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한아내. 도와주세요

내팔짜려니2017.11.17
조회47,438
후.쓸려니 길어질거 같고 글실력도 부족하지만 간절한 마음에 써봅니다.
아내와 사소한일로 핸드폰을 머리맡에 두고 자다가 침대 밑에 떨어진걸 찾다찾다 못찾으니까 새벽 6시부터 18개월된 말도
못하는 아기에게 핸드폰 어따놧냐고 짜증내고 애기한테 찡찡대고
찾아도 안나오니까 2시간을 씩씩대다가 분에 못이겨 울기까지하네요. 성격 알아서 암말 안하다가 도무지 안될거 같아서 "핸드폰 침대에서 니가 만지다 침대밑에 떨어졌겠지! " 왜 죄없는 애한테 난리냐고 한마디 했습니다. 그리고 침대 드러내고 핸드폰 찾아줬거든요.
원래 아내가 화를 내고 욕해도 저는 그걸 일상처럼 다 받아줘야하고 제가 화내면 내 성격 드럽다고 이혼하자고 하는 여자입니다.
이번도 애한테 너무하다싶어서 저렇게 한마디 했죠.
그리고 일요일이라 애기 오늘 내가 볼테니 차분하게 집에서 좀 쉬라하고 애기델고 놀이공원에 조용히나왓어요. 컨디션 저런날일땐 아기도 저도 피해있어야할것 같아서요.
나오면서도 내가 잘못한거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어떤 행동할지 뻔하기 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문자로 아까 한소리 해서 미안해.
오늘 애기는 내가볼테니까 푹좀 쉬어. 했더니
이신발롬아 나한테 큰소릴쳐? 어쩌구저쩌구 육두문자 쏟아집니다. 그리고 장모님한테 제가 자기한테 소리쳣다고 얘기하고 다음날 저 출근하고 장모님이 아내랑 애기태우고 처가로 갔네요. 가서 또 일주일동안 혼자 육두문자로 괴롭힐거고 이혼이야기로 협박하고 애기볼생각하지말라고 협박하고 일주일 뒤에 오겠죠. 이게 매달 반복되는 일들입니다. 한달에 한번꼴인것 같네요. 한달내내 본인 짜증나고 화나는건 다표출하면 저는 또 이혼 얘기나 애기델고
도망간단식으로 협박할까봐 그냥 죽은듯이 욕들어먹고 다 맞춰주다가도 어느때는 너무하다고 언성높여 표출 하는순간 장모님 달려오시고 애기랑 아내태우고 갑니다. 나는 신경쓰여서 한주간 잠도 못이룹니다. 밤새고 출근하고 일도 안잡히고 밥도 안넘어가구.. 새끼는 아른거리구.ㅋ 제 업보입니다. 탓할것도 아닌것 같은데 여기다가라도 하소연 해보네요. 그동안 글 읽으면서 대리위안 삼기도 해봤지만 글은 첨 써보네요^^



