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이게 뭐라고 톡선이라도 됐는가 싶어요그냥 우울한 마음에 썼던 글인데.. 댓글들 보고 마음이 따끔하면서도 정신 차렸어요. 그렇네요지금은 아니지만 초중학생때 아버지 사업 문제로 집안이 많이 기울었던 적이 있거든요.그렇게 생각하니 그친구가 말 안한것도 이해가 가요..아니, 티를 안낸거요. 저는 주변에 금수저라고 부를만한 친구가 그친구밖에 없어서..(엄친딸이랑은 별로 안친하니까요)부자들이 그런걸 싫어하는 줄은 몰랐어요대중교통 이용하는거나.. 그런것들 물론 마음이 맞는 친구라면 고가물건 선물받을수도 있고,제가 열심히 돈벌어서 그에 보답할수도 있겠지만생각해보니까 서로 부담되는 일이겠네요. 댓글들 보면서 그친구가 절위해 배려했다는 마음이 드네요.혼자서 절친이라고 생각해본적은 없어요, 언제나 무슨 일이 있어도 항상 만났어서..어쩌면 어릴때부터 평범한 기준에서 시작한 관계라지금까지도 그런것 같아요 아무튼 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방탈죄송해요그냥 넋두리가 하고싶은데 또 많은 사람들이 들어줬음 해서요.. 제목 그대로에요 초등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있어요중학교, 고등학교 같이나왔고대학교는 전 그냥 경기권 4년제 가고 그친구는 재수해서 인서울 절친처럼 지냈어요초등학교땐 학교끝나면 같이 이것저것 사먹으면서 놀이터에서 놀다 집에가고중고등학교땐 학교끝나면 시내로 자주 놀러다니고 그랬어요 대학생때도 학교는 달랐어도 자주 만났고요 금수저인건 최근까지 전혀 몰랐습니다금수저 욕하는거 아니에요.. 그냥 왜 말을 안해줬나 싶기도하고 배신감?느끼기도 하고적어도 젤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런거 한번도 입밖에 낸적이 없거든요 친구가 금수저인걸 어떻게 알았냐면 그친구가 다니는 대학에 엄마친구 딸이 다녀요저랑 엄친딸이랑 막 엄청 친한건 아닌데 엄마끼리 친하니까 가끔 연락하는 정도?페북이나 인스타에 소식 올라오면 서로 좋아요 눌러주고 안부인사 하는 정도에요 근데 어느날 엄친딸이 강남에서도 엄청 비싼 곳을 다녀왔더라구요(자세하게는 말 안할게요 혹시 홍보라고 오해하실까봐)거기다 명품백까지는 아닌데 좀 이름있는 비싼 지갑을 선물받았다고 소식을 올렸길래댓글로 남친한테 선물받았어? 부럽다~ 라는 식의 댓글을 달았어요 근데 아니라구 하더라구요. 그냥 친구한테 받았다고.그래서 무슨 친구길래 그런 선물까지 줘? 완전 부럽다고 말하니까카톡으로 너도 아는 사람일걸~ 이라면서 금수저 친구 이름을 말해주는거에요(저랑 금수저친구랑 페북친구가 되어있으니까 그 엄친딸한테 서로아는 친구 목록에 뜬거에요) 근데 엄친딸은 제가 금수저친구랑 그렇게 단짝인줄은 몰랐죠.. 저도 그냥 그얘기 들었을땐 실망?이런건 안하고 바로 "아 알바같은거 엄청 열심히해서 받았나?"라고 생각했는데 그 식당이랑 바 같은데도 다 그 금수저친구가 쏜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때 조금 감이 싸해서 지나가는 식으로 "걔는 그렇게 돈이많대? 스케일 장난아니다~"라고 했더니 얘 엄청 금수저라고, 학교 사람들 다 안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학교올때도 차타고 오는데 몇개 있는지 매번 바뀐다,그 금수저친구가 대학에서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있는데(그 엄친딸 포함해서) 만나서 놀때마다 그렇게 비싼데도 가서 놀고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거기까진 괜찮았는데엄친딸네 집안도 사실 좀 금수저에요 거기까지 생각하니까 아 알겠더라구요 그 금수저친구가 딱히 알바같은걸 한다고 들은적도 없는데해외여행은 기가막히게 잘 다녀오길래 몇번 물어봤는데 그때마다 응 그냥 엄마아빠 돈으로 가는거지뭐~ 하던거나 지금도 저희둘다 이십대 중후반인데전 취업준비때문에 이리저리 뛰어다니는데 가끔 그친구한테 취업준비 안하냐고 물어보면음, 자기는 프리랜서 하고싶다면서.인터넷에서 글같은거쓰고 번역일도 하는데 저도 찾아서 읽어보니까 생각보다 인기가 많더라구요그래도 그땐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서로 가진 능력이 다른거라고 생각해서. 보통 어릴땐 친구네집 자주 놀러가잖아요?그친구는 항상 엄마아빠가 엄해서 집에 누가 놀러오는거 안좋아한단 식으로 얘기해서 아 그런가보다 했거든요 저랑 만날땐 개인차량 탄건 한번도 못봤어요항상 버스, 지하철로 만나서 놀러다니거나 그냥 누구나 하듯 보통 친구들처럼??생일 선물 주고받을때도 마찬가지였구요.. 물론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괜히 있는건 아니지만제가 수준에 안맞는다 생각해서 지금까지 얘길 안한건지 기분이 좀 안좋은건 사실이에요 친구가 금수저란걸 미리 알았어도 전 지금처럼 변함없을거라 생각하는데.. 엄친딸한테 그얘기 듣고나니까 솔직히 엄청 배신감 느껴지고얘가 지금까지 날 어떻게 보고, 정말 친구라 생각하고 만난건지..그냥 좀 우울하네요
10년넘게 친구가 금수저인걸 몰랐습니다
댓글들 보고 마음이 따끔하면서도 정신 차렸어요.
