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인데요 친구가 김천에 볼일이 있어서 10시쯤 친구와 같이 김천에 가서 점심먹고 5시20분쯤 김천에서 출발해 6시쯤 대구에 도착했습니다 집앞에 친구가 절 내려주고 전 담배가 없어서 슈퍼로 가서 커피우유랑 던힐을 한갑사고 나오는데 어디선가 "저기 오빠" 뒤돌아보니 교복을 입은 이쁜 소녀 2명이 절 부르더군요 "네?" "아..저기요..담배좀 사다주실래요?" 뭡니까...ㅅㅂ 전 올해 23살이고 이제 전역한지 한달정도 되었습니다 사회에 이제 막 적응하고 있는데 왠일이랍니까? 저는 그냥 웃으며 지나갔습니다 그러자 "저기~오빠" "저기요~~" 따라오더군요 이런쒸..ㅠㅠ 어린 소녀들 얼굴은 이쁜데 왜 담배를 태우는지..ㅠㅠ 자꾸 따라오면서 "오~퐝~" 이러니깐 갈길 없더군요 뒤돌아서서 "뭐 사다 드릴까요?ㅠㅠ" 아..비참하다 ㅠㅠ 그중학생 여자 한명은 "오~예~"이러더군요 또한명은 "말보루랑 따개이요" 그러면서 동전을 주더군요...백원짜리로..;;;; 순간....따개이??....뭐지?? 그렇습니다 라이타를 말하는겁니다 가만히 생각하니 고등학교때 라이터를 따개이라고 했던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들으니 뭐지? 싶더군요.. 그렇게 슈퍼로 들어가서 "말보루 하나 주세요..ㅠㅠ" "말보루없는데요..." 이런...진짜..ㅡㅡ 나와서 다시 그 소녀에게 말했습니다 "말보루가 없대요" 그 소녀들 꼭 말보루를 펴야겠나 봅니다 저기 앞에 편의점에 팔어요 아...한대 때리고 싶었지만..ㅠㅠ 또 뚜벅뚜벅 편의점으로 들어갔습니다 "말보루 하나 주세요" 편의점에도 말보루 안팝니다 짜증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전..... "디스 주세요" 썅..ㅡㅡ 디스 샀습니다 그 소녀들에게 디스와 800원을 줬습니다 "잉? 뭐야 이거..ㅡㅡ;; 따개이는요?" 라이터는 깜빡해서 못샀습니다 그냥 제껄 줬죠 "이거 해요 그냥" "담배 끊으시는게...................................." 그렇게 담배를 주고 내가 뭔짓을 한건지 후회하며 뒤돌아서 가는데 "오빠~" "연락처도 좀 줘요" ...................... 군대있는동안 연애도 못해보고 제대하고 나니 일하느라 바쁘고 별볼일 없더군요 솔찍한 말로 고등학생만 되더라도 어찌 해보겠다만.. 이건 내가 생각해도 아닌거 같았습니다 아무리 내가 여자가 급하다지만.. "됐어요" "담배나 푸세요" 뒤돌아서 집에 도착하니 내가 진짜 뭔짓을한건지 후회가 되더군요.. 그놈의 "오빠"소리를 너무 오랜만에 들어서 정신을 놨나 봅니다..ㅠㅠ 절 대려다준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그소녀들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야~ 이러쿵 저러쿵" 친구가 그러더군요 "아~어쩐지 니 슈퍼 들어갈때 그 소녀들이 계속 니 처다 보더라" 친구랑 통화 끊고 거울 앞으로 갔습니다 만만하게 생기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소녀들이 담배가 없었을 뿐이고~ 그 소녀들이 담배가 피고싶었을 뿐이고~ 그 소녀들이 잘생긴 사람한테 말을거는 방식이 그런거라고 믿고 싶을뿐이고~ 엄마 보고싶을 뿐이고~
중학생 소녀들에게 담배를 사줬습니다ㅠㅠ
어제 일인데요
친구가 김천에 볼일이 있어서 10시쯤 친구와 같이 김천에 가서
점심먹고 5시20분쯤 김천에서 출발해 6시쯤 대구에 도착했습니다
집앞에 친구가 절 내려주고 전 담배가 없어서 슈퍼로 가서
커피우유랑 던힐을 한갑사고 나오는데
어디선가
"저기 오빠"
뒤돌아보니 교복을 입은 이쁜 소녀 2명이 절 부르더군요
"네?"