아내와 저는 11살 차이구요.저는 36 아내는 25 결혼한지는 딱 2년됫네요

저희가 만난건 동네친구들이 검색되는 어플이었구요 한달여정도 어플로 대화하다가 만나기로 하여 만낫어요. 서로 서울 외곽에서 자취하며 일을 했고 동네에 이사온지 얼마 안되어 친구도 없고해서 재미삼아 했던 어플이 이렇게 결혼까지 왓네요.
속도위반입니다. 어플로 대화하다 첫만남에 이친구가 곱창 좋아한다하여 곱창을 사주면서 소주각 1병씩 먹었고 이 당돌한 어린 아내가 만난지 2,3시간밖에 안됫는데 오빠 쏘주 좀 더먹고 저랑
같이자고 내일 아침에 저 좀 깨워서 직장(어린이집)에 델다주세요. 이러는데 술도 먹었겠다. 솔직히 30초반 혈기왕성한 남자인데 23여자애가 자자고 하는데 선비가 되진 못해서 그러자고 하고 술을 더먹고 불과 4,5시간만에 하나가 되었고 이 첫만남에 술에 취해피임을 한건지 안한건지 덜컥 임신이 된겁니다.임신사실을 모르고 2달여를 만나는동안 이친구자취방에도 자주 갓고 여행도 다니고 그랬었으나 이친구도 나도 서로 결혼생각은 당연히 없었을 뿐더러 오래 만날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냥 감춰진 사이,누구에게 알리지도 않는 사이 , 그렇다고 서로 피해볼것도 없고 가까이 있는동안은 사귀는것처럼 외롭지 않게 지내는 사이였습니다. 그렇다고 못되게 대하지도 안았고 만나는 순간만큼은 잘해주고 즐겁게 해주려노력 했습니다. 과거에도 저는 만나는 여자들에게 웃게 해주고 잘해주고 돈도 잘 쓰는 호구타입으로 여자를 잘꼬셨었습니다. 그러다 이여자는 날 이용할 여자다 느끼거나 만나보니 안맞는다 싶으면 아닌거 같다 싶으면 또 좋게 좋게 명분 만들어서 헤어지는것두 잘했구요.
당시 와잎도 나이는 11살차이지만 누구한테 공개하는것도 아니고 자기한테 잘해주기도 하고 돈도 잘쓰고(참고로 와잎은 내평생 본 여자중 최고의 스크루지-월급날 9,000원짜리 한식부페 사준게 자기스스로 번돈으로 사준 유일한 투자임. 지금까지도 이게 유일함) 밥을 먹든 여행을가든 저는 여자가 돈쓰는거는 자존심 상해서 못쓰게 하는 타입이었구 멀먹더라도 맛집만 찾아다니고 돈개념이 없던 남자였어요. 그러니 이친구입장에서도 만나서 손해볼건 없겠다 싶은거였죠.
그당시까지도 모아둔돈 한푼없이 버는 족족 다쓰고 다녔거든요.
암튼 지금도 다툴때마다 와이프가 하는 얘기지만 우린서로 사랑해서 결혼한게 아니라서 싸우는거라고 대놓고 얘기합니다.
암튼 만난지 5시간만에 생겨버린 아이의 존재를 알아버렸을때
솔직히 저는 이친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이걸어떡하나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두달가까이를 만낫지만 와이프나 저나 주변에 그누구에게도 서로의 존재를 알리지 않은 상황이었거든요.그이유는 결혼은 물론 공개연애조차도 알리기엔 깊은존재가 되고싶지도 될수도 없다고 서로 생각했었거든요. 그냥 서로 여기까지만 지내도 서로의 생각에 충분히 윈윈하는 사이다. 이정도였거든요.
이친구도 어린이집 취업한지 얼마 안됫고 집에서 이제 사회생활 시작하는 딸인데 집에다가 임신 뜬금포를 쏘기도 그랫고 저도 33이니 결혼하라고 아버지가 선보라고 하던 상황이었습니다. 아버지가 당시 좀 높은쪽공무원? 정치쪽관련이셔서 경찰도 중매가 있었고 교사도 있었고 하튼그렇습니다. 예전에 아버지소개로 중매죠. 경찰공무원하고 결혼전제로 1년 만나기도 했는데 저는 좀 온순한편인 반면 여자가 좀 기가쎄고 권태기가 와서 헤어진 경험이 있었거든요. 그 이후로 아버지나 어른들을 통해서는 만나기가 싫더라구요. 자꾸글이 새는데 아버지는 제가 변변치 못하니까 똑부러지는 여잘 만나야된다고 하는 와중에 갑자기 11살 차이나는 사회초년생과 임신사실을 밝히기가 힘들었고 와이프나 나나 인정받지 못할 상황이었던거죠. 고민속에 맘졸이고 있을때였는데 와이프 자취방에서 자려고 준비할때였습니다. 갑자기 와이프 자취방에 어떤 술취한놈이 현관을 두드리고 소리지르며 불러대는데 와이프가 조용히 없는척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한 1시간정도 불러대는 와중에 와이프는 카톡으로 밖에 있는 놈한테 나지금 집에 없다. 제발가라. 나 엄마집이다 이런식으로 설득시켜서 돌려보냅디다. 먼지봣더니 사귀던 남자친구고 요즘 사이가 안좋아서 헤어졌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행패부린거라네요. 헤어졌는데 자기도 놀랬다고.하.. 임신땜에 머리아픈데 남자놈들이 술처먹고 들이 닥치질 않나. 이애의 정체는 뭐지? 별생각이 다들더라구요. 속으로는 애기를 낳아서는 절대 안되겠다 싶었으나 그래도 이친구는 어린데 나이먹은 제가 애 지워라 할수 없는 노릇 아닙니까? 그래서 차분하게 물어봤습니다. 나는 너의 의중을 따르겠다. 지금 오빠가 모아둔돈도 별로 없고 너도 사회초년생인데 이상황을 억떻게 하고싶니? 만약 진짜 아이를 낳겠다면 힘든일들과 고난스런 시간이 많을것이다. 그리고 너희부모님이 충격이 크실텐데 설득시킬 자신이 있냐. 어떡하면 좋겠냐.모든걸 감수하고 키울 자신이 있다면 그렇게 하고. 다른방법이 있으면 생각을 얘기해봐라. 그랬죠. 지워라라는 단어는 못쓰겠더라구요. 어린친구한테.. 근데
이친구가 별 망설임 없이 우리엄마는 내가 설득하는데 어렵지 않고 아빠를 잘설득시키자 자긴 낳고싶다고 하는겁니다.

