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많이 혼난 예신 후기

2017.11.21
조회81,195
저번에 글 올리고 무지 혼난 처자 입니다. 기억 하실지는 모르겠지만...4대 독자에 월급은 세전 230 모은돈은 4000인 남자와 결혼 하는데 시댁에서 안도와준다고 했던...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결국 헤어졌습니다.
댓글을 본뒤 정신차리고 제안을 했습니다.
그럼 우리 둘이서 하자라고...
대신 제 명의로 된 아파트는 부모님께 돌려드리고 우리가 대출을 받던 월세를 살던 하자고 그런데 그 남자 하는 말이 그건 아니랍니다.
왜 돌려드리냐고 ㅋㅋ 이때 정신이 번쩍 나더라고요.
그러면서 지금 집값 얼마냐고 묻더군요 전세 1억 8천 주었고 시세는 3억정도인거 같다고 했습니다.
참 어이가 없더군요. 시누가 말하기를 정말 350만 버는거 맞냐고 저는 투잡뛰어서 정확한 월급을 모르지 않냐고 넌 고정급이라 정확한 월급을 알고 그러니 확실히 물어보라고 딴주머니 차면 어쩌냐고 했다고 하더군요 시집안간 시누이가 될뻔한 여자가.
제가 투잡이라 일 하나만 하면 월 350이지만 별일 없으면 투잡을 계속 하고 있어서 월 450(세후)까진 늘 벌고 있습니다. 영업직이 아니예요,
그 아파트 현재 4억이 넘더라고요 그래서 현재 전세를 월세로 바꾸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어이가 없더라고요 저희 아버지가 나중에 결혼하고 둘이 괜찮으면 보증금 아빠가 월세로 돌려서 저 주신다고 다만 아직 남자한테 말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
참 저희 아버지가 현명하셨네요.
전 그냥 현재 적당한 연애만 하고 살려합니다.
그때 저보고 혼도 내시고 욕도하신분이 계셨지만 머~~ 본인들 일이어도 그렇게 나왔을까 하네요 ^^
뼈있는 말을 잘 새겨듣고 행동하고 반성했습니다.
그쪽도 노후가 전혀 안되어 있어서 매달 보내야하는 돈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헤어졌으니 할 말은 없죠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