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당한지 3개월째입니다

ㅇㅇ201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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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 죄송하고 털어놓고싶어 적습니다
그냥 딸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주세요
저는 10대 후반 여자에요.

8월말경 새벽두시 집이 빈틈을 타 부모님 몰래

조금 먼 동네로 택시타고 친구들을 만나러 갔어요
다 제 잘못이죠 늦은시간에 겁도없이

그 동네에 조그만한 공원이 있다해서 그쪽에서 택시를 내렸고 친구들은 편의점에서 야식거리를 사러갔습니다 여자두명이였구요

저는 혼자남겨졌고 처음오는 동네라 낯설어 두리번거리다 벤치에 앉아 핸드폰을 하고있었습니다

170정도 통통한체격 모자쓴 남자가 제 손을 잡았고 칼을 보여주면서 손잡고 따라오기만하면 살려준다고 손을 막 꽉잡고 협박해서 따라가게됬고 결국 공원화장실에서 그렇게 첫경험을 당했죠 동영상도 찍혔고 신고도 못했어요

그 후 불면증에 일주일에 두시간 한시간 자는걸 지난달까지 반복했고 쓰러지고 토하고 스트레스성 위염에 탈진하고 몸상태는 최악이였습니다.

지금은 불키면 조금은 잘수있어요. 근데 오늘은 유달리 무섭네요. 죽고싶고 자해도 많이 해봤고 게보린도 두통사서 막 먹어보고 그냥 마냥 죽고싶어요 너무 사는게 힘들고

저도 제가 더럽고 싫은데 대체 뭘해야할까요 눈물만 나네요 그 사람과 비슷한 체형 옷 냄새 길거리에서 마주치면 눈물부터 나고 남자가 무섭네요 죽고싶어요

반대도 있고 댓글에도 주작이라고 해서 당시 같이있던 친구에게 보낸 문자입니다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