ㅜ 어쩌겠습니까. ㅜ
지금 생각해보면 이친구가 어린이집 출근한지 몇달 안됫지만 어리이집에서 퇴근하고 나오면 질질짜고 원장쌤이 자기혼냇다는둥 때려치겠다는둥 엄마한테 맨날 징징 대면서 저나해대던 때였거든요. 말그대로 그냥 결혼하면 일안해두 되구 시집가는데 암것도 안해가도 될거같구 이정도 잘해주는 남자랑 살면 나쁘지 않겠고 당장 매일 눈물흘리면서 일하는 이현실을 때려칠 명분이 생겼다 생각했을듯 합니다.
낳겠다고 하는데 떼라고하기엔 진짜 하늘이 너무 무섭고 죄책감에 평생살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미쳤다는 셈 치고 부딪히기로 맘 먹었고 이친구의 과거는 다잊자. 내업보다. 난 이친구를 어플에서 만나 5시간만에 애기를 갖고 가볍게 만난사이가 아니다. 하늘이 정해준 사이다라고 자기 주문과 긍정적인 생각만 하고 부딪히기로 했습니다.

우선 이시기에 저의 제산은 돈을 펑펑 써대며 살긴했어도 적금 모아둔게 한 3천 가까이 있었구 이게 전부였습니다.
이당시 직장다니면서 월급여는 실수령액 한 300가까이 벌었구요.
이친구 집은 그냥 평범하게 부모님 맞벌이 하시면서 버는정도인것 같습니다.
장인 장모 설득시키는데 따님이 모아둔돈도 없을것이고 부담 안드릴테니 작게 시작하더래도 열심히 살겠다고 조목조목 차분히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제자랑하려는건 아니고 제가 본 나이보다 최소 5살은 어려보인다고 주변에서 다들그럽니다. 어리숙해보이기도 하고 볼살이 젖살이 안빠진것처럼 통통해서 동안형입니다. 이친구가족들도 저를 보시고 어려보이니까 나이차이도 안나보이고 성품도
온순하고 좋아보인다고 생각보다 엄청순탄하게 승낙을 받았습니다. 장모님도 이때 우리가 돈이 하나도 없다. 미안하지만 같이사는부분들에 대해 도움을 못줄것 같다하여 저도 걱정마시라고 안심시켜드렸습니다.
이제부터 문제는 결혼자금 부터 신혼집 혼수까지 모든걸 다준비해야하고 아버지 어머니를 설득을 할때입니다.
우선 이당시 저희 아버지가 공무원 은퇴를 앞둘때인데 친척들과 이런저런 것들때문에 사기도 당하고 퇴직금까지도 홀라당 날리셨을 시점입니다. 풍비박산 날려던 때라 아버지가 화는 나고 고민이 많아서 저를 혼내긴 하셨어도 한편으로는 손주에 대한 기대도 있으셔서 극구반대는 심하지 않았고 어머니는 아버지에 대한 실망이 크실때라 어떡할려그러냐고 돈도 한푼 없는 상황에 어떡할라고 하냐고 원망섞인 말들 했지만 설득시켰습니다.
암튼 식날도 잡고 상견례도 하고 결혼에 대한건 우리쪽에서 하기로 합의까지 봤습니다.
근데 와잎이 임신사실을 안지 2주만에 허리가 아프고 어지럽고 몸이 무거워 죽겠다고 일 못하겠다고 태교해야 할거 같답니다. 저는 그래도 결혼준비해야하는 입장에서 한두달이라도 더일해주길 바랫는데 순식간에 그만두더라구요 ㅋ

