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인데 연상같은 너 31

설아2017.11.20
조회6,647

안녕하세요 여러분 설아에요!

늦게와서 미안해요ㅠㅠ 어느새 마지막 글을 올린지 4달이 되었더라구요ㅠㅠㅠ

미안해요,,근데 정말 저 도 너무 정신없게 보내는 바람에 판 존재자체를 까먹고 있었어요ㅜㅜㅜ

앞으로도 자주온다는 약속은 못드려요ㅠㅠ그래도 이렇게 서프라이즈로 글 하나씩 남기고 사라질게요

ㅎㅎ꾸준히 저 기다려주산 분들 감사해요!

그럼 오늘도 시작해볼까요 ㅎㅎ오늘은 그냥 일상얘기 일것같아요!!시기가 시기인지라 딱히 별일이 없네요ㅠㅠ

 

음 우선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해는 하지만 화나고 억울한 일이죠ㅠㅠ수능연기,,

글쓰는데 좀전에도 또 지진났다고 기사 뜨더라구요 ㅜㅜ

 

본격적으로 시작해봅시당

 

리태는 잘 아프지도 않는 앤데 스트레스 엄청 받는데다가 요즘 날씨도 많이 추워져서 감기가 독하게걸림..

정말 여러분들 요즘 감기 이렇게 독한거 리태로 인해서 처음암 ㅠㅠㅠㅠ

 

애가 진짜 열이 펄펄 끓고 생전 안가던 응급실 까지 실려갈 정도였음..

난 거의 리태 집에 살다시피 하고 있었음 ㅠㅠ리태가 아무래도 정시파이다 보니 많이 불안해했음..

그래서 내 품아니면 진짜 아예 잠을 못잘 정도였음 리태 침대에 내가 사다놓은 그 바디필로우 있는데 그건 아무 소용 없다고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진짜 내가 같이 누워서 토닥여야 잠듬....근데 여러분도 알잖아요ㅠㅠ고3들 새벽까지 공부하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나도 죽을맛이었음,..애는 챙겨야되는데 나도 거지체력이라 힘에 부쳤음 ㅜㅠ난 또 학교도 다녀야하니까ㅠㅠ

그래서 나는 학교마치면 집에와서 좀 쉬다가 한 12시쯤 되면 리태집으로 갔음..

그시간에 집가면 리태는 공부하고 있고 나 보면 책접고 씻으러 들어감 잘준비하는거임ㅋㅋㅋㅋ

정말 그냥 아무말안함.내가 누워있으면 씻고 들어와서 옆에 누움 그러고선 내 허리 꼭 껴안고 품 파고듬 ㅋㅋㅋ진짜 애기같아...너 연하맞구나 리태야....

 

그럼 나는 걔 안고 토닥이다가 머리 만져주다가 하면서 재워줌 ㅋㅋ신기하게 내품에 잇으면 바로잠 그래서 힘들어도 맨날갔음 ㅠㅠ

한 30분정도 있으면 완전히 잠드는데 그떄까지 내가 안자면 살짝 나와서 집감 ㅋㅋㅋㅋ

가까운 거린데도 밤이라 위험하다고 아버님이 데려다주심 ㅎㅎ

못데려다 주시는 날엔 우리 아빠나 오빠 찬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재우다 나도 같이 잠들면 그냥 자는거곸ㅋㅋㅋ내가 월,금 공강이라 목 금 토 일 은 거의 항상 리태집에서 잔듯ㅋㅋㅋㅋ

 

진짜 고3뒷바라지 생각보다 보통일 아니더라..와..

수능 일주일 남았을떄는 얘 진짜 ㄹㅇ겁나 예민해져서 진짜 한대 쥐어박고 싶은데 꾹 참음.

평소에는

-설아 어디야 지금 올수 있나?

라고 한다면

진짜 저떄는 걍

-야 어디야 빨리안오냐?

약간 이런느낌ㅋㅋㅋㅋㅋㅋ그럼 난 내성격 다 죽이고 응 얼른갈게...!!하고 튀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상 불러서 가면 ㄹㅇ지는 공부만 함 나 옆에 앉혀두고 한쪽손 만지작거리면서 하거나 아님 나보고 뒤에서 안고있으라고 하거나임 하 쓰다보니 빡치지만 고3이니까 봐준다 리태야

 

나 진짜 학교 끝나면 부리나케 집와서 얘 줄 초콜릿이나 젤리 마시멜로 뭐 이런거 만들기 바빴음

진짜 몇상자를 만들었는지 모르겠음 얘가 먹으면서 공부하는 스타일인걸 아니까 내가 만든걸 먹이고 싶었움 ㅠㅠ만드는 족족 다 먹어주니 그나마 감사했음ㅋㅋㅋㅋㅋ

 

수능전날 우리가족도 리태가족도 리태도 나도 모두다 긴장상태 였음

어머님은 죽 끓일 준비 하시고 나는 리태 먹을 간식거리 만들고 있었음.

이날 저녁 두집안이 모여서 같이먹었음 리태집에서...

리태 기분좀 풀고 긴장 좀 풀게하려고ㅜㅜ아예 수능얘기는 일절 안함 애 부담될까봐..

근데 그순간에 연기 속보가 뜬거임..

우리 다 벙쪄서 저거 뭐야..?뭔데..어.,,?이러고 있고 리태는 한동안 얼타서 아무말 못하다가 열받아서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음 진짜

 

열받을만 한게 얘는 수능에 자기 컨디션 맞추려고 맨날 죽어라 노력했고 그 하루에 모든걸 걸었는데 너무 허무하게 이렇게 된거임 ㅜㅜ

가족들도 화났었음..낮까지만 해도 그런얘기 없었으니까ㅜㅜ슬슬 잘 분위기 조정하고 있는데 그런 기사 떠버리니 우리는 정말 그냥 말그대로 벙찜,,

그뒤로 나는 계속 리태 끌어안고 진정시키고 우리가족들도 다 리태집에서 자기로 결정함 ㅠㅠ

우리오빠만 약속있다고 나가고 우리엄마 아빠는 리태집에서 자고 가기로해서 나도 맘놓고 리태 계속 진정시킴..

한시간정도 있으니 진정됨ㅋㅋㅋㅋㅋㅋㅋㅋ후 죽을뻔했다...!!!!!!

그래서 그날 그냥 쉬라고 놀으라고 막 그래섴ㅋㅋㅋㅋㅋㅋ막 갑자기 치킨에 생맥주 시켜서 치맥파티함ㅋㅋ부모님들이 리태도 맥주주면서 마시고 자라고 다 잊어버리자고 기회라고 생각하자고 막 그러셔서 리태도 같이 마시고 다들 곯아 떨어짐 ㅋㅋㅋ

 

현재는 그래도 맘 잘잡고 공부 하고있음!

나도 고3뒷바라지 청산좀 하나했더니 강제 일주일 연장 중임 여전히 리태는 나없이는 불안해서 한숨도 못자기 때문에 매일 품에 안아 재우고 매일매일 리태 간식거리 만드느라 정산없음.

 

제발 우리 리태 수능 잘봐서 원하는 대학가길 ㅠㅠ

이 글 보는 모든 수험생분들 힘내여!!!!!!!

그럼 기약없이 전 사라집니다 ㅎㅎ안녕 여러분 다음편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