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아파트 근처에는
자연산회(낚시고기)로 자부심이 있는 횟집이 있습니다
한날 저희 아버지가 집으로 놀러오셔서 손자도 볼겸
점심식사로 물회가 드시고 싶다하여
제가 아파트 앞에 물회가 맛있는 집이 있다고
그 횟집을 추천 했습니다
먹어본적은 없었지만 간판이며 유리에 붙은 안내문구가
“물회가 맛있는집” 이었어요
아버지가 포장을 하러 가셨는데
물회를 포장해 달라 했더니 회덮밥을 추천하더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나 물회가 먹고싶다고하여
그럼 좀 기다리라는 말과 함께 물회를 포장해 왔습니다
아버지는 점심시간이라 사람도 많고 사람들이 거의
회덮밥을 먹어서 그런가 싶었다 라며
포장해온 물회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제가 물회 먹은 이야기를 남편에게 하니 저희 남편이 물회가 먹고싶다하여 제가 또 포장을 하러 가게에 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또 회덮밥을 추천하시더라구여
그래서 저는 회덮밥이 맛있나... 생각만하고
시원한 물회가 먹고싶다 하니 또 좀 기다리라 해서
20분넘게 기다리고 받아 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일주일뒤 제 생일날 제가 회가 먹고싶다고
그 횟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직원인지 사장님인지 그때 그 여자분이 아버지와 저를
알아 보시더라구요 그래서 기분좋게 인사도 하고
인당 4만원이 넘는 자연산회도 먹었습니다 (그러나 그 정도 값어치의 양이나 질은 아니었습니다)
그 여자분이 다음에 좋은 고기 들어오면 문자를 주겠다고
아버지 번호까지 저장하시더라구요
매우 친절한 가게구나 싶어 다음에 또 와야지 했죠
일주일이 또 지나 아버지가 손자보러 놀러오셨어요
이번에는 회덮밥 먹자고 포장하러 가셨는데
만원짜리와 만오천원짜리가 있는데
아버지가 만원짜리 달라고 하니
일반횟감이 없다고 만오천원짜리 먹으라고 하더래요
그래서 아버지가 알겠다고 그렇게 달라고 해서
또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달사이에 몇번을 갔는지 몰라요
집과 가깝기도 하고 회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한번 얼굴트니 자주 가게 되었지요
그러고 또 일주일뒤 아버지가 회덮밥을 포장하러 갔는데
씩씩대시며 갈비탕을 사오신 겁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여쭈어보니
가게를 가서 기분좋게 인사도 하고
만원짜리 회덮밥을 주문했어요
점심이기도 하고 저희는 가볍게 먹을 생각이었죠
굳이 지난번 만오천원짜리 먹었는데도 그만큼의 특회덮밥이라 생각 못하겠더라구요
그랬는데 그 여자분이 피식 웃더랍니다
그리고 주방에 들어가서 아버지에게 큰소리로
“만원짜리 먹을게 머있습니까 만오천원짜리 하세요”
손님들 다 있는데서 아버지를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저렇게 대놓고 싼거 시킨다고 뭐라고 한겁니다
아버지는 화가 너무 나서 “다른손님들한테 만오천원짜리 많이 파세요”하고 나와버렸답니다
만원짜리라도 찾아온손님에게 정성껏 포장만 해주면 되지
비싼거 팔겠다고 다른사람들 앞에서 저런말까지 들어야
하나요?
손님 비웃는 횟집
자연산회(낚시고기)로 자부심이 있는 횟집이 있습니다
한날 저희 아버지가 집으로 놀러오셔서 손자도 볼겸
점심식사로 물회가 드시고 싶다하여
제가 아파트 앞에 물회가 맛있는 집이 있다고
그 횟집을 추천 했습니다
먹어본적은 없었지만 간판이며 유리에 붙은 안내문구가
“물회가 맛있는집” 이었어요
아버지가 포장을 하러 가셨는데
물회를 포장해 달라 했더니 회덮밥을 추천하더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나 물회가 먹고싶다고하여
그럼 좀 기다리라는 말과 함께 물회를 포장해 왔습니다
아버지는 점심시간이라 사람도 많고 사람들이 거의
회덮밥을 먹어서 그런가 싶었다 라며
포장해온 물회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제가 물회 먹은 이야기를 남편에게 하니 저희 남편이 물회가 먹고싶다하여 제가 또 포장을 하러 가게에 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또 회덮밥을 추천하시더라구여
그래서 저는 회덮밥이 맛있나... 생각만하고
시원한 물회가 먹고싶다 하니 또 좀 기다리라 해서
20분넘게 기다리고 받아 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일주일뒤 제 생일날 제가 회가 먹고싶다고
그 횟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직원인지 사장님인지 그때 그 여자분이 아버지와 저를
알아 보시더라구요 그래서 기분좋게 인사도 하고
인당 4만원이 넘는 자연산회도 먹었습니다 (그러나 그 정도 값어치의 양이나 질은 아니었습니다)
그 여자분이 다음에 좋은 고기 들어오면 문자를 주겠다고
아버지 번호까지 저장하시더라구요
매우 친절한 가게구나 싶어 다음에 또 와야지 했죠
일주일이 또 지나 아버지가 손자보러 놀러오셨어요
이번에는 회덮밥 먹자고 포장하러 가셨는데
만원짜리와 만오천원짜리가 있는데
아버지가 만원짜리 달라고 하니
일반횟감이 없다고 만오천원짜리 먹으라고 하더래요
그래서 아버지가 알겠다고 그렇게 달라고 해서
또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달사이에 몇번을 갔는지 몰라요
집과 가깝기도 하고 회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한번 얼굴트니 자주 가게 되었지요
그러고 또 일주일뒤 아버지가 회덮밥을 포장하러 갔는데
씩씩대시며 갈비탕을 사오신 겁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여쭈어보니
가게를 가서 기분좋게 인사도 하고
만원짜리 회덮밥을 주문했어요
점심이기도 하고 저희는 가볍게 먹을 생각이었죠
굳이 지난번 만오천원짜리 먹었는데도 그만큼의 특회덮밥이라 생각 못하겠더라구요
그랬는데 그 여자분이 피식 웃더랍니다
그리고 주방에 들어가서 아버지에게 큰소리로
“만원짜리 먹을게 머있습니까 만오천원짜리 하세요”
손님들 다 있는데서 아버지를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저렇게 대놓고 싼거 시킨다고 뭐라고 한겁니다
아버지는 화가 너무 나서 “다른손님들한테 만오천원짜리 많이 파세요”하고 나와버렸답니다
만원짜리라도 찾아온손님에게 정성껏 포장만 해주면 되지
비싼거 팔겠다고 다른사람들 앞에서 저런말까지 들어야
하나요?
물회를 시키면 회덮밥시키라고 하질 않나
(간판을 바꾸시던가)
생일날 회정식 먹으러 갔을때도 비싼거비싼거 추천하면서
(당시엔 영업이라 생각해서 별 불만 없었음)
특 안시킨다고 대놓고 비웃고
이런가게 다시는 안갈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