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이야기예요 좀 봐주세요

ㅡㅡ2017.11.18
조회9,092
혼전임신으로 결혼한지 11개월 되엇고
아기는 이제 5개월 들어왓어요
결혼전부터 시어머니의 엄청난 반대로
힘들게 결혼햇어요
결혼후에도 상식밖의 행동으로 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고 결국에 혈압이 200까지 올라가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됫네요
병원에 가니 일반인도 혈압이 200까지 올라가면 위험한데 아기를 가진 산모는 아기도 산모도 큰일난다며
입원을 보름가량했어요
그때가 임신 24주 쯤이엇나 ..
혈압낮추는 주사 매일 맞고 아기 상태 수시로 체크하고
그러고 병원에서 보름잇엇네요
아기가 위험할수잇는 많이 안좋은 상황이엇어요
제몸도 안좋고 그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말로 설명이 안될정도네요 그 상황에도 시어머니는 병원 한번 오시지 않앗고
전화통화 한번 한적 없습니다
그리고 보름뒤 퇴원하고 남은 몇개월동안은
혈압이 올라가면 안되니 약먹고 집에서 혈압체크하며
누워만 지내는게 좋다고 하여 집에 꼼짝않고 잇엇네요 아기때문이죠
그런상황인데 저희집에 와서 밥 드시고 싶다며
집에 몇번 오셧어요
그리구 걍 종합병원에서 안된다고 해서
대학병원에 입원 한것이엇어요 마니 안좋앗던거죠
제 입장에서는 병원한번 안오시더니
저희 집에 밥 얻어먹으로 오겟다고 몇번이나 오시니
너무 황당하고 거기서 더 스트레스가 오더라구요
그래도 오시면 맛잇는거 신경써서 차려드렷어요
그렇게 만나면서도 단한번도 몸은 갠찬냐라던지
그런말은 한번도 안하셧어요

그래도 아기생각에 혼자 삭히고 몸조리 하며
지내고 저도 임신 37주에 들어섯어요
이제 만삭에 가까워졋죠
억지로억지로 몸조리해가며 37주 까지
버텨오고 잇는데 또 저희 집에
밥얻어먹어야겟다며 오신다는데
제가 거기서 너무 화가나서 폭발햇네요
나랑 아기 몸은 갠찬냐는 말한번 안하시는분이
만나면 제가 임산분지 아닌지 임신이나 아기에 대한 말을 한번도 해본적 없어요
그런분이 밥은 얻어먹어야겟다는게
이해도 안되고 지금 제 상태가 좋지 않은데
자꾸그러니 이제 미치겟더라구요
거기서 폭발하구 집에서 혈압을 재보니
혈압이 점점 올라가서 180 190 나왓어요
그러면 너무 위험한 상황이라 바로 울면서
병원으로 갓어요 신랑이랑
의사쌤이 오늘 애기 낳아야 된다셔서
애기 위험하다고 그날 수술해서
2.02키로 아기 낳앗어요
그러구 이제 5개월들어왓네요


낳고도 고생햇다는 말한번 안하시고 애 낳은담날 병원 오셔서 이상한 소리만 하다가셔서 출산날도 그 다음날도
병원에서 펑펑 울고불고 햇엇네요

그러니 제가 시어머니를 좋아할수가 없죠
본인도 저 첨부터 맘에 안드셧구요

근데 어제 시어머니 생신이라네요
신랑이 울집에서 어머니랑 같이 식사하자고해서
알앗다고 햇어요
식사하실거 준비해놓고 저녁 아홉시가 되도
안오시고
그시간 이제 아기는 잘시간이된거예요
잘시간이 되니 아기는 울고 그래서 아홉시 반쯤
방에들어가 불끄고 아기를 재웟어요
밤열시가 되니 시동생이랑 시어머니랑 둘이 집에 들어오네요 아기 좀전에 잠들엇어요 ~ 이러고 부엌에 서잇는데
갑자기 저희방에 들어가시더니
자고잇는 아기를 일어나라며 거실로 데리고 나오시는거예요 아직도 너무 작은 갓난아기인데
열시도 넘은 상황에 곤히 잘자고 잇는 아기를
들쳐안고 나오시는데 너무 황당해서 화가나서손이
덜덜 떨리더라구요
언제 한번 애기 걱정한적도 없는사람이 저러니
더 싫은것도 잇구요
그러고 아기는 울고불고 난리가
난거예요 다시 재워야되니 달려고 재우려고
방안으로 들어갓어요 아기는 미친듯이 울고
그 상황이 너무 힘들고 화가나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저 사람이 지금 집에와서 뭐하는짓인가 싶고
아기가 안고싶고 한것은 이해할수잇는데
아기보고싶고 안고싶지만
갓난아기가 자고 잇으면 자는거 보고
손이라도 만지고 하면 될것은 굳이
일어나라일어나라며 왜 애를 깨우는건지
화가나서 미치겟더라구요
애기 안고 싶은거는 본인 생각이고
안고싶지만 아기가
자고잇으면 할수없는거 아닌가요?? 꼭 그렇게
힘들게 재워논 애를 깨우고 해야되나요

그러고 애가 울고불고 하니 어찌저찌하다가
가셧어요
가시자마자 저 폭풍눈물에 신랑한테 너무 하신거 아니냐 왜 자는애를 거실로데리고 나와서 깨우고 그러는거냐고
하니 자기 엄마가 오랜만에 봐서 애기 안고싶으니 그런거 아니냐고 그렇게 화를내네요
뭐가 그렇게 오랜만인지 정확히 일주일만에 보는건데
그게 오랜만이라 치더라도
왜 본인 맘대로 그러냐고 하니
애기안고싶어서 그런건데 넌 도대체
왜그러냐고 화내고 ..
저도 화내고 그러고 싸웟어요

신랑이 저를 이상한사람으로 몰아가니 더 미치겟네요
제생각엔 정말 이상한사람은 자기 엄마인데..

누가 이상한게 맞나요 ............
글이 엉망일것같네요ㅜ 댓글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