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냥 너무 속상해서 푸념하듯 쓴 글에 댓글이 이렇게 달릴지 몰랐네요
쓴소리도, 위로도 다 감사드려요!
아 그리고 제가 글을 막 써서 잘못 이해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손님들이 저한테 말을 안시키는게 아니구 다른부서 직원들이 일본인 직원만 찾는다는 이야기였습니다 ㅜㅜ
손님이 일본인만 찾는 일은 거의 없어서 괜찮아요
저도 다른 분들 직장생활에 비해 어처구니 없는 고민이라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오기 전에 나름의 각오는 하고 왔지만
그냥 생각만 하는 거랑 직접 겪는 거랑 정말 다르더라구요
사람인지라 상처받게되고, 다 알면서도 서럽고..
댓글에서 답을 많이 찾았어요
정말 싫으면 그만두고 돌아가면 되는거고
일본인이랑 똑같이 인정 받고 싶으면 그만큼 실력을 키우면 되는거죠
아직 1년도 안됐는데 벌써 이런다는게 부끄럽네요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
감사합니다 !!
-
현재 도쿄 내 호텔 프론트에서 일하고 있구요,
8개월째 근무중입니다
첫직장이고 나름 잘 해오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입사후 6개월정도는 배우는 입장이니까 일적인 스트레스는 크게 없었고, 다행히도 칭찬을 들으면서 회사생활 해오고 있었어요
근데 반년 지나니까 저도 이제 알아서 이것저것 할 수 있는게 늘어가고, 제 밑으로 신입도 들어오면서 스트레스가 심해지네요
물론 일의 질적인 부분에서 일본인이랑 동등할 순 없다고 생각해요 언어의 문제겠죠
그래도.. 들어온지 한달된 신입 일본인직원이랑 제가 프론트에 있는데,
다른 부서 직원들이 무조건 일본인한테 질문을 해요.. 부탁이라던지.
아무리 그래도 겨우 한달된 직원보다 제가 그런 취급을 받는게 너무 자존심 상하고 진짜 비참하네요
뭐 그렇게 어려운 말을 하는것도 아니에요
일적인 질문이나 누구오면 이거 전해달라는 부탁 등등 ..
한두명도 아니고 진짜 열에 열은 다 일본인만 찾아요
매일매일 투명인간이 된 기분이에요
분명 동료인데 동료가 아닌 느낌이고 소속감도 사라져요
자존감 바닥치고 내존재가 하찮게 느껴질 정도에요..
물론 같은 일본인한테 말 거는게 편하겠죠
외국인이면 자칫 잘못 전달 될수도 있고 뭐 그런거 다 생각해서 하는 행동이겠지만
그렇다해도, 제가 일본어를 못하는것도 아니고 내용이 그렇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사람을 너무 비참하게 하는 행동 아닌가요ㅠ
심지어 프론트에 외국인 직원만 있는 경우에는 우리한테 말 안걸어요 일본인 직원 찾아요 ..
이게 무슨ㅋㅋ 우리는 말못하는 벙어리인지 귀머거리인지, 같은 동료라고 생각하긴 하는걸까요
곧 취업비자 받는데 ,, 받기도 싫어요
일만으로도 벅차고 매일 힘든데 이런 취급까지 받으니까 서럽고 멘탈도 탈탈 털리네요
외국인이기 때문에 안고 가야할 문제인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해외취업 하신 분들 비슷한 경험 있으신지..
해외취업, 바닥난 자존감..
쓴소리도, 위로도 다 감사드려요!
아 그리고 제가 글을 막 써서 잘못 이해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손님들이 저한테 말을 안시키는게 아니구 다른부서 직원들이 일본인 직원만 찾는다는 이야기였습니다 ㅜㅜ
손님이 일본인만 찾는 일은 거의 없어서 괜찮아요
저도 다른 분들 직장생활에 비해 어처구니 없는 고민이라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오기 전에 나름의 각오는 하고 왔지만
그냥 생각만 하는 거랑 직접 겪는 거랑 정말 다르더라구요
사람인지라 상처받게되고, 다 알면서도 서럽고..
댓글에서 답을 많이 찾았어요
정말 싫으면 그만두고 돌아가면 되는거고
일본인이랑 똑같이 인정 받고 싶으면 그만큼 실력을 키우면 되는거죠
아직 1년도 안됐는데 벌써 이런다는게 부끄럽네요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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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도쿄 내 호텔 프론트에서 일하고 있구요,
8개월째 근무중입니다
첫직장이고 나름 잘 해오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입사후 6개월정도는 배우는 입장이니까 일적인 스트레스는 크게 없었고, 다행히도 칭찬을 들으면서 회사생활 해오고 있었어요
근데 반년 지나니까 저도 이제 알아서 이것저것 할 수 있는게 늘어가고, 제 밑으로 신입도 들어오면서 스트레스가 심해지네요
물론 일의 질적인 부분에서 일본인이랑 동등할 순 없다고 생각해요 언어의 문제겠죠
그래도.. 들어온지 한달된 신입 일본인직원이랑 제가 프론트에 있는데,
다른 부서 직원들이 무조건 일본인한테 질문을 해요.. 부탁이라던지.
아무리 그래도 겨우 한달된 직원보다 제가 그런 취급을 받는게 너무 자존심 상하고 진짜 비참하네요
뭐 그렇게 어려운 말을 하는것도 아니에요
일적인 질문이나 누구오면 이거 전해달라는 부탁 등등 ..
한두명도 아니고 진짜 열에 열은 다 일본인만 찾아요
매일매일 투명인간이 된 기분이에요
분명 동료인데 동료가 아닌 느낌이고 소속감도 사라져요
자존감 바닥치고 내존재가 하찮게 느껴질 정도에요..
물론 같은 일본인한테 말 거는게 편하겠죠
외국인이면 자칫 잘못 전달 될수도 있고 뭐 그런거 다 생각해서 하는 행동이겠지만
그렇다해도, 제가 일본어를 못하는것도 아니고 내용이 그렇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사람을 너무 비참하게 하는 행동 아닌가요ㅠ
심지어 프론트에 외국인 직원만 있는 경우에는 우리한테 말 안걸어요 일본인 직원 찾아요 ..
이게 무슨ㅋㅋ 우리는 말못하는 벙어리인지 귀머거리인지, 같은 동료라고 생각하긴 하는걸까요
곧 취업비자 받는데 ,, 받기도 싫어요
일만으로도 벅차고 매일 힘든데 이런 취급까지 받으니까 서럽고 멘탈도 탈탈 털리네요
외국인이기 때문에 안고 가야할 문제인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해외취업 하신 분들 비슷한 경험 있으신지..
어쨌든 직장생활 여러모로 이렇게 힘든건지 몰랐네요
직장인들 정말 존경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