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가 나는데 어디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여기 글 올려요. 안녕하세요 23살 대학생입니다. 오늘 친구라고 믿었던 거지년과 대판 싸우고 씩씩거리면서 집에 왔어요. 일단 전 서울에서 다들 나름 알아주는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에요. 저희 집안은 자랑은 아니지만... 은수저 정도는 된다고 생각하구요. 아버지는 대기업 임원이시고, 어머니는 공무원이신데 직급이 좀 높은 편이에요. 언니는 지금 외국계열 기업 다니고 있고요, 재작년에 결혼했는데 저희 형부는 서울에서 가게 몇개를 하고 계세요. 자세히는 다 말 못하고 3개? 정도 하시는데(제가 아는게 3개고 더 있을 지도 모르겠어요 ㅠㅠ) 그 중 하나가 칵테일바에요. 조금 고급스러운 느낌의 칵테일바 아시죠? 그런거요. 작년 제 생일 때 형부가 고맙게도 친구들이랑 칵테일바 가서 한잔 하라고 했어요. 괜찮다고 거부했는데 하나뿐인 처제 그정도는 해줄 수 있다고, 재미있게 놀다오라고 하길래 고맙다고 인사하고 친한 대학교 친구 3명이랑 칵테일바를 방문했습니다. 다들 너희 형부 짱이다!! 라고 칭찬해주고 해서 으쓱하고 기분좋았구요. 그냥 재미있게 놀다 왔어요. 전 정말 형부에게 고마웠던 일이고 생일이라 있었던 특별한 헤프닝? 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제 친구에겐 제가 ㅋㅋㅋ 공짜 시식권 같은거였나 봅니다 ㅋㅋㅋㅋㅋ... 오늘 친구 첫 남친이랑 100일이래요. 다들 축하한다고 하고 재미있게 보내라고 했어요. 친구가 100일 파티(이런것도 하나요?;;)한다고 다들 오라고 초대했거든요. 전 내일 쪽지 시험이 있어서 못갈 것 같다고 마음만 가겠다고 하고 거절했어요. 근데 이상하게 계속 꼭 와야 한다고 꼭 오면 좋겠다고 강요 아닌 강요?? 를 하더라구요? 슬슬 짜증날정도로 매달리길래 조금 짜증을 내면서 내일 시험 망치면 안되나고 말하고 가는데 뒤에서 아 큰일났다 ○○○에서 하기로 했는데!! 라는 소리가 들리는 거에요. ○○○은 우리 형부 칵테일바 이름이거든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잘 못 들은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저희 형부 칵테일바가 좀 고급스러운 집이라 대학생 용돈으로는 가기 좀 힘든 그런 곳이거든요. 황당해서 친구한테 너 돈은 준비하고 가는거야?? 거기 비싼데?? 라고 물었더니 진짜 ㅋㅋㅋ 당당하게 ㅋㅋㅋ 그래서 너랑 같이 가려고 했지!! 랍니다 ㅋㅋㅋ 제가 무슨 프리패스에요? 한 번 간것도 형부가 저한테 호의 배푼건데... 설마 공짜를 바랬냐고 내가 가면 공짜일꺼 같았냐고 따지니까 우물쭈물... 진짜 저도 모르게 거지야 뭐야 라는 소리가 나왔어요. 친구는 있는 집안이 더하대요 ㅋㅋㅋㅋ 대체 뭘 더했다는건지. 옆에서 친구들은 다 말리고 전 저대로 열받아서 걔한테 화내고 걔는 또 자존심 상했다 싶었는지 친구한테 그정도도 못해줘 하면서 소리치고. 아수라장이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한대패지 왜 소리치고 말았을까 싶기도 하고... 1학년 때부터 친구였는데 시원섭섭하기도 하고요. 이미 차단 다 했고 다른 친구들은 저 위로해주고 있긴한데... 아직 졸업까지 1년은 더 남았는데 같이 듣는 수업이 많아서 만나면 엄청 불편할 것 같기도 해요. 심지어 같이 조별인 과목도 있고... 근데 무엇보다 화나요!! 친구라고 믿었는데 절 무슨 물주로 알았나... 우리 형부 너무 쉽게 본건가 싶고. 왠 거지인가 싶기도 하고. 마무리 어떻게 하죠 ㅠㅠ..? 아무튼 그랬다구요... 친구인줄 알았는데 배신당한 기분입니다 ㅠㅠ 2582
거지를 친구로 알고있었네요.
