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아이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하준이사랑해2017.11.21
조회528

안녕하세요 저는 8개월아기를키우고있는 아기엄마입니다.
30년지기 친구가 당한 끔찍한일에 도움을 청하고자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지난추석연휴였던 10월1일,
늘그렇듯 평범한하루였습니다.
아기와 함께 낮잠을 자던중에 한통의 연락을 받게되었습니다. 친구네 가족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서울랜드에 방문하였는데 주차장에서 사이드를 안채운 차량이 셋째아이를 임신중인친구와 큰아이를 덮쳤고 큰아이가 많이 다쳐 하늘나라에 갔다는 연락이었습니다.
너무 놀라 눈물밖에 나지 않았습니다.
천사가되어 떠난 아이의 나이는 겨우
4살이었습니다.
나중에서야 알게된 사고의 정황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큰아이와 친구는 손을잡고 트렁크에서 카메라를 꺼내는 남편을 기다리던중이었다고 합니다. 뒤에서 강한충격이 친구의 골반을 강타했고 옆에 서있던 큰아이는 머리를 크게다쳐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강한충격의 정체는 다름아닌 주차되어있던 suv차량이었습니다.
기어를 D드라이브에넣고 사이드도 안채운채 주차되있던 차량이 경사진주차장에서 밀려내려와 친구와 아이를 덮친것이었습니다. 범퍼높이가 아이의 머리였던지라 아이는 머리를 크게다쳐 결국 하늘나라에 가게된것입니다.
친구가 입원해있는 병원을 방문하였는데 큰장난감박스가 옆에 놓여져있었습니다.
무슨장난감이냐고 물었더니 얼마전 아이와 마트를
갔는데 아이가 사달라던 장난감을 얼마후 돌아오는
생일선물로 사주겠노라 약속했다고합니다.
하지만 생일선물로 받기로한 그장난감은
천국으로 가는길에 마지막으로 받는 선물이 되었습니다.
사건이후 친구부부는 아이와의 추억이있는 창원집에는 내려가지도 못하고 신경과치료를
받으며 하루하루 지옥같은 날들을 지내고있습니다.
임신중인 친구는 제대로 치료도 못받아 겨우 조금씩 걷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힘든 상황속에서 친구는 자신에게 일어난
끔찍한일이 다시는 그누구에게도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도로교통법제정을 위한 청원을 청와대에
넣어놓았습니다. 한달안에 20만명의 동의를 얻어야하는 청원이 시작한지 보름이 지났지만
아직 7만명정도의 동의밖에 받지 못하였습니다.
어른의 잘못으로 피어보지도못한 어린생명을
잃었습니다.
그누구에게도 일어날수있는 일입니다.
본인의 가족이 당한일이라고 생각하시어 부디 많은
참여와 공유부탁드립니다.
아이를 잃은 친구에게 힘내라는말밖에는 해줄수 없었습니다. 이렇게나마 친구에게 도움이 되주고 싶습니다.

* 청원링크입니다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6517

* 사고괸련인터뷰기사링크입니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3035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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