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확히 1년전에 파혼을한 남자입니다.
지나간일이고 아무렇지 않게 되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연애 때문에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때는 4년전 여름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에서 그녀를 처음 만났습니다.
파티하는 게스트 하우스였는데 첫 만남에서 뭔가 끌리듯 그녀를 만나게 되었고
제주도에서 여행하는 내내 동행하며 그녀와 함께 만났습니다.
육지로 돌아와 진심을 보여주자 그녀도 진심을 이야기한 저의 모습이싫지 않았는지 지켜보자고 하더군요
그녀는 충주, 저는 인천에 있었습니다.
어느날 연락하다 그녀가 일로 힘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밤 9시쯤에 인천에서 충주로 쐈습니다.
일로 피곤함 따윈 잊은채 충주를 내려가서 그녀를 달래고 새벽 4시 다시 인천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렇게 몇번 주중 2,3번씩 그녀를 만나러 가게되면서저의 진심이 하늘에 닿았던지 그렇게 그녀와 저의3시간, 왕복 6시간의 롱디는 시작되었습니다.
서로 나이대가 있는지라 연애의 기간은 2년 가까이 있었습니다
20대 대학생때의 저는 받기만 하는 연애를 하여 안타깝게 복을 스스로 차버린 경험이 있던지라
내어줄수 있는 모든것을 바쳐서 해줬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저는 피폐해져가는 저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금전적인 부분도 육체적인 피로도..
그렇게 1년을 만난뒤에는 약간 편해지긴 했지만저 스스로도 내일이 없이 퍼주다보니 제게 남아서 줄수있는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때 저의 감정은 '예전 만났던 그녀의 감정이 이랬을까?'하며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나이가 있는지라 서로 결혼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10번이면 10번 져주는 타입이었기 때문에 맞출수 있다고 생각하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것이라 생각을했지만 그것은 오산이었습니다.
결혼은 2명이 하는것이 아니라 6명이서 하는거더군요
누가 더 해오고 누가 더 안해오고의 싸움은 집을 구하면서 시작되었는데 전 빌라에서 생활하고자 하였으나 그녀는 주위 친구들이 아파트 살기 때문에 싫다고했습니다.저는..저희끼리 소박하게 꾸려나가며 넓혀가는 신혼을 꿈꿨는데 양가 부모님께 손빌리는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식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그때부터 점점 결혼이 어려워진것 같았습니다.
양가 부모님의 개입.. 타협되지 않는 그녀
저는 그 순간 모든것이 현기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들을 설득시킬순 있지만 쉽지 않은 설득 그리고 그녀와의 불통..
연애할때는 그녀의 감정을 맞출순 있지만 결혼할때 어려움이 닥쳤을때 도무지 해결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만사를 제쳐두고 소위 스드메, 예식장, 신혼여행 등등은 준비하면서 진행하였습니다.
결혼만큼은 지금은 힘들지만 나중에 하고나서는 괜찮을 것이다 라는저의 의견이 지배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의 잘못도 있습니다.
8시 출근하여 밤 9시에 끝나는 회사그녀는 공무원이기에 장거리연애 과정에서늘 그녀가 인천으로 오곤 했습니다.
그녀가 결혼 준비를 하는것도 제가 함께하지 못한 부분도 많이 있었습니다.
일찍 퇴근하는 회사가 아니었기에..다만 제가 이 회사를 고집한건 적어도 그녀와 결혼하면 저 혼자의 월급으로도그녀를 부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기에 가능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런 그녀가 결혼 3개월 전에 저에게 통보를 합니다.
결혼은 잠시 생각해 보자고 이렇게는 결혼은 못하겠다고일을 그만두던지, 결혼을 접던지 하자고 합니다.
일을 그만두면 누가 먹여 살리냐고 하자 자기가 뒷바라지 할테니 공무원 준비 하랍니다.
그때 저의 나이가 31살이었습니다.하늘이 노래지는것 같았습니다.
어떻게 끌고와서 이어서 겨우겨우 넘고 넘었는데..
1년만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더 잘할테니 기다려 달라고 지금이라서 그런거니 나아질 꺼라고 협의가 되지 않았습니다.
