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져야 사랑을 안다는 말.

꼬마경리2008.11.08
조회788

 

강서오빠 ..

 

이해 가지 않았는데.

 

 

이제야 알것같네요

 

 

그사람이 날 얼마나 사랑했는지. 날 얼마나 아껴줬는지

 

 

사귈땐 그저 그사람하는 말들이 잔소리같고, 집착부리는것같기도하고..

 

 

대구사람인 그 사람과 거제사람인 제가. 회사를 다니면서 알게됐는데.

 

 

그사람은 일을그만두게됐고, 그래서 대구로 올라갔는데...

 

 

장거리 연애는 정말 못한다는 그 사람말을 예전에 들은적이있었어요.

 

그래도 사랑해요...

 

그래도 나니깐 그 힘든 장거리연애까지 해준것같고...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 그말도 틀리진않은것같고,

 

예전엔 예비군갓다온다고 하면, 보내기도 싫고, 자주 연락도 했었는데..

 

지금은 아침저녁 자기전에 문자한통씩밖에 안하는 사이가 돼어서...

 

 

제가 그 사람의 손을 먼저 놓아줬어요. 잡아주길 바랬는데...

 

 

회사일에 지쳐서 몸도,마음도 무거운상태에서 집앞까지 다오면.

예전처럼 그사람이 우리집 문앞에서 기다릴것같기도하고,

집가는 그 골목길에서도,, 나이에 맞지않게 백원짜리 철권게임을 했을때도..

거리 곳곳이 추억이 남아있어서 그 길들을 지나갈때마다 눈물이 나고,,

 

 

잡고싶은마음은 하늘만큼 큰데. 내가한말도 지켜야하고..

철없는 날 늘 지켜준다고 맘고생했던 그사람 생각만하면...이젠 정말 놔줘야겠어요.

 

많이 보고싶네요. 많이 그립네요.

 

오빠. 잘지내고있지??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