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2)첫번째 배댓님 진짜로 좋은 말씀 감사해요
읽으면서 눈물 나올정도로 진심으로 조언해주시는게 마음에 와닿았어요ㅠㅠ
그 외에도 좋은 댓글들 진심으로 충고해주시는분들덕분에 남하고 비교하지말고 나한테 주어진거에서 최대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분들은 농어촌으로 대학가는게 나을거다 했는데
제가 그 특별전형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어요ㅠㅠ
그리고 강남학교쪽에서도 나름 상위권 점수 유지하고 있고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도 많아서 더 자극받고 공부하게 되요!그래서인가 다시 지방학교로 가서 내신따서 대학가야겠다는 생각은 안들어요ㅠㅠ
무서운 (?)댓글들도 있었지만
진심으로 충고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위로받고가요
감사해요♡
추가)와 댓글들 무섭네요..ㅠㅠ일단 좋은 조언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좋은 말씀들은 잘 새겨들을께요ㅎㅎ
근데 제가 너무 열폭감 든다는 말 위주로 썼나봐요..
제가 고마워하지않는다고 하는데
고모 고모부 정말 좋으신분들이고
항상 정말로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우연히 단기 알바할 기회가 있어서
그때 벌은 돈으로 고모부 생신 선물로 편지랑 같이 넥타이도 사드렸는데 정말 좋아하셨어요
사촌이랑도 사이 좋아서 같이 밤마다 이야기하고
히히덕거리고
단지 가끔 허탈한 생각이 들고 이런 제 자신이 싫어지니깐
끄적여본건데ㅠㅠ
이런 마음 절대로 사촌 고무 고무부 부모님 그 누구한테도 보인적 없어요
그냥 혼자 생각하고 말죠
저도 고무부네 집에 얹혀사는 입장인거 잘 알고
눈치보면서 살아요..
너무 심하게 말하지 말아주세요ㅠㅠㅠㅠㅠ
그럼 좋은밤 되세요!
본문)친구가 부자인것보다 더 비참한건
가족내에서 빈부격차가 나는거에요
저희 엄마는 외동이시고 어렸을땐
할머니의 사업이 잘 되시면 부유하게 사시다가
사기로 집안이 풍비박산난 케이스고요
아빠는 시골에서 3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나셨고요
할머니할아버지가 남의 땅 농사지으시면서
힘들게 키우셨대요
전 외동딸이고
지방에 작은 집에서 살고 있어요
엄만 식당일 하시고요
아빤 트럭운전하세요
그래도 시간나면 같이 가족끼리 집에서 밥먹고
평범하게 나름 행복하게
살고 있었어요
여기 지역 친구들도 몇명 빼고는 형편
다 거기서 거기고요
공부도 열심히 해서 고1때 중간기말 다 전교 5등안에 들었어요
근데 고2때 갑자기 엄마가 그러시더라고요
서울 가서 살래?라고요
솔깃 했지만,
솔직히 저희 형편에 무슨 서울에 집을 구해서 살아요..
어떻게?라고 물어보니
니 고모집에서 대학 들어갈때까지만 같이 살라는거에요
엄청 고민했어요
들어보니깐 고모네집은 잘 사는것 같더라고요
고모 남편분이랑 어렸을때 만난 기억이 있긴 한데
그때 입담이 좋으셨거든요 집안 분위기 엄청 잘띄우시고
그 성격으로 술사업을 해서 잘 풀리셨나봐요
고모도 허락하셨고
고민도 많이 했지만
결국 서울 가기로 했어요
그렇게 캐리어 싸들고 버스타고 전철타고
도착을 했는데
와..무슨 아파트 입구부터 호텔 조명에다가
대리석으로 바닥이 다 깔려있는거에요ㅋㅋㅋㅋ아 이러니깐 너무 촌년 같은데 진짜 첨봤단말이에요ㅠㅠ
고모네 집이 아파트 맨 꼭대기 층이라서 테라스 같은것도 있고 2층이더라고요 펜트하우스?라고 하더라고요
거긴 독립한 대학생 오빠랑(가끔 주말에 와요) 저랑 동갑인 여자애가 있고요
전 남은 조그만한 방에서 이불이랑 안쓰는 책상 주셔서
따뜻하게 잘 자고
고모가 배고프면 밥 언제든지 꺼내서 먹으라고
냉장고에 반찬들 꽉 채워주시고
과자랑 사탕들도 서랍속에 넘쳐나요
가끔 고모부가 5만원 이렇게 용돈도 주시고요!!
진짜 감사해요 너무너무
근데 여기 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혼자 울때도 많아요
이렇게 먹고 자고 공부하고 다 할 환경인데 뭐가 그렇게 힘드냐고요?
