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끝자락에 서있던 그녀를 붙잡았고 그렇게 5살 터울의 나이차는 낮은 계단일 뿐이라며 군인이었던 날 기다려주었던 너
연하라는 타이틀이 싫어 누구보다 빨리 성공하고 싶었고 빠른 통로만 향해 달렸지만 처음 생각했던 계단은 생각보다 너무 높았고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혀 끝자락의 그녀를 떠나보냈지
잔상처럼 보이는 너는 메아리처럼 울리고
어떤 곳을 다녀도 너랑 간 곳뿐이었어
그렇게 두 번 다시는 놓치지 않겠다며 붙잡았고 넌 여전히 이쁜 미소로 날방 겨주었어
조금 더 깊고 미래를 생각하는 연애를 하고 있었지만 현실의 벽은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아 그렇게 나도 지치고 너도 지치고 점점 결혼이 다가오는 게 너무 무서웠어 넌 나를 보고 결혼하지 않을 거면 헤어져주는 게 맞는다고 했지 그런 너에게 나는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어 세상에서 가장 잊기 힘든 게 싫증 나고 미워져서 헤어지는 게 아니라 현실과 타협이 안돼서 헤어지는 게 정말 잊기 힘들더라
잊었다 생각하고 매일 술만 마시다 틀었던 티브이에서는 사랑의 온도라는 드라마가 나오고 그 속에 주인공들의 연애는 마치 우리 같았고 현실이라는 벽에 마주하고 나이차와 그들의 직업 모든 게 너만 생각나게 하더라
여름의끝자락
연하라는 타이틀이 싫어 누구보다 빨리 성공하고 싶었고 빠른 통로만 향해 달렸지만 처음 생각했던 계단은 생각보다 너무 높았고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혀 끝자락의 그녀를 떠나보냈지
잔상처럼 보이는 너는 메아리처럼 울리고
어떤 곳을 다녀도 너랑 간 곳뿐이었어
그렇게 두 번 다시는 놓치지 않겠다며 붙잡았고 넌 여전히 이쁜 미소로 날방 겨주었어
조금 더 깊고 미래를 생각하는 연애를 하고 있었지만 현실의 벽은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아 그렇게 나도 지치고 너도 지치고 점점 결혼이 다가오는 게 너무 무서웠어 넌 나를 보고 결혼하지 않을 거면 헤어져주는 게 맞는다고 했지 그런 너에게 나는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어 세상에서 가장 잊기 힘든 게 싫증 나고 미워져서 헤어지는 게 아니라 현실과 타협이 안돼서 헤어지는 게 정말 잊기 힘들더라
잊었다 생각하고 매일 술만 마시다 틀었던 티브이에서는 사랑의 온도라는 드라마가 나오고 그 속에 주인공들의 연애는 마치 우리 같았고 현실이라는 벽에 마주하고 나이차와 그들의 직업 모든 게 너만 생각나게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