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인터넷으로 도는 도박도 조금 하는 거 같고 술 담배도 하고 막 그렇다고 누구 돈 뺏는다거나
염색 하고 피어싱하고 이러는 애들은 아닌데 인성 자체가 바닥치는 애들이거든 패드립도 안치지만
누구 한 명 잡아서 조롱하고 비웃고 이런거 되게 잘 해
내가 남자애들이랑 친한 것도 아니라서 더욱 그럴수도 있겠다 싶고 요즘 롱패딩 유행이다 보니
FCMM? 디스커버리, 아이더, 르꼬끄 등등 좋은 패딩 많이 입더라고 그러면서 서로 자랑하고
그러다보니까 내 시장 패딩은 백퍼 말 나올거거든 예쁜 것도 아니라서..
솔직히 우리 부모님 그동안 일만 하셔서 본인 꾸미는 거 하나 안하셨던 분이라서 패션이고 뭐고 모르시거든 그래서 아울렛에서 저렴한거로 사오신 거야 1년이나 지난거로 환불도 안되고, 굳이 있는데 내가 또 사기도 뭔가 죄송하고.. 그렇다고 내 돈으로 사는 것도 힘든게 난 용돈을 안 받아 필요할 때만 받아, 몇 번이나 용돈제 하자고 했지만 무참히 무시당했다.. 그래서 돈을 모으려면 도서관 갈 때 밥값으로 받은 돈 밥 안먹고 모으거나 학교까지 가는 버스비로 받은 돈 1시간 걸어가고 천원 겨우겨우 모아 그런식으로 해서 모은게 지금 3만원밖에 없어 그래서 내가 어찌 살 수도 없어
3만원이면 충분히 산다고 하겠지만 우리 집에 형편이 좋은 것도 아니고 몰래 몰래 문제집이라든가 옷이라든가 내가 입시미술하는데 미술재료라든가 이런거 부모님께 말씀 안드리고 내 돈으로 사기도 해 죄송해서.
그래서 돈을 어찌 쓸 수가 없어 지금은 두께감있는 양털 후드집업 입고 다니는데 언제까지 이거만 입을 수는 없잖아 이 날씨에, 그리고 더 이상 학교까지 걸어서 등교할 수도 없어 1시간동안 걷기에는 몸이 좋지 못해 손발이 피부가 좋지 않아서 조금만 추워져도 손이 굳다싶이 해서 동상에 걸려 그래서 행동 자체가 느릿느릿해지고 움직이는 것도 불편해 그리고 발목도 좋지 않은 편이라 어느정도 걷기만 해도 진짜 주저앉고 싶을정도로 시큰거려 그래서 더 이상 돈을 모을 수 없어
어쩌면 좋을까
+) 현재 부모님 두 분 다 일을 안하시는 상황이고 일자리 찾아보고 계시는데 연세가 좀 있고 아무래도 아빠는 지게차쪽 엄마는 식당일 쪽이라서 구하기도 힘들어, 언니도 대학생이고 장학금은 받지만 알바하면서 지내, 언니가 항상 필요한 거 있으면 말하라고는 하는데 언니도 힘들게 버는 돈일텐데 말하기도 미안해, 언니가 직장인도 아니고 대학생이라서. 그리고 엄마아빠한테 새 옷 사달라고 하기에는 이미 내가 입시미술 한다고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도 있고 물론 그 돈도 내가 성적이 괜찮게 나오는 편이라 할인 받으면서 다니기는 하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운 비용이거든, 부모님도 따뜻한 패딩 제대로 없으실텐데 고집피우기도 죄송하고 그런다
++) 뒤늦게 봤는데 이런게 화제가 되고 있을 줄 몰랐네, 나는 계좌도 카드도 없어! only 부모님이랑 언니통장만 있다 대학교 갈 때쯤에 만들어주신대 그리고 계좌에 못보던 돈이 갑자기 들어오면 부모님도 당황하실 것 같고 모르는 택배로 옷이 오면 부모님 괜히 좀 미안해하실 것 같아ㅠㅠ 저번에 누가 옷을 나눔하는 거 있길레 오! 할까! 했었는데 우리가 그렇게 거지도 아니고 남이 입던 옷을 왜 받냐고 혼난 적 있었어ㅠㅠ 나는 못해도 내 자식은 새 거 입히겠다 라는 의미인 것 같아서 죄송해서 못받겠다 그냥 하소연하는 글이였어 마음 따뜻해지는 댓글들 너무 고마워! 세상 너무 훈훈하다. 지금 그냥 시선 신경안쓰고 조금씩 입고 있어ㅎㅎ 나중에 대학입시 끝나면 알바열심히 해서 부모님 패딩 먼저 사드려야지 좋은 댓글들이랑 관심들 고마워!
