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너 잊어주마

ㅇㅇ2017.11.20
조회362
정말 영혼을 다해 사랑했다

너도 나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믿었다

2년이란 너와 함께한 시간이 결코 가볍거나 헛되이 보낸시간이 아니라고 믿었다

하지만 넌

너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여 예고도 없이 나에게 이별을 고했고

권태기 + 현실 이라는 이유로 나를 떠났다

그래도 나는 믿었다

정이라는 것이. 함께한 추억이라는 것이 너를 나에게 돌려줄꺼라고

2달이 지난 오늘 너에게 전화를 했고 아직도 나는 네가 좋다고 말하는 나에게

너는 나에게 말했다.... 그런말 하려면 끊으라고

다신 전화 하지말라고

나는 깨닳았다

너에게는 이제 정도 남아있지 않구나

노래가사 처럼 너는 알맞게 사랑한 뒤끝없는 전 여자친구일뿐이며

추억도 너에겐 가볍구나.

그래.. 잊어줄께.

네 바램처럼 나도 너를 스쳐나간 여자들중 하나로 추억하며

훗날 술한잔에 웃으며 이런여자 있었다며 안주 삼을 가벼웠던 기억중 하나로 남겨줄께.

변치않는 믿음과사랑을 주었건만...차인 뒤에도 너를 믿고 흔들리지 않는 진심을 보여주었으나

그 가치를 몰라주는 여자라면... 내짝이 아닌거겠지.

훗날 변치않는 마음을 줄수있는 여자를 다시 만나고.. 그 여자가 진심의 가치를 알아주는 여자라면

나는 다시 행복을 찾을것이고

너는 너의 그 성격과 자존감 감당해주는 남자를 다시 찾지 못하면

언젠간 나를 한번은 떠올리겠지.

30대 나이에 돈이라는 현실을 생각 안할수 없다는거 나도 이해는 한다만

돈이 충족한 사람을 만나도 나처럼 진심으로 변치않고 너를 사랑하는 남자가 아니라면

너는 행복찾기 어려울꺼야

돈이 행복의 기준은 아니라는말 괜히 나온거 아닐테니까.

이제 나는 돈도 좀 모으고 기술도 새로 익혀서

새출발 할꺼야...피부좋아서 맘에든다고 했지?

앞으로 피부 관리 꾸준히 해서 능력도있고 외모도 괜찮은 남자로 나를 가꿀꺼야

그리고... 물질보단 마음을 중시 여기는 여자를 만날꺼야

너도 알다 시피...나는 외모보단 마음이 이쁜 여자를 더 좋아하니..

돈많고 착한 남자 찾아야하는 너보단 내가 더 좋은 사람 만나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 싶다.

안녕... 스쳐가는 바람이여

태풍 처럼 몰아쳤지만 지나고 나면 옷깃 스친 바람처럼 기억될 사람이여.

이제는 다른 좋은 인연을 다시 잡기위해....

양손으로 미련하게 꽉 쥐고있던 너라는 끈을 나도 놓으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