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결혼을 생각했던 20대 중반 여자입니다.제가 몇 일 전 철학원에서 본 사주때문에 계속 밤마다 너무 힘들어서 회사 언니들한테조언도 구해보고 했는데, 다른 분들은 좀 더 객관적일까 싶어 판에 올려봅니다. 사주라는 말에 콧방귀 끼실 분들도 있겠지만 그동안 쌓인 신뢰나 주변에서 본 내용들이정말 잘 들어맞아서 도저히 무시하고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저희 엄만 맹신이라곤 안하지만 무시 못하겠다며, 정리하라고 까지 얘기하시구요. 6년 전 본 사주에서 제 지금의 직업도 맞췄고, 연애관이나 목돈 들어온 일 진짜 많이 맞춘철학원이라 자주는 아니지만 2년에 한번 정도 마음 뒤숭숭하면 찾았었거든요. 내용은 이렇습니다.내년 10월쯤 결혼을 생각한 2년 반되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위로 11살 차이납니다.처음엔 저희 집에서 반대가 심했지만 오빠가 워낙 저희 집에 잘했고, 저도 너무 좋아해서이젠 엄마 아빠도 진짜 결혼하는구나 싶어했었어요. 철학원 다녀오기 바로 전 날 저녁까지도 엄마랑 신혼집 전세/매매 얘기 했으니까요.. 근데 철학원에서 오빠 사주를 보더니 저랑 연애는 너-무 잘맞는데 오빠 사주에 38살부터42살까지 충돌 충자가 끼어있어서 90프로 장담하건데 이혼할거라 하더라구요.33살에 충자가 한번 있었어서 그 때도 헤어지느라 결혼이 늦어진거래요.돈 많이 벌지만 버는 만큼 잘 세고, 직장 운도 대단치 않은 편이래요.게다가 지금 있는 직장에선 일 잘한다고 인정받았지만 본인이 직장에 하는만큼 직장에서해주는 이익에 대해 잘 받아먹지 못하는, 한마디로 실속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차량 관련 사업이라 사고가 나면 사고 처리 비용을 사비로 충당하고 회사에 사고 보고서를작성해서 이후에 떼우는 일도 많고, 개인적으로도 교통사고나 아버님 사고때문에저랑 만나는 동안에도 생각지 못한 돈이 많이 나가긴했습니다. 직장도 지금 잘 다니고 있으나 본인의 능력에 비해 복지가 좋지 않아 휴무도 제대로 못쓰고있어 5년만에 이직을 생각하고 있구요... 사업해도 돈 털어먹을 사주라 평생 월급쟁이로 살아야된다는데..이혼이라는 말보다 제일 저를 무섭게했던건 오빠 사주에 옥살이 하는 사주가 있다고 합니다.. 마음이 싱숭생숭한 지금, 이 말을 엄마랑 같이 철학원에 가서 듣는 바람에체념하던 저희 엄마 다시 원상복귀 되서 헤어졌음 좋겠다 난리입니다.. 그 아저씨 말론 2월 4일 전에 헤어질 운이 있다고 그때 헤어지라며 본인은 개인적으로 결혼 안했으면 좋겠대요.자기가 다 맞추진 않는다, 본인은 비올 때 우산을 씌워줄뿐이지 비를 안내리게 하는게아니다. 그래도 잘 생각했음 좋겠다. 하지말란건 하지말라. 라고 했어요.. 제 좋은 사주를 오빠가 다 잡아먹는다네요.. 저희 회사 언니들이 신기해할정도로 오빠랑 저, 너무 잘 만나고 있고 너무 좋아합니다..어제 오빠 만났는데 도저히 이 사람이랑 헤어져서 어떻게 살란 말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사랑 갖고 사는거 아니라는거 알지만 저 이거 믿고 정말 헤어져야 되는게 맞나요정말 요즘 너무 힘든데 현실적인 조언 좀 제발 부탁드립니다.. 529
결혼 전 사주, 믿어야되나요?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내년 결혼을 생각했던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제가 몇 일 전 철학원에서 본 사주때문에 계속 밤마다 너무 힘들어서 회사 언니들한테
조언도 구해보고 했는데, 다른 분들은 좀 더 객관적일까 싶어 판에 올려봅니다.
