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활발한 아이였습니다. 친구들사이에서도 웃기고 재밌는 아이였습니다. 가장 친했던 친구와 둘이걸을때면 웃음이 떠나질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부터 웃길거리가 없어지고 그냥 둘이걸을 때도 할 말이 없어서 웃음이 사라지고 그친구와 싸운건 아니지만 어색해져서 멀어졌습니다. 그 이후 저와 그 친구중심으로 형성된 친구 무리가 제가 말이없어지자 활발한 그친구에게 붙게되었고 저는 처음으로 소외라는 것을 맛보았습니다. 그 친구와 어색해져 그렇게 친하던 사이가 한순간에 아는척도 하지않고 외면하는 사이가 되었고 밥먹으러 갈때도 먹으러 갈 사람이 없어 먹지 않고 숨어있을때도 있었고 중학교 내신 시험이 다 끝나고 애들 대부분이 놀았지만 저는 그 친구무리들끼리 노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혹여나 혼자 있는 절 누가 볼까봐 태연한척도 많이 했습니다. 정말 외로웠고 힘들었습니다. (그 친구와는 학원에서 친해졌고 걔가 학원을 나가면서 거기에 남아있던 나머지애들과 친해졌습니다. 그때 친해진 애들이 지금 고등학교에까지 친해진 애들입니다.) 그 힘겨운 시간을 끝낸 뒤 고등학교에 진학하였습니다. 고등학교라서 공부에 매진해야 됬고 학원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점차 재밌는 순간들도 많아지고 웃긴일도 많았습니다. 그 친구들은 정말 소중한 친구들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하지만 중학교때 이후로 내성적이고 말이 많이 없어진 저에게 날이 가면갈수록 한계에 부디치는것 같습니다. 친구들도 재미없어 하는것 같고 점점 어색해져가는 느낌이 저에게는 다시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말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저는 말이 없고 친구들 끼리만 대화를 재미있게하고있습니다. 할 말이 생각이 안나더군요. 제가 타이밍을 엿보다 갑자기 말을 하면 친구들이 장난으로 무시하는 척을하며 자기들끼리 대화를 하다가 저를 처다보며 웃습니다. 재밌다고요 ... 내성적인 성격이된 저는 겉으로는 웃어넘기지만 그때마다 마음에 큰 상처가 남습니다. 그냥..... 저는 말이 안나와요...말을 자연스럽게 못하겠어요...같이 재미있게 대화하고싶고 어울리고 싶은데 그게 안돼요. 그리고 오늘 수업시간에 둘이서 짝을 지어 하는 활동을 했는데 자기들끼리 짝을 정하니 저는 어느순간 혼자였어요 어찌어찌 다행히 해결했지만 슬펐습니다. 얘기하기위해 노력했어요, 상담도 해봤고요, 하지만 안되네요. 혼자가 편해졌어요. 오늘 그 사건을 계기로 많이 서운했습니다.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될까요? 학업이나 업무관련 대화만주고 받고 저 혼자 살아가는 삶이 자꾸 편하다는 생각이 저를 감싸네요 그냥 오늘 기분이 그래서 하소연 할겸 제 이야기를 풀어보았네요.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외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