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에서 쇼핑하면서 진짜 개같은 업체를 겪엇네..!!

이응이응2017.11.17
조회741

11번가를 수시로 애용하는 나.

근데 얼마전에 진짜 엄청 어이없고 웃긴일을 겪었네..?

 

10월 31일날 더블기모후드 2개를 주문했어.

이제 겨울도 다가오고 해서 후드티도 없고 이참에 그래

후드티 한번 주문해보자 하는 마음에 2개를 주문했지.

색상은 블랙+네이비로

 

11월 2일날 배송이왔네?

퇴근하고 밤 8시30분에 현관문 앞에 택배가 있길래

즐거운 마음으로 뜯어보았더니.. 젠장?

내가 주문한게 아니라 더블기모후드집업(점퍼)로 왔네?

 

부랴부랴 컴퓨터키고 상품Q&A로 택배 잘못왔다고

교환신청 해야할것 같다고 오배송이라고 근데 해당상품을 다시보니까

풀오버후드가 더 이뻐보여서 그 상품으로 교환하고 싶은데 어찌해야하냐고

글을 남겼지.

 

다음날 다시 출근하고.. 회사 컴퓨터 켠 김에 11번가 내 문의글을

확인해봤는데 멍미? 복사 붙여넣기 답이 있네?

 

" 고객님 상품 변경할 경우에는 왕복택배비 5천원 동봉하고 물품안에

메모지로 해당내용 작성해서 반송해주세요. 그리고 회수신청 했습니다. "

 

이건 무슨 답변으로 이해해야댐?

지들이 첨부터 물건 잘못 갔다줘놓고는? 내가 왜 왕복택배비 5천원을 내야돼?

어이가 없어서 증말..ㅡㅡ 바로 11번가 전화해서 상담원한테

내가 왜 왕복택배비 줘야하냐면서 업체쪽에서 물품 잘못 오배송 해놓고

그리고 고객이 남긴글에 읽어보지도 않고 복붙 하는거냐고 성의없게 모하는거냐고

글은 보긴 보는거냐고.

 

그리고 혼자 사는데 자취하는데 왜 지들멋대로 회수신청 하냐고

고객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마음대로 회수신청 하는게 어디있냐고 반품신청도

고객이 하는건데 왜 지들멋대로 복붙하고 회수신청하냐고 집에 없는데

일하느라 회사에 있을시간인데 나더러 어쩌라는거냐고

 

그랬더니 11번가 상담사가 죄송하다고 업체에서 이건 잘못 안내한부분이고

오배송한 부분이기에 왕복택배비 부담 안된다고.

그리고 회수는 고객님이 자택에서 어렵다고 하시니 CJ대한통운 택배로

직접 보내주시라고 하길래 알았다고 했어.

 

근데ㅋㅋㅋㅋ 해당상품은 맞교환이 안된다고 그러길래

우선 새로 주문을 11월 3일날(풀오버후드2개) 넣고 반품신청을 CJ대한통운 홈페이지에서 하고

11월 6일날 월요일에 반품을 보내고 7일날 새로 주문한 상품을 받았어.

(반품물건은 11월 7일날 입고된것확인)

 

오~ 이번에는 잘왔길래 음.. 괜찮네 하고 넘어갔지. 근데 아니나 다를까.

11월 11일 토요일날^^

휴일이니까 아침에 자다가 깨서 TV보다가 다시 늘어지게 자다가

 

벨이 울리길래 누구세요~? 했더니. 택배래.

난 택배 시킨게 없는데. 네? 누구세요? 햇더니 또 택배래.

전 물품 주문한거 없는데요. 했더니 무조건 택배래 문열어달래.

택배 받았더니 .. 이런 빌어먹을.

11월 4일날 주문한게 또 똑같이 배달왔네?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받자마자 또 해당업체 상품Q&A에 글을 달았어.

13일까지도 리플 안달더라? 내가 오죽했으면 이렇게 글을 달았다?

 

- 처음부터 말썽이더니 끝까지 말썽이네요?
화요일날 해당업체로 입고 된거 확인 했는데
언제 해주실건가요? 전화도 안받고. 또 애꿎은
11번가 상담사들한테 난리쳐야 해요?

진짜 저한테 왜이러세요?
문제가 있으면 전화를 하시던가?
아니면 제가 컴플레인 걸었다고 이러시나요?
정말 속된말로 사람 참 열받게 하시네요? -

 

그랬더니 답변은 또 이거네 ^^?

 

네 고객님
불편드려 죄송합니다.
저희쪽 신입직원의 착오로 반품보내신 상품을 교환으로 처리하여 다시 발송되었습니다 kg로지스 897014286265
택배는 다시 수거 처리했습니다
불편하시더라도 잘 못 교환보내진 상품 보내주시면 바로 환불처리해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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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들멋대로 신입직원이 잘못했으니까 회수 다시할께.

그러니까 물품 잘 보내고, 잘못 배송된것도 입고가 되야 너한테 환불해줄께. 이뜻인거야ㅋㅋ

 

잘못은 지가 저질러놓고 나한테 다 하라는게 말이됨?ㅋㅋ

막말로 내가 집에 낮에는 아무도 없다고 그렇게 누누히 상담원한테도 이야기하고

상품Q&A에도 글을 달았었는데 또 지들멋대로 수거처리..ㅡㅡ

11번가 상담원들한테도 계속 머라고 하긴 햇지만 그사람들은 잘못없으니까

 

내가 무조건 해당업체랑 통화하고싶다.

애꿎은 상담원들한테 머라하고 싶지 않으니까 이부분만 확실하게 나중에 업체한테

피드백 해달라고 상급자한테 꼭 전해주고 난 무조건 업체랑 통화하고싶다. 전화요청 부탁한다.

그렇게 누누히 말해도 전화 안하고 ^ ^

 

오죽했으면 내가 진짜

같은 업계에서 일한다고 동종업계 일하는거 고생하는거 뻔히 아는데

상담원분한테 이렇게 말했다.?

힘드신거 압니다. 하지만 저는 당당하게 고객의 요구를 해야겠습니다.

해당업체에 대한 강력한 피드백을 요구하는 바이고. 지금 저랑 통화하는분은

아무 상관 없으시니 그냥 상급자 통화요청 해주세요. 메뉴얼대로 하시면 힘드실테니

상급자 통화요청만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그러구선 통화 끝냈어.

상담사가 그러더라. 고객님께 정말 죄송하다고 민원부서에서 순번대로 연락드린다고

그러더라구 그래서 그냥 그분께도 미안해서...

네. 감사합니다. 제가 승질 조금내서 정말 저도 죄송하고요. 오늘 진짜 미안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마워요.. 하고 그러구선 끝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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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태껏 11번가 근 10년가까이 주문해오면서

이런경우는 또 첨이다? 11번가에도 이런 개그지같은 업체가 있긴 있더라.

이런 업체는 사라져야 할텐데..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