그래서 저는 암것도 모르고 와이프 처가에서 요양하고 있으라 하고 그래 내가 두배로 뛰자. 결혼식장 드레스 신혼여행 모든걸 알아보러다니고 그시기에 어떻게 이런걸 다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힘들기도 했지만 그땐 긍정적인생각만했죠. 상황이 어떻든 태어날 내새끼를 위해 사랑으로 만나 결혼하는 여잔 아니지만 사랑은 결혼해서 애틋하게 만들어가는거지라고 나는 행복하다 아기와 아내와 행복하게 열씨미 살아야지 주문을 외워가며 일하고 친구들수소문해가며 결혼준비를 하는데 ㅋㅋ 적금깼을때 한 2800만원정도 나왔던것 같네요.와 신혼여행 350 드레스,한복 등등 머머해서 250이거저거 더들어갔고 잔고보니 결혼도 전에 2,000으로 내려갔더라구요.
또 집을 보러 열씨미 다녔죠 빌라 알아보려고 신축빌라 대출 풀로끼고라도 들어가야겠다 싶었거든요. 결혼식하고나서야 그래도 우리쪽에 아버지 공무원분들이 많이 오시고 저희 외가쪽이 축의금이 많이 들어와서 이거저거 다제하고 저희 집안쪽만 한4천만원 좀 넘게 남았더라구요.
그래서 다행스런 맘으로 3천 보태서 5천 만들었고 28평 신축빌라 정하고 대출 풀로 끼고 2억정도 끼기로하고 계약하기전에 요양중인 와이프하고 장모님을 그경시켰습니다. 저는 그빌라가 구조도 너무좋고 전망도 좋아서 장모님이 좋아하실걸 기대에 품고
모셨는데 별반응이 없으시더라구요. 그러더니 다음날 와잎이 엄마가 그러는데 세탁기 놓는곳이 위에가 뚫려있어서 어쩌구 저쩌구 맘에 안들다는 듯이 와잎한테 얘기했다는거예요.
와.. 이거라도 들어가려고 대출이자 각오하고 갚을생각에 괜찮은곳 구했다 싶었는데 참 착잡한 기분들더라구요.
시간지나 생각해보니 애기낳고 몇달지난이후에 제가 와잎하고 싸울때 장모님이 저를 훈계한적이 있는데 제가 애기낳고 초에 빚에 엄청쪼들리고 월급으로 감당이 안될정도로 쪼들릴때 와잎한테 돈을 안주고 한동안 돈을 줄수가 없을것 같다. 카드로 줄게 카드로 먹고싶은거 필요한거 사라.얼마까지만 써라도 아니고 쓰고싶은만큼 써라였거든요. 근데 용돈 오빠가 안준다는식으로 엄마한테 다 이야기를 한거죠. 그때 훈계하시는게 난 우리딸이랑 결혼한다고 할때 다책임지겠다고 하고 자네가 나이도 딸보다 10살이나 많고해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줄알았네..근데 우리딸한테 용돈한푼도 안주고 그럼 애가 애낳고 가뜩이나 힘든데 어떻게 지내란말인가 이런식으로 얘기하셨을때 제가 몇칠을 너무 힘들어서 일도 안잡히고 일하다 눈물흘리고 장모님한테 반감 가지고 그럴때가 있었거든요. 어머님은 33먹은 남자정도면 적당히 좋은집정도,외벌이로도 여유있게 아내에게 용돈을 줄 수 있어야 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하셨던거 같아요. 이해하려합니다. 그부분까지도..
아들이 있었다면 서른 초반에 얼마나 안정적인지 깨달으시겠지만 20대초반의 딸만둘 가지신 분이셨으니 이해해드려야죠
그니까 빌라구했을때 어머님이 좋아하시지 않는 모습 보니까 나이도 있고 경제력도 있을텐데 아파트도 아닌 이런 빌라가 맘에 안드셨던거 아닌가 싶네요.
어릴적 심각하게 가난한 시절 보낸 저로써는 소년소녀 가장 어머님 일찍 돌아가시고아버지는 몸이 불편하심(지금은 엄청 따뜻하시고 마음 넓으신 새어머니) 자라와서 놀림도 많이 받으면서 크고 그누구보다 힘들게 자라던 시절이 있었거든요.제가 군대시절에 아버지가 급성장하심.
암튼 힘든시절에 무시받았던것들땜에 비굴하게 굴기도하고 친구들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던 시절땜에 갚아주려는 욕심이엇을까
아버지가 급성장하신 이후로 정신 못차리고 친구들한테 돈펑펑쓰며 돈에대한관념을 제대로 못가졌어요. 그리고 전 저나름대로 자신있는게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절 만난 사람들은 남자든 여자든 저에대해 성격좋기로 소문낫다면 나있고 대부분 절 좋아하거든요. 직장에서도 항상 웃고다니고 유쾌하고 쾌활한 사람으로 살아갑니다. 우리 와이프한테만 못된 성격장애 가진 사람이지만요^^
마찬가지로 이 빌라도 무시안받을려고 그상황에 이자 각오하면서 최선의 집을 구한거였거든요.
하튼 빌라가 별로구나 무시받고싶지않기도 해서 와잎한테 좀만더 요양해라 괜찮은집 좀 더 알아볼게.(이때가 와잎 임신7개월쯤)
그리고 와잎은 본집이 시골 산골짜기에 살아요.서울에서 가까운 시골인데 암튼 시내나가려면 한시간정도 걸리구 버스도 한시간에 한대다니는 곳이구요.
이런 깊은시골에 아무것도 할게 없을텐데 배는 불러오고 집은
못구해서 데려오지도 못하고 있어서 그땐 참 맘이 아팟죠.
빨리집을 구해야 되는데 무시받지 않을 집을 구해야되는데..막 이런저런 생각에 스트레스로 입안이 다터지고 그럴때였거든요.
집을 어떻게 구해야 되는지 대출은 어떻게 알아봐야 되는지 암것두 모르는 저혼자 하는게 넘 힘들더라구요. 아버지한테 sos드리고 이때 아버지가 뜯긴돈 조금씩 회수가 될때였고 우선 저부터 발등에 떨어진불 해결하시겠다고 불편한몸 이끄시고 여기저기뛰어다녀서 찾은집이 이런거였어요.