너무 화가 나는데 어디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여기 글 올려요.
안녕하세요 23살 대학생입니다.
오늘 친구라고 믿었던 거지년과 대판 싸우고 씩씩거리면서 집에 왔어요.
일단 전 서울에서 다들 나름 알아주는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에요.
저희 집안은 자랑은 아니지만... 은수저 정도는 된다고 생각하구요.
아버지는 대기업 임원이시고, 어머니는 공무원이신데 직급이 좀 높은 편이에요.
언니는 지금 외국계열 기업 다니고 있고요, 재작년에 결혼했는데 저희 형부는 서울에서 가게 몇개를 하고 계세요. 자세히는 다 말 못하고 3개? 정도 하시는데(제가 아는게 3개고 더 있을 지도 모르겠어요 ㅠㅠ) 그 중 하나가 칵테일바에요.
조금 고급스러운 느낌의 칵테일바 아시죠? 그런거요.
작년 제 생일 때 형부가 고맙게도 친구들이랑 칵테일바 가서 한잔 하라고 했어요.
괜찮다고 거부했는데 하나뿐인 처제 그정도는 해줄 수 있다고, 재미있게 놀다오라고 하길래 고맙다고 인사하고 친한 대학교 친구 3명이랑 칵테일바를 방문했습니다.
다들 너희 형부 짱이다!! 라고 칭찬해주고 해서 으쓱하고 기분좋았구요. 그냥 재미있게 놀다 왔어요.
전 정말 형부에게 고마웠던 일이고 생일이라 있었던 특별한 헤프닝? 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제 친구에겐 제가 ㅋㅋㅋ 공짜 시식권 같은거였나 봅니다 ㅋㅋㅋㅋㅋ...
오늘 친구 첫 남친이랑 100일이래요. 다들 축하한다고 하고 재미있게 보내라고 했어요.
친구가 100일 파티(이런것도 하나요?;;)한다고 다들 오라고 초대했거든요.
전 내일 쪽지 시험이 있어서 못갈 것 같다고 마음만 가겠다고 하고 거절했어요.
근데 이상하게 계속 꼭 와야 한다고 꼭 오면 좋겠다고 강요 아닌 강요?? 를 하더라구요?
슬슬 짜증날정도로 매달리길래 조금 짜증을 내면서 내일 시험 망치면 안되나고 말하고 가는데 뒤에서 아 큰일났다 ○○○에서 하기로 했는데!! 라는 소리가 들리는 거에요.
○○○은 우리 형부 칵테일바 이름이거든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잘 못 들은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저희 형부 칵테일바가 좀 고급스러운 집이라 대학생 용돈으로는 가기 좀 힘든 그런 곳이거든요.
황당해서 친구한테 너 돈은 준비하고 가는거야?? 거기 비싼데?? 라고 물었더니 진짜 ㅋㅋㅋ 당당하게 ㅋㅋㅋ 그래서 너랑 같이 가려고 했지!! 랍니다 ㅋㅋㅋ
제가 무슨 프리패스에요?
한 번 간것도 형부가 저한테 호의 배푼건데... 설마 공짜를 바랬냐고 내가 가면 공짜일꺼 같았냐고 따지니까 우물쭈물... 진짜 저도 모르게 거지야 뭐야 라는 소리가 나왔어요.
친구는 있는 집안이 더하대요 ㅋㅋㅋㅋ 대체 뭘 더했다는건지.
옆에서 친구들은 다 말리고 전 저대로 열받아서 걔한테 화내고 걔는 또 자존심 상했다 싶었는지 친구한테 그정도도 못해줘 하면서 소리치고. 아수라장이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한대패지 왜 소리치고 말았을까 싶기도 하고... 1학년 때부터 친구였는데 시원섭섭하기도 하고요.
이미 차단 다 했고 다른 친구들은 저 위로해주고 있긴한데... 아직 졸업까지 1년은 더 남았는데 같이 듣는 수업이 많아서 만나면 엄청 불편할 것 같기도 해요. 심지어 같이 조별인 과목도 있고...
근데 무엇보다 화나요!! 친구라고 믿었는데 절 무슨 물주로 알았나... 우리 형부 너무 쉽게 본건가 싶고. 왠 거지인가 싶기도 하고.
마무리 어떻게 하죠 ㅠㅠ..?
아무튼 그랬다구요... 친구인줄 알았는데 배신당한 기분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