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퀸*캐슬 글램핑장이 생겼다니 주말 가족여행차 당장 예약했어요.숯불과 그릴을 예약할 수 있고 가위랑 집게만 제공되기때문에 (심지어 컵도 종이컵을 준비해야함) 고기, 야채, 쌈장 등 먹거리들은 직접 바리바리 준비해야해요. 엄마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아니 뭐 귀찮게 사먹지 그러냐며 그래도 저는 텐트 안이라 별로 안춥고 룸이 따뜻한 침대방이라고 설득설득 (사실은 밤에 많이 춥다고하지만..) 이색 경험차 글램핑을 가보자며 고기도 사고 모듬 쌈야채도 사고 쌈장, 과일, 사이다 등을 준비해서 거의 담양 퀸*캐슬에 도착할 무렵 제 핸펀으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죄송하지만, 제가 예약한 룸이오버부킹이 되었다면서 스파펜션으로 변경해드리겠다고.. 아니 그랬다면 일케 바리바리 준비하지도 않았을텐데요?? 다른 고객님이 변경을 거부하셔서 제게 부탁을 하시기에 뭐 추우니 스파나 하자며 긍정긍정 모드로 그렇게 하겠다고 했었답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비극의 시작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려 하니 아직 룸 준비가 안됐다는겁니다. 얼마나 기다려야하냐니 1시간?? 청소가 끝날때까지 기다리라니 (글램핑장은 다들 입실하셨던데.. ㅠ) 1층 스파룸에서 숙박을 하기로하고 고기를 꿔먹을 옆동 3층 펜션룸으로 직원분과 올라가봤는데요. 3층룸은 비싸서 숙박은 안되고 (그냥 넓을뿐 딱히 좋지는 않았어요.) 고기만 꿔먹고나서 다시 내려와 1층 룸에서 숙박을 하라는거였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지금 짐이 바리바리 (개인 짐들도 별도로 각각 있고 텃밭에서 가져온 야채들까지 ㅠ) 짐을 들고 계속 이동하는게 얼마나 번거롭겠어요?? ㅠㅠ 그래서 그냥 3층에서 숙박할 수 있는지 문의했더니 한번 물어봐주신다고.. (3층룸 안으로 들어가 가장 안쪽 테라스에 테이블이 있는 구조였어요.) 잠시후 그 직원분이 3층 펜션룸으로 가시라며 그릴을 들고 가시면서 메이드분들에게 청소를 해달라셨어요. 메이드분들이 청소하러 가셨고, 그래서 아 그럼 3층룸으로 가나보다 하고 또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잠시 후 다른 여자분이 오셔서 다시 3층룸은 안된다고 하시면서 고기만 꿔먹고 내려와야한다고 하시길래 위의 내용을 다시 읊었고요. 한참동안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다 잠시 후 다시 회장님이라는분이 오셔서 3층룸은 절대로 안된다며 대신 1층룸 바깥쪽에 그릴을 할 수 있게 준비를 해주신다고 하셨어요. 회장님 모르쇠로 일관하시며, 그냥 직원 탓만 하시더라구요. 글램핑은 천막 안에서 고기를 꿔먹지만 이건 완전 야외라서 너무 추웠고요. 그래서 고기를 꿔먹을 수나 있을까 엄청 걱정을 하고 있는 찰나 (3층은 3면이 벽이라 바람막이가 돼요.) 그냥 그렇게 해달라고 했고, 1층룸 청소가 끝날때까지 기다리라니 아.. 이제 인내심에 슬슬 한계가 옵니다. 하지만, 기분 좋은 여행이 되길 바라며 청소가 끝날때까지 거의 2시간을 기다려 오후 5시에 룸으로 입실을 했는데요. 스파에 물을 채워줄 수가 없데요 헐... 그럼 도대체 스파룸은 왜 주셨나요?? 직원분은 물을 채워주겠다했는데 회장님이 채워줄 수 없다고 하셨고, '물 채워주지마' 하고 나가시는거 봤고요. 다시 직원분이 와서 죄송하다고 하는데 글램핑 하러 온 사람에게 그 무슨룸을 주신들 목적이 달라졌는데, 기분이 썩 좋겠습니까?? 그래서 다른분도 룸변경을 완강히 거부하셨죠. 직업 특성상 국내/외국 출장도 많았고 이나라 저나라 전국 곳곳 여행도 나름 많이 다녀봤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런 기본적인 서비스 마인드도 없이 숙박업을 하시고 계시는 분은 정말 머리털나고 첨 만나봅니다. 결국 기분이 너무 상해서 그냥 결제 취소해달라고 하고 (이 상황을 바라셨던거겠죠??) 다시 준비한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부모님댁으로 돌아왔답니다. 진짜 그 자리에서 엉엉 울고싶었지만 부모님이 계셔서 꾸욱 참았고요. 행복한 주말 가족나들이를 기대했는데, 인생 최악의 주말을 맞이했어요. 담양 퀸*캐슬 많이들 가시겠지만 저는 정말 인생 최악 절대 비추네요.