일단 정말 그러고 싶지 않지만 제 사촌이랑 절 비교하게되요
사촌방은요 진짜 무슨 공주방처럼 엄청 넓고 화려해요 화장대에는 입ㅅ로랑 맥 립스틱 색깔별로 립스틱 통에다 전시?해놓고요
옷도 브랜드 아니면 안입어요
그 하트가디건 그것도 3개정도 있고 롱패딩도 브랜드별로 4개정도 있고..고모랑 같이 백화점 쇼핑도 일주일에 한번은 가고 옷도 맨날 다르게 입어요
이런거 세고 있는 나도 한심하고ㅋㅋ
상대적 박탈감이ㅠㅠ
또 여기가 강남쪽인데 공부 따라가는게 너무 힘들어요 시골에서 전교5등안에 드는거랑
강남에서 전교5등안에 드는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천차만별이더라고요
이제 고3 올라가니깐 제 사촌도 수학 영어 국어 사탐 이렇게 해서 학원 5개 정도 다니고..
학교친구들도 전 들을 수도 없는 1타강사들 이야기를 많이해요
막 1타강사가 푼 썰 봤어?
무슨 강사 자료가 괜찮더라
..
여기 온게 잘한건가
열폭감만 심해지는것 같아요
이런 생각을 하는 저도 싫고요
시골에 있을때는
모두 비슷한 형편이어서
이런 생각 단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전 공부할 책 한권 살때도
놀고싶은거 참고
고모부가 주신 용돈 아껴서 사는건데
사촌은 '엄마 나 공부해야하니깐 책사줘'
이러면 그냥 얻을 수 있어요
그래도 한가지 드는 생각은 성공해야겠다라는 마음?
성공하면 비참하지 않을것같고
이런 맘 다 보상받을 수 있겠죠?
이제 고3올라가니깐 공부 더 열심히 할라고요
부끄럽지만 인스타에도 공부스타그램 하면서 시간 인증하구 그래요ㅋㅋㅋ
사촌이 안쓰는 책이라도 얻어가면서
구질구질하게라도 공부해서
꼭 성공할라고요
여기 온게 잘한건지는 아직도 모르겠어요
열등감때문에 제 자신이 싫어지기도 하고
하지만 그만큼 독해지기도 하고..
그냥 이런 마음 부모님한테도 친구한테도
털어놓을 수 없잖아요ㅋㅋㅋ
익명으로나만 한번 하소연해봤어요..
들어주셔서 감사해요ㅎㅎ
추추가+)친구가 부자인것보다 사촌이 부자인게 더 비참해요
읽으면서 눈물 나올정도로 진심으로 조언해주시는게 마음에 와닿았어요ㅠㅠ
그 외에도 좋은 댓글들 진심으로 충고해주시는분들덕분에 남하고 비교하지말고 나한테 주어진거에서 최대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분들은 농어촌으로 대학가는게 나을거다 했는데
제가 그 특별전형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어요ㅠㅠ
그리고 강남학교쪽에서도 나름 상위권 점수 유지하고 있고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도 많아서 더 자극받고 공부하게 되요!그래서인가 다시 지방학교로 가서 내신따서 대학가야겠다는 생각은 안들어요ㅠㅠ
무서운 (?)댓글들도 있었지만
진심으로 충고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위로받고가요
감사해요♡
추가)와 댓글들 무섭네요..ㅠㅠ일단 좋은 조언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좋은 말씀들은 잘 새겨들을께요ㅎㅎ
근데 제가 너무 열폭감 든다는 말 위주로 썼나봐요..
제가 고마워하지않는다고 하는데
고모 고모부 정말 좋으신분들이고
항상 정말로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우연히 단기 알바할 기회가 있어서
그때 벌은 돈으로 고모부 생신 선물로 편지랑 같이 넥타이도 사드렸는데 정말 좋아하셨어요
사촌이랑도 사이 좋아서 같이 밤마다 이야기하고
히히덕거리고
단지 가끔 허탈한 생각이 들고 이런 제 자신이 싫어지니깐
끄적여본건데ㅠㅠ
이런 마음 절대로 사촌 고무 고무부 부모님 그 누구한테도 보인적 없어요
그냥 혼자 생각하고 말죠
저도 고무부네 집에 얹혀사는 입장인거 잘 알고
눈치보면서 살아요..
너무 심하게 말하지 말아주세요ㅠㅠㅠㅠㅠ
그럼 좋은밤 되세요!
