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서 신문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 학생입니다. 휴학을 했고 새벽에 시간이 남아서 신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본론으로 최근 6일간 이상한 일을 겪고 있습니다. 제가 신문을 배달하는 아파트는 모두 지하로 통합니다. 복도식이 아니고 엘레베이터를 가운데에 두고, 양쪽으로 1.2호가 나뉘는 그런 구조입니다. 저는 메이저 신문뿐 아니라 지방지까지 같이 돌리기 때문에 한동에 여러 호수를 방문하게 됩니다. 주로 새벽 3:30~5시 정도까지 일을 하는데요, 지금부터 제가 의문을 가지고 있는점을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매일 같은 호수들을 방문하다보니 신문을 구독하는 호수와 그 복도는 익숙해지기 마련입니다. 가끔 신문이 4일동안 쌓여있을 때도 있고 이 말인 즉슨 그 집이 비어있다는 것이겠지요? 휴가를 갔으려니 하고 별로 개의치않고 계속 배달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유독 한 집이 제 머릿속 기억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글을 읽는 분들을 위해 이하 1001호 라고 하겠습니다. 일의 발단은 6일전 평소와 다름없이 저는 1001호에 동x일보 + 지방지 이렇게 신문을 놓았습니다 그런데 이날따라 복도에 담배냄새와 페인트냄새가 가득했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다음날 1001호에는 짬뽕 한그릇이 마른채로 있었습니다. 그릇을 수거를 안해갔나보다 하고 넘겼지요, 그 다음날 평소같으면 신경도 안쓸 짬뽕그릇이 자꾸 눈에 밟혔습니다. 신문은 3일치가 쌓여있었구요. 정확한 시간은 기억나지 않지만 새벽 4시가 조금 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또 다음날 비슷한 시간대에 1001호를 방문했습니다. 이 때부터 제 의문은 커져갔습니다 신문은 그대로 쌓여있는데 그릇이 하나가 더 추가되있는것입니다. 이게 왜 이상하냐구요? 상식적으로 집에 누가 있다면 신문을 당연히 가지고 들어갈것 아닙니까 그런데 제가 던져놓은 신문은 덩그러니 항상 그자리에 놓여있고 다음날은 또 그릇만 추가되고 있었습니다. 신문트럭이 이 아파트의 신문을 경비실 앞에 놓기때문에 저는 경비아저씨와 인생 이야기도 하며 가까이 지냈습니다. 배달을 마친 어느날 저는 아저씨 1001호 어디 갔어요? 신문이 6일째 그자리에 있어서요 이렇게 저는 묻자 경비아저씨는 1001호는 세 가족이고 가장인 아버지가 주재원으로 해외출장을 가게되어 자신에게 이야기를하고 가족들과 외국으로 나가 내년 봄쯤에 돌아온다고 했답니다. 집을 장시간 비울 시 경비원분께 이야기를 해놓나봅니다. 주저리 글이 너무 길었습니다. 가족이 모두 떠난후 빈집이어야 할 1001호는 왜 사람의 흔적이 계속 남는걸까요?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제가 이상한겁니까? 의견 부탁드립니다.
여러분과 이 의문을 공유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