1억내고 5년 살아보고 5년안에 잔금 다치루면 우리집이다.잔금
못치루면 1억 반환 퇴실. 이런 프로모션이었는데 1억은 꾸역꾸역 아버지가 만드셯고 5년안에 다갚자는 취지로 35평 새아파트를 들어가게 됫어요. 처가식구들이 집보더니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근데 ㅋㅋ 혼수는 어떻게 채울것이며 넘어야할산들이 또 있네요.
처가에서 혼수를 해주겠다네요.
티비다이15만원 침대 60만원 세탁기 35만원 식탁 한 20,30하는것 같네요. 처가에서 이렇게 준비해주었고

제가 준비한 혼수는 냉장고 260만원 12개월할부
소파 65만원 12개월 할부
티비는 저희집에 있는 42인치 삼성티비 뺏어왓구요
그리고 35평 방세개중 방두개는 전혀 쓰지 않는 공실입니다.가구가 없으니 방두개는 공터가 되더라구요
전혀 안쓰는곳이죠 짐좀잇으면 짱박는곳으로 썻죠.

이렇게 결혼생활이 시작됫습니다.
집들어간지 3개월만에 출산 수술해서 낳아서 병원비 산후조리까지 해서 한 380정도 나왔고 이것도 12개월
와이프 대학다닐때 학자금 대출 한 600정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핸드폰요금 5만원
이게 기본적으로 현찰 나가구요.
관리비 또 겨울이라 광활한집에 난방 많이 해서 그런가 35만원안팎으로 나오더라구요.

제가 자꾸돈 들어간걸 억울하다고 이런것까지 다얘기하냐고 하실지 모르겠는데 할부가 쌓이니까 현금이 남아나질 않아서 와이프 현금으로 용돈을 못줫어요 제가 그래도 카드한도가 좀 커서 당분간은 카드로 좀 생활하라했던건데 용돈 안준다고 장모님한테 일르고 장모님은 그걸 가지고 저한테 나이먹은 놈이 애키우는 아내한테 용돈안준다고 하신게 그게 억울해서 위로받아도될까해서 썻어요 ㅋ

암튼 길이 너무 길어졌네요.
쓰는저도 힘들지만
읽어주시는분들도 힘들겠어요.
원래 본론은 와이프와의 관계 지금 닥친 고통들을 적으려했는데

기본적인 상황을 적다보니 길어졌구요^^
폰으로 쓰다보니 길게쓰기가 힘드네요 ㅜ

1부 서론은 여기까지 적어보겠습니다.

2부 본론은 내일 일하는 시간 짬내서 적어보도록 할게요.

읽어주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구 제글이 답답하고 읽기 힘드시면 접도록할게요. 글에 소질이 없어서 괜히 시간만 뺏은것이라면 죄송합니다.
편안한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