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중2 여자고, 부모님과 초4인 남동생과 살고 있습니다. 이런 일을 당장 어디에 말해야 할 지 몰라,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공개적 공간인 판에 글을 써봅니다. 끝까지 읽고 제발 조언해주세요. 제 인생이 걸린 일입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아빠가 실제로 막 많이 때린다거나 한 적은 많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단 한번도 맞은 적 없는 건 아니고요. 그럼에도 저는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마음이 병들고 있습니다. 평소에 아빠와 대화를 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 평소엔 그저 평범하고 적당히 화목한 그런 가정입니다. 하지만 전 아빠의 훈육 방식이 매우매우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잘못을 하면 분명 옳은 길로 이끌어줘야 한달 걸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게 폭력과 폭언을 정당화시키나요? 이건 사람마다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지만, 전 사랑의 매 또한 옳지 않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에겐 몸에 가해지는 폭력보다, 저를 향한 가족의 욕을 들었을 때가 더 힘듭니다. 그러나 아빠는 폭언을 듣고 울고 있는 제게, 울지 마라, 왜 이것 같고 우냐, 자꾸 울면 진짜 죽을 때까지 맞게 해준다. 머리를 다 밀어 버릴거다. 학교도 안 보낼거다. 내가 못할 것 같느냐. 등 순화해서 말했지만 욕을 퍼부으며 (ㅅ발년, ㅁ친년등) 협박하며 소리지릅니다.
저는 그럴때마다 여태껏 내가 잘못한 점은 인정하나, 아빠가 그런식으로 욕하는 것 또한 잘못된 것 같다. 라는 식으로 얘기해오곤 했습니다. 그것도 요즘에는 하지 못합니다. 아빠가 자신이 하라는 말(예, 아니오 같은 것들) 외에는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네가 동생한테 소리 질렀다매! 라고 하고 소리 지른 이유는 묻지조차 않습니다. 그리곤 제가 이유가 있었다. 는 식으로 얘기하면 폭언을 쏟습니다.
누군가에겐, 아빠에겐 별 거 아니게 보이더라도. 저는 아빠, 그러니까 가족이란 사람에게 듣는 욕이 죽도록 괴롭습니다. 이런식의 상황이 벌어지고 난 뒤는 매일 죽어버리고 싶단 생각이 끊이질 않습니다. 물론 저에겐 죽을 용기가 없습니다. 이런 고민조차 다른 가족에게 말하지 못하고 익명으로 인터넷에 남기는걸요. 허지만 정말로 죽음만큼이나 괴롭고 고통스럽습니다.
때리진 않지만 혼낼때마다 듣기 힘든 욕과 폭언을 쏟아내는 아빠. 그 외에는 별다를 게 없는 가정. 하지만 아빠가 뱉는 욕 하나하나에 고통받는 저. 이건 가정폭력인가요?
막상 신고해서 아빠란 존재가 사라진다고 생각하면, 기쁘지만 경제적인 부담과 남을 엄마때문에 기뻐할 수 없습니다. 남은 가족 또한 그러길 절대 원하지 않을 거고요.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발 조언해주세요.
때리는 것만이 가정폭력인가요? 죽고싶습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아빠가 실제로 막 많이 때린다거나 한 적은 많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단 한번도 맞은 적 없는 건 아니고요. 그럼에도 저는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마음이 병들고 있습니다. 평소에 아빠와 대화를 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 평소엔 그저 평범하고 적당히 화목한 그런 가정입니다. 하지만 전 아빠의 훈육 방식이 매우매우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잘못을 하면 분명 옳은 길로 이끌어줘야 한달 걸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게 폭력과 폭언을 정당화시키나요? 이건 사람마다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지만, 전 사랑의 매 또한 옳지 않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에겐 몸에 가해지는 폭력보다, 저를 향한 가족의 욕을 들었을 때가 더 힘듭니다. 그러나 아빠는 폭언을 듣고 울고 있는 제게, 울지 마라, 왜 이것 같고 우냐, 자꾸 울면 진짜 죽을 때까지 맞게 해준다. 머리를 다 밀어 버릴거다. 학교도 안 보낼거다. 내가 못할 것 같느냐. 등 순화해서 말했지만 욕을 퍼부으며 (ㅅ발년, ㅁ친년등) 협박하며 소리지릅니다.
저는 그럴때마다 여태껏 내가 잘못한 점은 인정하나, 아빠가 그런식으로 욕하는 것 또한 잘못된 것 같다. 라는 식으로 얘기해오곤 했습니다. 그것도 요즘에는 하지 못합니다. 아빠가 자신이 하라는 말(예, 아니오 같은 것들) 외에는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네가 동생한테 소리 질렀다매! 라고 하고 소리 지른 이유는 묻지조차 않습니다. 그리곤 제가 이유가 있었다. 는 식으로 얘기하면 폭언을 쏟습니다.
누군가에겐, 아빠에겐 별 거 아니게 보이더라도. 저는 아빠, 그러니까 가족이란 사람에게 듣는 욕이 죽도록 괴롭습니다. 이런식의 상황이 벌어지고 난 뒤는 매일 죽어버리고 싶단 생각이 끊이질 않습니다. 물론 저에겐 죽을 용기가 없습니다. 이런 고민조차 다른 가족에게 말하지 못하고 익명으로 인터넷에 남기는걸요. 허지만 정말로 죽음만큼이나 괴롭고 고통스럽습니다.
때리진 않지만 혼낼때마다 듣기 힘든 욕과 폭언을 쏟아내는 아빠. 그 외에는 별다를 게 없는 가정. 하지만 아빠가 뱉는 욕 하나하나에 고통받는 저. 이건 가정폭력인가요?
막상 신고해서 아빠란 존재가 사라진다고 생각하면, 기쁘지만 경제적인 부담과 남을 엄마때문에 기뻐할 수 없습니다. 남은 가족 또한 그러길 절대 원하지 않을 거고요.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발 조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