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태화로터리 호텔식오피스텔 분양관련(꼭 읽어주세요)

까까머리2017.11.20
조회23,806

안녕하세요!

울산 남구에 살고 있는 시민입니다. 내 집 마련의 꿈을 가지고 20년간 열심히 모아서 울산 남구 신정동 태화로터리에 드디어 주거형 오피스텔을 분양 받아 입주예정입니다. 그러나 최초 분양시 모델하우스, 팜플렛과는 전혀 다른 오피스텔이 지어졌네요.

 

아래 사진은 분양시에 팜플렛 사진들입니다.

 

 

하지만 위 사진과 달리 아래 사진과 비교해 보시면 정말 다르고 날림공사로 일관한 흔적들이 역력합니다.

① 싱크대 마루바닥은 저단가 접착식 데코타일을 사용하면서 마감처리도 되지 않았고,

② 복층 올라가는 난간과 벽사이가 쩍 벌어져 있네요.

③ 복층에 침대가 놓여져 있고 생활공간이 가능하다고 되어있지만 실제가보니 170cm인 제가 사진과 같이 밖에 움직일 공간입니다. 침대 매트리스를 놓고 잠을 자다 갑자기 일어나면 머리가 ‘쾅’할 정도입니다.

 

① 복도 벽면이 휘어진거 보이시죠? 육안으로도 울퉁불퉁 휘어보이는데 과연 자로재면 얼마나 휘어져 있을까요?

건설사에서 신공법에 의해 모양을 낸 것인지...

② 신발장입니다. 제 신발싸이즈가 255mm입니다. 신발이나 구두를 옆으로 놓는 진열장인지... 운동화조차도 들어가지 않는 신발장입니다.

 

① 복도입니다. 전기배선이 마무리도 되지 않고 있는데 입주하랍니다.

② 벽면거실장과 공간들이 벌어져 있습니다.

 

① 지하주차장 배관에 물이 새고 있고 벽면에 금이 가 있습니다. 포항과 같이 지진이 오게되면 과연 어떤 현상이...

두렵습니다.

② 벽지와 데코라인 사이에 공간이 생겼는데(벽이 일직선이 아니라 울퉁불퉁해서겠죠) 눈가림인지 임시인지 실리콘으로 공간을 메워 놓았습니다.

 

 

 

지난 2016년 10월경 지하기반 공사중 암반이 나와 천재지변으로 공사기간이 불가피하게 연기되어 동의서를 받아서 서명해 주고 나니, 천재지변이 아니라 공사전에 사전 지질조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되었다고 생각되는데, 건설사 측은 천재지변이라 거짓말을 하고 입주민들을 속였습니다.

공사기간이 연장되더라도 정말 깔끔하고 안전하게 지어졌다면 모르겠지만 입주하라는 문자를 받고 사전에 가 보았지만 도저히 1.5억 ~ 3억(평당 900만원, 실평수로는 평당 1,800만원)이라는 큰 돈을 들여 사기에는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로 건축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무수히 많은 것들이 있지만 준공검사필증이 나왔다네요.

이 건물에 과연 지진에 대비한 내진설계가 되었는지도 궁금하고 부실공사인게 분명한데 울산 시청, 남구청에 민원을 넣었지만  담당공무원이 누구인지 모르나 과연 현장검사를 하고 준공허가를 냈는지 궁금합니다. 새 정부에서는 정경유착이 없다고 하더니...

여러 네티즌분들의 도움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