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에게 전하지 못한 말,

힘들어요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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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애에서 상처받은 마음을 다스릴 무렵너라는 사람을 알게됬어 너도 전 연애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던 터라 나를 밀어내는 행동을 했지 
우린 그렇게 처음에 서로를 밀어냈던것 같아 그리고 어느순간부터 넌 나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하고 있더라나이많은 사람이 나에게 그렇게 다가오니까 왠지 귀엽기도 하고 진심인것도 같아서 나도 싫지 않았어.
그렇게 우린 잠깐의 썸을 타고 잠깐을 만났지너무 잠깐 만났던터라 다른 누군가에게 힘들다고 헤어져서 슬프다고 말하지도 못해 ..만나는 동안 넌 나에게 이것저것 챙겨주기도 하고 항상 내 위주로 맞춰주었지 
난 그때까지도 몰랐어 내가 누군가를 다시 만날 수 있을거라는걸전 연애에서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내가 이렇게도 깊게 누군가를 다시 좋아하게 될거라는거 상상도 안해봤었거든..
그치만 나의 그런 태도때문인지 넌 나에게 이별을 고했고 우린 그렇게 남이 되었네
오빠 미안해..안일한 마음에 오빠를 편하게 대한것도 맞고 오빠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조금은 부정하기도 했었어..또다시 상처받는게 두려워서 진심으로 다가온 너라는 사람을 난 밀어내기도 했고나의 서툴고 어리기만했던 행동과 사랑때문에 오빠도 상처 많이 받았단거 알아...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은 사실이지만좋아하는 마음도 크다는것도 사실이지만솔직히 나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나라는 사람이 너에게 또 상처가 되지는 않을까 아주 조심스럽고 고민이 많아...근데 보고싶다 다른건 모르겠는데 보고싶은 마음 그거 하나는 확실해....헤어진지 몇일 되지는 않았지만아침에 버스안에서 울고 출근길에도 울고 회사에서도 일하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을 훔치는 날 보면정말 많이 좋아하는거 같아...나에게 눈 딱 감고 다시한번만 기회를 주면 안될까?끝이 어떻더라도 내 마음, 내 진심 보여줄수 있는 기회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