이거 실화? 담양 퀸*캐슬 글램핑 고객을 호구로 아나
담양 퀸*캐슬 글램핑장이 생겼다니
주말 가족여행차 당장 예약했어요.
숯불과 그릴을 예약할 수 있고
가위랑 집게만 제공되기때문에
(심지어 컵도 종이컵을 준비해야함)
고기, 야채, 쌈장 등 먹거리들은
직접 바리바리 준비해야해요.
엄마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아니 뭐 귀찮게 사먹지 그러냐며
그래도 저는 텐트 안이라 별로 안춥고
룸이 따뜻한 침대방이라고 설득설득
(사실은 밤에 많이 춥다고하지만..)
이색 경험차 글램핑을 가보자며
고기도 사고 모듬 쌈야채도 사고
쌈장, 과일, 사이다 등을 준비해서
거의 담양 퀸*캐슬에 도착할 무렵
제 핸펀으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죄송하지만, 제가 예약한 룸이
오버부킹이 되었다면서
스파펜션으로 변경해드리겠다고..
아니 그랬다면 일케 바리바리
준비하지도 않았을텐데요??
다른 고객님이 변경을 거부하셔서
제게 부탁을 하시기에 뭐 추우니
스파나 하자며 긍정긍정 모드로
그렇게 하겠다고 했었답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비극의 시작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려 하니
아직 룸 준비가 안됐다는겁니다.
얼마나 기다려야하냐니 1시간??
청소가 끝날때까지 기다리라니
(글램핑장은 다들 입실하셨던데.. ㅠ)
1층 스파룸에서 숙박을 하기로하고
고기를 꿔먹을 옆동 3층 펜션룸으로
직원분과 올라가봤는데요.
3층룸은 비싸서 숙박은 안되고
(그냥 넓을뿐 딱히 좋지는 않았어요.)
고기만 꿔먹고나서 다시 내려와
1층 룸에서 숙박을 하라는거였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지금 짐이 바리바리
(개인 짐들도 별도로 각각 있고
텃밭에서 가져온 야채들까지 ㅠ)
짐을 들고 계속 이동하는게
얼마나 번거롭겠어요?? ㅠㅠ
그래서 그냥 3층에서 숙박할 수 있는지
문의했더니 한번 물어봐주신다고..
(3층룸 안으로 들어가 가장 안쪽
테라스에 테이블이 있는 구조였어요.)
잠시후 그 직원분이 3층 펜션룸으로
가시라며 그릴을 들고 가시면서
메이드분들에게 청소를 해달라셨어요.
메이드분들이 청소하러 가셨고,
그래서 아 그럼 3층룸으로 가나보다
하고 또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잠시 후 다른 여자분이 오셔서
다시 3층룸은 안된다고 하시면서
고기만 꿔먹고 내려와야한다고
하시길래 위의 내용을 다시 읊었고요.
한참동안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다
잠시 후 다시 회장님이라는분이 오셔서
3층룸은 절대로 안된다며 대신
1층룸 바깥쪽에 그릴을 할 수 있게
준비를 해주신다고 하셨어요.
회장님 모르쇠로 일관하시며,
그냥 직원 탓만 하시더라구요.
글램핑은 천막 안에서 고기를 꿔먹지만
이건 완전 야외라서 너무 추웠고요.
그래서 고기를 꿔먹을 수나 있을까
엄청 걱정을 하고 있는 찰나
(3층은 3면이 벽이라 바람막이가 돼요.)
그냥 그렇게 해달라고 했고,
1층룸 청소가 끝날때까지 기다리라니
아.. 이제 인내심에 슬슬 한계가 옵니다.
하지만, 기분 좋은 여행이 되길 바라며
청소가 끝날때까지 거의 2시간을 기다려
오후 5시에 룸으로 입실을 했는데요.
스파에 물을 채워줄 수가 없데요 헐...
그럼 도대체 스파룸은 왜 주셨나요??
직원분은 물을 채워주겠다했는데
회장님이 채워줄 수 없다고 하셨고,
'물 채워주지마' 하고 나가시는거 봤고요.
다시 직원분이 와서 죄송하다고 하는데
글램핑 하러 온 사람에게 그 무슨룸을 주신들
목적이 달라졌는데, 기분이 썩 좋겠습니까??
그래서 다른분도 룸변경을 완강히 거부하셨죠.
직업 특성상 국내/외국 출장도 많았고
이나라 저나라 전국 곳곳 여행도
나름 많이 다녀봤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런 기본적인 서비스 마인드도 없이
숙박업을 하시고 계시는 분은
정말 머리털나고 첨 만나봅니다.
결국 기분이 너무 상해서
그냥 결제 취소해달라고 하고
(이 상황을 바라셨던거겠죠??)
다시 준비한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부모님댁으로 돌아왔답니다.
진짜 그 자리에서 엉엉 울고싶었지만
부모님이 계셔서 꾸욱 참았고요.
행복한 주말 가족나들이를 기대했는데,
인생 최악의 주말을 맞이했어요.
담양 퀸*캐슬 많이들 가시겠지만
저는 정말 인생 최악 절대 비추네요.