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일 넘게 사귄 여자친구가.. 제가 질려서 떠나려 합니다...

마음이가아프다2017.11.20
조회371

네이트 판 항상 페이스북으로든 어디서든 그냥 가끔 보면 재밌고 공감도 되고 해서 눈팅으로만 즐기고 있었는데 이번엔 제 얘기도 해보고 조언이 듣고 싶어서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쓰네요.

여자친구랑은 20살 같은 대학을 나오게 되면서 귀엽고 저의 이상형에 너무 일치하는 여자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고 고백했지만 한번 차였었습니다. 그때 전 살 많은 돼지였고ㅠ 그걸 알기에 내가 바뀌지 않는다면 여자가 당연히 호감을 가질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마음은 아프지만 그때는 인정하게 되었었고 후로 계속 고백은 아니고 약간의 호감의 자세로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전 군대에 가게 되서 여자애에게 편지도 쓰고 연락도 해봤더니 그 여자애의 집이 부대 앞이라는걸 알았습니다. 그렇게 다시 연락을 이어갔습니다. 또 시간이 가며 병장이 되고 저는 군대에서의 목표였던 몸관리를 통해... 살을 30kg정도 감량하게 되었고 약간의 자신감도 생기게 되었고요 그리고 여자애는 다른 학교로 편입을 하게 됬다고 군대에서 복학하면 학교에서 쓰던 책을 버리긴 아깝다며 절 주겠다고 만나서 주겠다하여 이건 기회다 싶었죠.. 그렇게 여자애를 만나 밥을 먹고 책을 받고... 정말 군대에서도 이 한여자 밖에 생각나지 않아 고백을 하게 되었죠 그 여자는 결국 제 고백을 받아주어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짝사랑을 성공하고 서로 사랑하며 주위에서도 정말 잘어울리구 부럽다는 커플이 되었고 저희도 항상 사랑하고 서로를 너무 좋아했고 만날수 있는 상황이면 얼마든지 만나 서로 데이트를 하게 되었죠. 그렇게 100일,200일...700일 넘어 지금은 750일 넘었네요..ㅎ 그렇게 700일 넘게 서로 사랑하고 연락도 끊인 적없이 정말 큰 싸움없이 사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시간이 지났기에 전 군대에 갔다와 아직 3학년 대학생이고.. 여자친구는 병원에 취직해 직장인이 되었죠..

항상 학교에서 올라오면 여자친구 데리러 가면 여자친구도 좋아하며 서로 정말 직장인과 학생사이의 그런 고난은 없을줄 알았습니다... 근데 저는 항상 여자친구가 병원에서든 어디서든 약속이 생기게 되면 항상 조금 기분나빠하며 여자친구를 퉁명스럽게 대했었죠 그다음날 당연히 제가 사과하고 풀고 했지만.... 이번엔 병원 회식에 여자친구가 가게되고... 여자친구 말고는 다 남자만 있다는 걸 알기네 걱정도 되고 믿지 못해 계속 연락하게 되어 밤12시가 결국 여자친구에게 카톡이 잘 왔지만 늦기도 했고 빨리 집에 들여보내고 싶고 더 있으면 안된다고 계속 전화를 했죠.. 제가 너무 큰 잘못을 했던거죠 이때까진 잘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여자친구도 거기에 질리게 된거죠 나를 못믿는건가.. 이렇게 생각하게 되기 시작하게 되었고 그 전에부터 쌓였던것이 터진거 같았습니다. 저는 화해를 위해 여자친구에게 연락했지만 여자친구는 단단히 화가 나있어 아에 연락을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아에 무시하게 되니 더욱 걱정되고 무서워 더 연락하게 되고.. 너무 마음이 아프게 되었습니다... 그래서ㅜ다음날 몰래 찾아가 만났지만... 여자친구는 약속이 있다며 그리고 여전히 저에대해 화나있었고요...직장도 잇고 맞춰줘야 하는데 힘들고 저랑도 만나고 해야하니 많이 힘들었답니다. 그래서 그만 하자는거 겨우 말렸고 그냥 저만 연락하게 되었죠..그렇게 제 잘못이었던 약속있을때마다 기분 나빠하고 직장의 상황을 인정하지 못하는그런거 등등 많은걸 반성할 시간을 가지게 되었죠.. 그렇게 만나지도 연락도 하지 못하다가 이번 일요일 만나서 서로 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 연락을 무시하는동안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봤는데 너무 그 시간이 좋았고... 그리고 저에 대한 생각이 나질 않았답니다.. 그말이 너무 마음아프고ㅠ 슬펐지만 인정하고 다시 이러한 것을 돌릴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었고 우리가 너무 붙어있기만하고 끈끈하게만 달려 왔다고 우리 서로 좀 시간을 가져보자며 설득하였지만 여자친구는 그렇게 되도 그 혼자의 시간이
너무 좋아질거 같답니다.. 결국 여자친구에게 혼자만의 시간과 여유를 가지며 우리 아직 헤어지지 말고 시간을 가져보자고 저 없이 혼자만의 여유와 시간이 좋다고 생각이 아니라 시간을 가지며 천천히...저와 있어도 여유가 있구나 이렇게 바뀌어 보자고 저도 질투심과 집착을 버려보며 바뀌어 보겠다고 주말에 다시 연락하겠다고 그렇게 여자친구를 집에 보내줬습니다.. 여자친구의 마음이 이렇게 변했듯 언젠간 또다시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그땐 더 서로를 이해해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지금 버티고 있지만 너무 암담하고.. 자신감도 없고 힘드네요... 여자친구가 너무 사랑스럽고 좋아서 보낼 수가 없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여자친구가 그래도 조금씩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까 얘기를 듣고 싶고.. 제가 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네요.. 꼭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