동전 교환하러 왔다고 말하니
응대하시는 직원분이 제 통장을 보고 교환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제가 전화드리고 확인하고 왔다고 했더니
제 통장이 같은 은행 다른지점 통장이여서
통장을 만든 그 지점에서만 동전 교환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번만 특별히 해준다며 다음부터는 그쪽으로 가서 하라는데.... 이게 웬 개소리인지?

기분이 좀 상해서 한소리 하려다가
그럴수도 있지 싶어 넘어가려고 했는데...

생각할수록 어이없어서 남깁니다.

다른 은행의 정책도 저런건지??

저 은행만 저런건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추가합니다.

의견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바뀐 정책을 모르고 예민한건가 했는데... 제가 이상한게 아니였네요.

그 당시엔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가만있었고,
동전 교환 후에는 기분이 별로긴 해도 그 직원분도 정책이 그렇다면 따르는 거겠지 했는데...
댓글보니 민원을 걸었어야 했나 고민이 되네요.

은행에 오래 근무한 지인분께 여쭤보니
아마 은행에서 동전 교환이 번거로운 업무고,
동전을 다시 지폐로 교환하는 과정도 귀찮고(또는 수수료가 들지도)
마감에 정산이 힘들어서
그렇게 얘기한것 같다고 하시던데....

아 그리고 제가 방문한 곳은 새XXXX입니다.
(그 은행에 다른 지점이나 다른 직원분들이 다 그런건 아니닌깐 오해하시진 마시고요,)

그럼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