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이직고민

미하2017.11.28
조회1,215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전문대졸업하고 전문대전공살려서 외식서비스업을 하고있어요.
직급이 낮긴해도 대기업쪽에 일하고있구요.
23살 여자인데 요사이 정말 이직생각이 큽니다.
지금 직장은 전에 다녔었던 직장을 재입사한 경우입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을 1년가까이다녔었는데요, 그때는 직속상사의 업무미루기와 인력부족으로 너무 힘들어서 퇴사를 결심하고 퇴사했습니다.
몸도 하지정맥류가 생겨서 수술을 권할정도였어요.
퇴사 후 다른직장을 다녀봤지만 그곳에서 적응을 하지 못하고 다시 재입사를 했구요.
그래서 지금 직장을 다니고 있었는데 지금 매장이 매출이 안좋다고 급여를 대폭 줄이네요.
최저급여받고 일하고 있어요.
한달에 142만원받아요.(고정급여가 150~155만원인데 세금때가서 실수령액이에요.)
실제근무하는시간은 9시간에서 10시간인데 그것도 열정페이로 넘어가는것도 기본이구요, 이번엔 승급도 떨어졌네요.
이러하다보니 몸도 힘들고 내가 지쳐가는게 보이고,
편한업무를 하고싶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주말에 쉬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싶구요.
그래서 퇴사를 하고자 마음먹었는데,
부모님이 제가 끈기가 없다고 하시네요.
제가 끈기가 없고, 사회생활을 할줄 모른다고 제마음가짐 문제래요.
정신력이 문제라고.
어른들이 봤을때 저런게 고민이라고 퇴사한다고 하시나봐요.
저는 공부욕심이 되게많아요.
저는 자격증따고 여행사 사무직으로 가고싶어요.
여행다니는것도 꿈이에요.
이년이 지나도 여행사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걸 하려면 자격증공부를 해야하는데
부모님은 제가 돈을벌어서 생활비에 보태시길 바라는거 같아요.
지금 제가 4년제 학위라도 따려고 사이버대학교에 입학했는데 언제 타직장에 적응하고 할꺼냐고 하시네요.
틀린말은 아니지만 제가 퇴사결심을 한거에 흔들리진 않아요.
지금당장 여행사에 취업할 수 없고 급여도 너무 적은데,
다른 사무업무를 해보고 싶은데,
부모님은 제가 대책이 없대요.
제가 아직 어려서 그런거에 대한 생각이 짧은건가요?
힘든직장을 계속 다녀야 하는건가요??
다른친구들은 이제 대학교 졸업하고 하는데,
저는 왜 생활비때문에 다니기 싫은 직장에 다녀야하나요?
인생선배님들 제 하소연좀 들어주세요...
이런데라도 속털어놓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