연애 초기나 그때나 저는...이미 대내외적으로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렸기에이 결혼을 무산시킬 엄두조차 나지 않았습니다.
차는 떠났기에 내린다는 것은 상상도 안되었습니다.
더욱이 부모님.. 예물, 각종 맞춰놓은 것들 모두 허사가 된다고 하니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다..이런일로 고민하고 있어서 부모님이나 다른 분들과 고민할순 없어
업체 사장님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물었습니다.
그분께서 지금도 좋지 않은데'결혼생활은 행복할 것이라 생각해?'결혼은 환상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결혼전에 아무리 행복해도 헤어지는게 결혼이라고 지금 헤어지는건 그냥 파혼이지만 이혼하게 되면모든 시선은 바뀌게 될 꺼라고..
'그리고 모든 답은 이미 너가 알고 있어..'
라고 하셨습니다.맞습니다.
답은 이미 알고 있었는데 모른채 했던것 같습니다.
모든 연애하는 분들 만나면서도행복하지 않으면서도 만나시는 분들의 공통된 답은 답은 이미 스스로가 알고 있다는 점 입니다.
그렇게 마음을 다잡고 정리를 했습니다.
부모님께 이 사실을 말씀 드릴때의 마음은..참... 착찹합니다....
어째든 1년뒤 저는 이렇게 아무일 없다는 듯이 네이트 판에아무렇지 않게 글을 남깁니다.
후회요?.. 1도 없습니다.
술먹고 전화 생각 이런거 더더욱 없습니다.
연애는 다시 이어질 여지라도 있지만 결혼은해볼건 다 해본거기 때문에 불가능함을 알고또..
후회없이 사랑 했거든요..
제가 이렇게 저의 이야기는 끝났습니다.
이 이야기를 한건 두가지 입니다..
첫째, 만남에서 불가능한 조건은 없습니다. 불가능한 사람만 있을뿐 모든건 소통입니다. 외모는 잠시일 뿐입니다.
둘째, 후회없이 사랑하십시요 그래야 뒤탈이 없고 후회가 없습니다. 내안의 모든걸 다 쏟았지만 그래도 새 사랑은 할 수 있습니다.
저의 파혼 스토리 그리고 그 후 저의 이야기 입니다
지나간일이고 아무렇지 않게 되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연애 때문에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때는 4년전 여름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에서 그녀를 처음 만났습니다.
파티하는 게스트 하우스였는데 첫 만남에서 뭔가 끌리듯 그녀를 만나게 되었고
제주도에서 여행하는 내내 동행하며 그녀와 함께 만났습니다.
육지로 돌아와 진심을 보여주자 그녀도 진심을 이야기한 저의 모습이싫지 않았는지 지켜보자고 하더군요
그녀는 충주, 저는 인천에 있었습니다.
어느날 연락하다 그녀가 일로 힘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밤 9시쯤에 인천에서 충주로 쐈습니다.
일로 피곤함 따윈 잊은채 충주를 내려가서 그녀를 달래고 새벽 4시 다시 인천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렇게 몇번 주중 2,3번씩 그녀를 만나러 가게되면서저의 진심이 하늘에 닿았던지 그렇게 그녀와 저의3시간, 왕복 6시간의 롱디는 시작되었습니다.
서로 나이대가 있는지라 연애의 기간은 2년 가까이 있었습니다
20대 대학생때의 저는 받기만 하는 연애를 하여 안타깝게 복을 스스로 차버린 경험이 있던지라
내어줄수 있는 모든것을 바쳐서 해줬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저는 피폐해져가는 저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금전적인 부분도 육체적인 피로도..
그렇게 1년을 만난뒤에는 약간 편해지긴 했지만저 스스로도 내일이 없이 퍼주다보니 제게 남아서 줄수있는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때 저의 감정은 '예전 만났던 그녀의 감정이 이랬을까?'하며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나이가 있는지라 서로 결혼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10번이면 10번 져주는 타입이었기 때문에 맞출수 있다고 생각하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것이라 생각을했지만 그것은 오산이었습니다.