그렇네요지금은 아니지만 초중학생때 아버지 사업 문제로 집안이 많이 기울었던 적이 있거든요.그렇게 생각하니 그친구가 말 안한것도 이해가 가요..아니, 티를 안낸거요.
저는 주변에 금수저라고 부를만한 친구가 그친구밖에 없어서..(엄친딸이랑은 별로 안친하니까요)부자들이 그런걸 싫어하는 줄은 몰랐어요대중교통 이용하는거나.. 그런것들
물론 마음이 맞는 친구라면 고가물건 선물받을수도 있고,제가 열심히 돈벌어서 그에 보답할수도 있겠지만생각해보니까 서로 부담되는 일이겠네요.
댓글들 보면서 그친구가 절위해 배려했다는 마음이 드네요.혼자서 절친이라고 생각해본적은 없어요, 언제나 무슨 일이 있어도 항상 만났어서..어쩌면 어릴때부터 평범한 기준에서 시작한 관계라지금까지도 그런것 같아요
아무튼 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방탈죄송해요그냥 넋두리가 하고싶은데 또 많은 사람들이 들어줬음 해서요..
제목 그대로에요
초등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있어요중학교, 고등학교 같이나왔고대학교는 전 그냥 경기권 4년제 가고 그친구는 재수해서 인서울
절친처럼 지냈어요초등학교땐 학교끝나면 같이 이것저것 사먹으면서 놀이터에서 놀다 집에가고중고등학교땐 학교끝나면 시내로 자주 놀러다니고 그랬어요
대학생때도 학교는 달랐어도 자주 만났고요
금수저인건 최근까지 전혀 몰랐습니다금수저 욕하는거 아니에요.. 그냥 왜 말을 안해줬나 싶기도하고 배신감?느끼기도 하고적어도 젤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런거 한번도 입밖에 낸적이 없거든요
친구가 금수저인걸 어떻게 알았냐면 그친구가 다니는 대학에 엄마친구 딸이 다녀요저랑 엄친딸이랑 막 엄청 친한건 아닌데 엄마끼리 친하니까 가끔 연락하는 정도?페북이나 인스타에 소식 올라오면 서로 좋아요 눌러주고 안부인사 하는 정도에요
근데 어느날 엄친딸이 강남에서도 엄청 비싼 곳을 다녀왔더라구요(자세하게는 말 안할게요 혹시 홍보라고 오해하실까봐)거기다 명품백까지는 아닌데 좀 이름있는 비싼 지갑을 선물받았다고 소식을 올렸길래댓글로 남친한테 선물받았어? 부럽다~ 라는 식의 댓글을 달았어요
근데 아니라구 하더라구요. 그냥 친구한테 받았다고.그래서 무슨 친구길래 그런 선물까지 줘? 완전 부럽다고 말하니까카톡으로 너도 아는 사람일걸~ 이라면서 금수저 친구 이름을 말해주는거에요(저랑 금수저친구랑 페북친구가 되어있으니까 그 엄친딸한테 서로아는 친구 목록에 뜬거에요)
근데 엄친딸은 제가 금수저친구랑 그렇게 단짝인줄은 몰랐죠..
저도 그냥 그얘기 들었을땐 실망?이런건 안하고 바로 "아 알바같은거 엄청 열심히해서 받았나?"라고 생각했는데
그 식당이랑 바 같은데도 다 그 금수저친구가 쏜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때 조금 감이 싸해서 지나가는 식으로 "걔는 그렇게 돈이많대? 스케일 장난아니다~"라고 했더니 얘 엄청 금수저라고, 학교 사람들 다 안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학교올때도 차타고 오는데 몇개 있는지 매번 바뀐다,그 금수저친구가 대학에서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있는데(그 엄친딸 포함해서) 만나서 놀때마다 그렇게 비싼데도 가서 놀고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거기까진 괜찮았는데엄친딸네 집안도 사실 좀 금수저에요
거기까지 생각하니까 아 알겠더라구요
그 금수저친구가 딱히 알바같은걸 한다고 들은적도 없는데해외여행은 기가막히게 잘 다녀오길래 몇번 물어봤는데 그때마다 응 그냥 엄마아빠 돈으로 가는거지뭐~ 하던거나
지금도 저희둘다 이십대 중후반인데전 취업준비때문에 이리저리 뛰어다니는데 가끔 그친구한테 취업준비 안하냐고 물어보면음, 자기는 프리랜서 하고싶다면서.인터넷에서 글같은거쓰고 번역일도 하는데 저도 찾아서 읽어보니까 생각보다 인기가 많더라구요그래도 그땐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서로 가진 능력이 다른거라고 생각해서.
보통 어릴땐 친구네집 자주 놀러가잖아요?그친구는 항상 엄마아빠가 엄해서 집에 누가 놀러오는거 안좋아한단 식으로 얘기해서 아 그런가보다 했거든요
저랑 만날땐 개인차량 탄건 한번도 못봤어요항상 버스, 지하철로 만나서 놀러다니거나 그냥 누구나 하듯 보통 친구들처럼??생일 선물 주고받을때도 마찬가지였구요..
물론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괜히 있는건 아니지만제가 수준에 안맞는다 생각해서 지금까지 얘길 안한건지 기분이 좀 안좋은건 사실이에요
친구가 금수저란걸 미리 알았어도 전 지금처럼 변함없을거라 생각하는데..
엄친딸한테 그얘기 듣고나니까 솔직히 엄청 배신감 느껴지고얘가 지금까지 날 어떻게 보고, 정말 친구라 생각하고 만난건지..그냥 좀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