나 패딩 진짜 촌스러운데
엄마가 시장에 있는 아울렛에서 사온거야, 브랜드 아니라서 서운한 거 아니고
아울렛에서 샀어도 나름 예쁘면 잘 입고 다녔을거고 쪽팔리다는 생각도 그닥 안했어
그래서 작년에는 잘 입고 다녔는데 올해는 어쩌지 싶어
작년에는 남녀분반이라서 여자애들만 있다보니까 서로 그런걸로 막 비웃고 그런거는
없었거든 그냥 전반적으로 단합 잘되고 훈훈했어 근데 올해 남녀합반이 되면서 걱정이야
남자애한테 잘 보이고 싶다는 의도 하나도 없어 우리반에 남자애는 7명밖에 없거든
다른 반에는 안그렇고 우리반만 남자 적은거야! 어쨌든 적은데 이 7명 이 장난아니야
진짜 인터넷으로 도는 도박도 조금 하는 거 같고 술 담배도 하고 막 그렇다고 누구 돈 뺏는다거나
염색 하고 피어싱하고 이러는 애들은 아닌데 인성 자체가 바닥치는 애들이거든 패드립도 안치지만
누구 한 명 잡아서 조롱하고 비웃고 이런거 되게 잘 해
내가 남자애들이랑 친한 것도 아니라서 더욱 그럴수도 있겠다 싶고 요즘 롱패딩 유행이다 보니
FCMM? 디스커버리, 아이더, 르꼬끄 등등 좋은 패딩 많이 입더라고 그러면서 서로 자랑하고
그러다보니까 내 시장 패딩은 백퍼 말 나올거거든 예쁜 것도 아니라서..
솔직히 우리 부모님 그동안 일만 하셔서 본인 꾸미는 거 하나 안하셨던 분이라서 패션이고 뭐고 모르시거든 그래서 아울렛에서 저렴한거로 사오신 거야 1년이나 지난거로 환불도 안되고, 굳이 있는데 내가 또 사기도 뭔가 죄송하고.. 그렇다고 내 돈으로 사는 것도 힘든게 난 용돈을 안 받아 필요할 때만 받아, 몇 번이나 용돈제 하자고 했지만 무참히 무시당했다.. 그래서 돈을 모으려면 도서관 갈 때 밥값으로 받은 돈 밥 안먹고 모으거나 학교까지 가는 버스비로 받은 돈 1시간 걸어가고 천원 겨우겨우 모아 그런식으로 해서 모은게 지금 3만원밖에 없어 그래서 내가 어찌 살 수도 없어
3만원이면 충분히 산다고 하겠지만 우리 집에 형편이 좋은 것도 아니고 몰래 몰래 문제집이라든가 옷이라든가 내가 입시미술하는데 미술재료라든가 이런거 부모님께 말씀 안드리고 내 돈으로 사기도 해 죄송해서.
그래서 돈을 어찌 쓸 수가 없어 지금은 두께감있는 양털 후드집업 입고 다니는데 언제까지 이거만 입을 수는 없잖아 이 날씨에, 그리고 더 이상 학교까지 걸어서 등교할 수도 없어 1시간동안 걷기에는 몸이 좋지 못해 손발이 피부가 좋지 않아서 조금만 추워져도 손이 굳다싶이 해서 동상에 걸려 그래서 행동 자체가 느릿느릿해지고 움직이는 것도 불편해 그리고 발목도 좋지 않은 편이라 어느정도 걷기만 해도 진짜 주저앉고 싶을정도로 시큰거려 그래서 더 이상 돈을 모을 수 없어
어쩌면 좋을까
+) 현재 부모님 두 분 다 일을 안하시는 상황이고 일자리 찾아보고 계시는데 연세가 좀 있고 아무래도 아빠는 지게차쪽 엄마는 식당일 쪽이라서 구하기도 힘들어, 언니도 대학생이고 장학금은 받지만 알바하면서 지내, 언니가 항상 필요한 거 있으면 말하라고는 하는데 언니도 힘들게 버는 돈일텐데 말하기도 미안해, 언니가 직장인도 아니고 대학생이라서. 그리고 엄마아빠한테 새 옷 사달라고 하기에는 이미 내가 입시미술 한다고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도 있고 물론 그 돈도 내가 성적이 괜찮게 나오는 편이라 할인 받으면서 다니기는 하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운 비용이거든, 부모님도 따뜻한 패딩 제대로 없으실텐데 고집피우기도 죄송하고 그런다
++) 뒤늦게 봤는데 이런게 화제가 되고 있을 줄 몰랐네, 나는 계좌도 카드도 없어! only 부모님이랑 언니통장만 있다 대학교 갈 때쯤에 만들어주신대 그리고 계좌에 못보던 돈이 갑자기 들어오면 부모님도 당황하실 것 같고 모르는 택배로 옷이 오면 부모님 괜히 좀 미안해하실 것 같아ㅠㅠ 저번에 누가 옷을 나눔하는 거 있길레 오! 할까! 했었는데 우리가 그렇게 거지도 아니고 남이 입던 옷을 왜 받냐고 혼난 적 있었어ㅠㅠ 나는 못해도 내 자식은 새 거 입히겠다 라는 의미인 것 같아서 죄송해서 못받겠다 그냥 하소연하는 글이였어 마음 따뜻해지는 댓글들 너무 고마워! 세상 너무 훈훈하다. 지금 그냥 시선 신경안쓰고 조금씩 입고 있어ㅎㅎ 나중에 대학입시 끝나면 알바열심히 해서 부모님 패딩 먼저 사드려야지 좋은 댓글들이랑 관심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