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좋아하면서 느낀점

ㅇㅅㅇ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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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여자를 진심으로 좋아하게되면 해탈의 경지에 이른다

한달에 한두번이라도 볼 수 있는 것에 만족하고
그 여자를 보는 날이면 최대한 꾸미고 옷도 골라 입는다

말 한마디를 하기전에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지,
내가 이런 말을 해서 무슨 감정을 느낄지,
내가 이기적인 것은 아닌지를 수십번 곱씹는다

물론 그러다 말한마디 못하고 집으로 가는 경우도 허다함

이건 찌질이나 쫄보라고 욕할게 아니라 대단한거다

길가다가 얼굴보고 맘에 들어서 대책없이 번호달라는 것과는 천지차이지

그렇게 합리화하면서 산지 1년이 넘어가는데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