"아..저기요..담배좀 사다주실래요?"
뭡니까...ㅅㅂ
전 올해 23살이고 이제 전역한지 한달정도 되었습니다
사회에 이제 막 적응하고 있는데
왠일이랍니까?
저는 그냥 웃으며 지나갔습니다
그러자
"저기~오빠"
"저기요~~"
따라오더군요
이런쒸..ㅠㅠ
어린 소녀들 얼굴은 이쁜데 왜 담배를 태우는지..ㅠㅠ
자꾸 따라오면서
"오~퐝~"
이러니깐 갈길 없더군요
뒤돌아서서
"뭐 사다 드릴까요?ㅠㅠ"
아..비참하다 ㅠㅠ
그중학생 여자 한명은
"오~예~"이러더군요
또한명은
"말보루랑 따개이요"
그러면서 동전을 주더군요...백원짜리로..;;;;
순간....따개이??....뭐지??
그렇습니다
라이타를 말하는겁니다
가만히 생각하니 고등학교때
라이터를 따개이라고 했던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들으니 뭐지? 싶더군요..
그렇게 슈퍼로 들어가서
"말보루 하나 주세요..ㅠㅠ"
"말보루없는데요..."
이런...진짜..ㅡㅡ
나와서 다시 그 소녀에게 말했습니다
"말보루가 없대요"
그 소녀들 꼭 말보루를 펴야겠나 봅니다
저기 앞에 편의점에 팔어요
아...한대 때리고 싶었지만..ㅠㅠ
또 뚜벅뚜벅 편의점으로 들어갔습니다
"말보루 하나 주세요"
편의점에도 말보루 안팝니다
짜증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전.....
"디스 주세요"
썅..ㅡㅡ
디스 샀습니다
그 소녀들에게
디스와 800원을 줬습니다
"잉? 뭐야 이거..ㅡㅡ;; 따개이는요?"
라이터는 깜빡해서 못샀습니다 그냥 제껄 줬죠
"이거 해요 그냥"
"담배 끊으시는게...................................."
그렇게 담배를 주고
내가 뭔짓을 한건지 후회하며 뒤돌아서 가는데
"오빠~"
"연락처도 좀 줘요"
......................
군대있는동안 연애도 못해보고
제대하고 나니 일하느라 바쁘고
별볼일 없더군요
솔찍한 말로
고등학생만 되더라도 어찌 해보겠다만..
이건 내가 생각해도 아닌거 같았습니다
아무리 내가 여자가 급하다지만..
"됐어요"
"담배나 푸세요"
뒤돌아서 집에 도착하니
내가 진짜 뭔짓을한건지 후회가 되더군요..
그놈의 "오빠"소리를 너무 오랜만에 들어서 정신을 놨나 봅니다..ㅠㅠ
절 대려다준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그소녀들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야~ 이러쿵 저러쿵"
친구가 그러더군요
"아~어쩐지 니 슈퍼 들어갈때 그 소녀들이 계속 니 처다 보더라"
친구랑 통화 끊고 거울 앞으로 갔습니다
만만하게 생기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소녀들이 담배가 없었을 뿐이고~
그 소녀들이 담배가 피고싶었을 뿐이고~
그 소녀들이 잘생긴 사람한테 말을거는 방식이 그런거라고 믿고 싶을뿐이고~
엄마 보고싶을 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