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때문에 한숨만 나옵니다

2017.11.23
조회42,372
얼마전 제 동생이 본가에 결혼할 여자를 데려왔었습니다.

처음 인사드리러 온 날은 제가 바빠서 못가봤기에 이번엔 와이프랑 같이 다녀왔고요.

제수씨 인상이 참 좋더라고요.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왜 이런분이 내동생이랑 결혼을 하나 싶을정도로 참한여자였습니다.

웃는것도 예쁘고 옷스타일도 그렇고 전형적인 여성스러운 여자더라고요.

그동안은 저도 동생도 일이 바빠 제수씨에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지 못했었다가 이번에 몰아 들었더니 참... 제 와이프랑 비교가 많이 되더라고요.

조곤조곤하게 말을 하는 제수씨옆에서 제 와이프는 그 특유의 데시벨높은 목소리로 말을 하는데.. 부모님앞에서 제가 다 창피했습니다.

제수씨 취미가 뜨개질이나 아기자기한걸 만드는거라고 그래서 동생 목도리도 만들어줬다는 말에 제 와이프 한다는말이 본인은 그렇게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좀이 쑤셔 그런거 못한답니다.

이야기 들어보니 제수씨는 참 가정적인 여자더라고요. 제수씨네 엄마가 요리연구가이셔서 제수씨도 요리에 관심이 많아 이것저것 많이 할줄 안답니다.

제 와이프는 거기서 입좀 다물고있지.. 본인이 매번 저희엄마께 반찬얻어먹는걸 자랑스럽게 말하며 본인은 요리안해도 잘먹고산다는 헛소리만 해댔고요.

제 와이프 다른건 안바랍니다.

제수씨처럼 말좀 차근차근하게 조용히 하고 좀 가정적이였으면 좋겠어요.

좀 배운게 있길 바랬는데 오히려 당당하더라고요.

상처받게 하기싫은데 좋게 타이를 방법이없을까요.

제가 그렇게 느낄정도였는데 저희와이프도 사실 속으로는 비교당한거에 마음상해있는건 아닐까요. 티를 안내고 오히려 더 밝은척할수도 있는거잖습니까.

좋게 바뀌게 도와줄 방법이 없을까싶어 여기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