결혼은 2명이 하는것이 아니라 6명이서 하는거더군요
누가 더 해오고 누가 더 안해오고의 싸움은 집을 구하면서 시작되었는데 전 빌라에서 생활하고자 하였으나 그녀는 주위 친구들이 아파트 살기 때문에 싫다고했습니다.저는..저희끼리 소박하게 꾸려나가며 넓혀가는 신혼을 꿈꿨는데 양가 부모님께 손빌리는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식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그때부터 점점 결혼이 어려워진것 같았습니다.
양가 부모님의 개입.. 타협되지 않는 그녀
저는 그 순간 모든것이 현기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들을 설득시킬순 있지만 쉽지 않은 설득 그리고 그녀와의 불통..
연애할때는 그녀의 감정을 맞출순 있지만 결혼할때 어려움이 닥쳤을때 도무지 해결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만사를 제쳐두고 소위 스드메, 예식장, 신혼여행 등등은 준비하면서 진행하였습니다.
결혼만큼은 지금은 힘들지만 나중에 하고나서는 괜찮을 것이다 라는저의 의견이 지배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의 잘못도 있습니다.
8시 출근하여 밤 9시에 끝나는 회사그녀는 공무원이기에 장거리연애 과정에서늘 그녀가 인천으로 오곤 했습니다.
그녀가 결혼 준비를 하는것도 제가 함께하지 못한 부분도 많이 있었습니다.
일찍 퇴근하는 회사가 아니었기에..다만 제가 이 회사를 고집한건 적어도 그녀와 결혼하면 저 혼자의 월급으로도그녀를 부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기에 가능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런 그녀가 결혼 3개월 전에 저에게 통보를 합니다.
결혼은 잠시 생각해 보자고 이렇게는 결혼은 못하겠다고일을 그만두던지, 결혼을 접던지 하자고 합니다.
일을 그만두면 누가 먹여 살리냐고 하자 자기가 뒷바라지 할테니 공무원 준비 하랍니다.
그때 저의 나이가 31살이었습니다.하늘이 노래지는것 같았습니다.
어떻게 끌고와서 이어서 겨우겨우 넘고 넘었는데..
1년만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더 잘할테니 기다려 달라고 지금이라서 그런거니 나아질 꺼라고 협의가 되지 않았습니다.
연애 초기나 그때나 저는...이미 대내외적으로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렸기에이 결혼을 무산시킬 엄두조차 나지 않았습니다.
차는 떠났기에 내린다는 것은 상상도 안되었습니다.
더욱이 부모님.. 예물, 각종 맞춰놓은 것들 모두 허사가 된다고 하니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다..이런일로 고민하고 있어서 부모님이나 다른 분들과 고민할순 없어
업체 사장님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물었습니다.
그분께서 지금도 좋지 않은데'결혼생활은 행복할 것이라 생각해?'결혼은 환상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결혼전에 아무리 행복해도 헤어지는게 결혼이라고 지금 헤어지는건 그냥 파혼이지만 이혼하게 되면모든 시선은 바뀌게 될 꺼라고..
'그리고 모든 답은 이미 너가 알고 있어..'
라고 하셨습니다.맞습니다.
답은 이미 알고 있었는데 모른채 했던것 같습니다.
모든 연애하는 분들 만나면서도행복하지 않으면서도 만나시는 분들의 공통된 답은 답은 이미 스스로가 알고 있다는 점 입니다.
그렇게 마음을 다잡고 정리를 했습니다.
부모님께 이 사실을 말씀 드릴때의 마음은..참... 착찹합니다....
어째든 1년뒤 저는 이렇게 아무일 없다는 듯이 네이트 판에아무렇지 않게 글을 남깁니다.
후회요?.. 1도 없습니다.
술먹고 전화 생각 이런거 더더욱 없습니다.
연애는 다시 이어질 여지라도 있지만 결혼은해볼건 다 해본거기 때문에 불가능함을 알고또..
후회없이 사랑 했거든요..
제가 이렇게 저의 이야기는 끝났습니다.
이 이야기를 한건 두가지 입니다..
첫째, 만남에서 불가능한 조건은 없습니다. 불가능한 사람만 있을뿐 모든건 소통입니다. 외모는 잠시일 뿐입니다.
둘째, 후회없이 사랑하십시요 그래야 뒤탈이 없고 후회가 없습니다. 내안의 모든걸 다 쏟았지만 그래도 새 사랑은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