본문)친구가 부자인것보다 더 비참한건
가족내에서 빈부격차가 나는거에요
저희 엄마는 외동이시고 어렸을땐
할머니의 사업이 잘 되시면 부유하게 사시다가
사기로 집안이 풍비박산난 케이스고요
아빠는 시골에서 3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나셨고요
할머니할아버지가 남의 땅 농사지으시면서
힘들게 키우셨대요
전 외동딸이고
지방에 작은 집에서 살고 있어요
엄만 식당일 하시고요
아빤 트럭운전하세요
그래도 시간나면 같이 가족끼리 집에서 밥먹고
평범하게 나름 행복하게
살고 있었어요
여기 지역 친구들도 몇명 빼고는 형편
다 거기서 거기고요
공부도 열심히 해서 고1때 중간기말 다 전교 5등안에 들었어요
근데 고2때 갑자기 엄마가 그러시더라고요
서울 가서 살래?라고요
솔깃 했지만,
솔직히 저희 형편에 무슨 서울에 집을 구해서 살아요..
어떻게?라고 물어보니
니 고모집에서 대학 들어갈때까지만 같이 살라는거에요
엄청 고민했어요
들어보니깐 고모네집은 잘 사는것 같더라고요
고모 남편분이랑 어렸을때 만난 기억이 있긴 한데
그때 입담이 좋으셨거든요 집안 분위기 엄청 잘띄우시고
그 성격으로 술사업을 해서 잘 풀리셨나봐요
고모도 허락하셨고
고민도 많이 했지만
결국 서울 가기로 했어요
그렇게 캐리어 싸들고 버스타고 전철타고
도착을 했는데
와..무슨 아파트 입구부터 호텔 조명에다가
대리석으로 바닥이 다 깔려있는거에요ㅋㅋㅋㅋ아 이러니깐 너무 촌년 같은데 진짜 첨봤단말이에요ㅠㅠ
고모네 집이 아파트 맨 꼭대기 층이라서 테라스 같은것도 있고 2층이더라고요 펜트하우스?라고 하더라고요
거긴 독립한 대학생 오빠랑(가끔 주말에 와요) 저랑 동갑인 여자애가 있고요
전 남은 조그만한 방에서 이불이랑 안쓰는 책상 주셔서
따뜻하게 잘 자고
고모가 배고프면 밥 언제든지 꺼내서 먹으라고
냉장고에 반찬들 꽉 채워주시고
과자랑 사탕들도 서랍속에 넘쳐나요
가끔 고모부가 5만원 이렇게 용돈도 주시고요!!
진짜 감사해요 너무너무
근데 여기 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혼자 울때도 많아요
이렇게 먹고 자고 공부하고 다 할 환경인데 뭐가 그렇게 힘드냐고요?
일단 정말 그러고 싶지 않지만 제 사촌이랑 절 비교하게되요
사촌방은요 진짜 무슨 공주방처럼 엄청 넓고 화려해요 화장대에는 입ㅅ로랑 맥 립스틱 색깔별로 립스틱 통에다 전시?해놓고요
옷도 브랜드 아니면 안입어요
그 하트가디건 그것도 3개정도 있고 롱패딩도 브랜드별로 4개정도 있고..고모랑 같이 백화점 쇼핑도 일주일에 한번은 가고 옷도 맨날 다르게 입어요
이런거 세고 있는 나도 한심하고ㅋㅋ
상대적 박탈감이ㅠㅠ
또 여기가 강남쪽인데 공부 따라가는게 너무 힘들어요 시골에서 전교5등안에 드는거랑
강남에서 전교5등안에 드는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천차만별이더라고요
이제 고3 올라가니깐 제 사촌도 수학 영어 국어 사탐 이렇게 해서 학원 5개 정도 다니고..
학교친구들도 전 들을 수도 없는 1타강사들 이야기를 많이해요
막 1타강사가 푼 썰 봤어?
무슨 강사 자료가 괜찮더라
..
여기 온게 잘한건가
열폭감만 심해지는것 같아요
이런 생각을 하는 저도 싫고요
시골에 있을때는
모두 비슷한 형편이어서
이런 생각 단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전 공부할 책 한권 살때도
놀고싶은거 참고
고모부가 주신 용돈 아껴서 사는건데
사촌은 '엄마 나 공부해야하니깐 책사줘'
이러면 그냥 얻을 수 있어요
그래도 한가지 드는 생각은 성공해야겠다라는 마음?
성공하면 비참하지 않을것같고
이런 맘 다 보상받을 수 있겠죠?
이제 고3올라가니깐 공부 더 열심히 할라고요
부끄럽지만 인스타에도 공부스타그램 하면서 시간 인증하구 그래요ㅋㅋㅋ
사촌이 안쓰는 책이라도 얻어가면서
구질구질하게라도 공부해서
꼭 성공할라고요
여기 온게 잘한건지는 아직도 모르겠어요
열등감때문에 제 자신이 싫어지기도 하고
하지만 그만큼 독해지기도 하고..
그냥 이런 마음 부모님한테도 친구한테도
털어놓을 수 없잖아요ㅋㅋㅋ
익명으로나만 한번 하소연해봤어요..
들어주셔서 감사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