사주라는 말에 콧방귀 끼실 분들도 있겠지만 그동안 쌓인 신뢰나 주변에서 본 내용들이
정말 잘 들어맞아서 도저히 무시하고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저희 엄만 맹신이라곤 안하지만 무시 못하겠다며, 정리하라고 까지 얘기하시구요.
6년 전 본 사주에서 제 지금의 직업도 맞췄고, 연애관이나 목돈 들어온 일 진짜 많이 맞춘
철학원이라 자주는 아니지만 2년에 한번 정도 마음 뒤숭숭하면 찾았었거든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내년 10월쯤 결혼을 생각한 2년 반되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위로 11살 차이납니다.
처음엔 저희 집에서 반대가 심했지만 오빠가 워낙 저희 집에 잘했고, 저도 너무 좋아해서
이젠 엄마 아빠도 진짜 결혼하는구나 싶어했었어요.
철학원 다녀오기 바로 전 날 저녁까지도 엄마랑 신혼집 전세/매매 얘기 했으니까요..
근데 철학원에서 오빠 사주를 보더니 저랑 연애는 너-무 잘맞는데 오빠 사주에 38살부터
42살까지 충돌 충자가 끼어있어서 90프로 장담하건데 이혼할거라 하더라구요.
33살에 충자가 한번 있었어서 그 때도 헤어지느라 결혼이 늦어진거래요.
돈 많이 벌지만 버는 만큼 잘 세고, 직장 운도 대단치 않은 편이래요.
게다가 지금 있는 직장에선 일 잘한다고 인정받았지만 본인이 직장에 하는만큼 직장에서
해주는 이익에 대해 잘 받아먹지 못하는, 한마디로 실속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차량 관련 사업이라 사고가 나면 사고 처리 비용을 사비로 충당하고 회사에 사고 보고서를
작성해서 이후에 떼우는 일도 많고, 개인적으로도 교통사고나 아버님 사고때문에
저랑 만나는 동안에도 생각지 못한 돈이 많이 나가긴했습니다.
직장도 지금 잘 다니고 있으나 본인의 능력에 비해 복지가 좋지 않아 휴무도 제대로 못쓰고
있어 5년만에 이직을 생각하고 있구요...
사업해도 돈 털어먹을 사주라 평생 월급쟁이로 살아야된다는데..
이혼이라는 말보다 제일 저를 무섭게했던건 오빠 사주에 옥살이 하는 사주가 있다고 합니다..
마음이 싱숭생숭한 지금, 이 말을 엄마랑 같이 철학원에 가서 듣는 바람에
체념하던 저희 엄마 다시 원상복귀 되서 헤어졌음 좋겠다 난리입니다..
그 아저씨 말론 2월 4일 전에 헤어질 운이 있다고 그때 헤어지라며 본인은 개인적으로
결혼 안했으면 좋겠대요.
자기가 다 맞추진 않는다, 본인은 비올 때 우산을 씌워줄뿐이지 비를 안내리게 하는게
아니다. 그래도 잘 생각했음 좋겠다. 하지말란건 하지말라. 라고 했어요..
제 좋은 사주를 오빠가 다 잡아먹는다네요..
저희 회사 언니들이 신기해할정도로 오빠랑 저, 너무 잘 만나고 있고 너무 좋아합니다..
어제 오빠 만났는데 도저히 이 사람이랑 헤어져서 어떻게 살란 말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사랑 갖고 사는거 아니라는거 알지만 저 이거 믿고 정말 헤어져야 되는게 맞나요
정말 요즘 너무 힘든데 현실적인 조언 좀 제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